[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세이브더칠드런·롯데알미늄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상록수역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롯데알미늄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우리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체결한 사회공헌사업 ‘AL♥YOU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산시와 양 기관의 직원들은 사전교육을 받고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해 ‘그리다 100가지 말 상처’, ‘아동학대예방 구호 외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우리시 학대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애써주시는 롯데알미늄·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아동학대 방지와 인식개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알미늄은 ‘AL♥YOU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지역 학대피해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비를 후원하고 안산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이브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에 참여가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기 중 시정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반기 학기 중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4개월간 행정체험에 들어가게 되는 참여자는 모두 안산시에 주소를 둔 국내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으로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무작위 전산 공개추첨 방식으로 총 50명을 선발했다. 행정체험연수생은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일일 4시간 또는 7시간씩 시청·사업소·구청·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복지센터 등에 각각 배치돼 민원안내와 행정보조 등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시간당 8천350원의 급여와 주휴수당, 하루 3천원의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체험연수를 통한 현장에서의 경험이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대학생의 향후 진로 설정 및 목표 설계를 위해 매년 동계·하계·학기 중 등 연중 행정체험연수를 운영하고 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2018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일반주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로, 행정의 책임성과 주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번 재정공시는 2018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우리시의 살림규모·재정여건·지방채무·투자사업 현황 등으로 구분하고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표, 그래프 및 사진 등의 설명 자료를 포함해 작성,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안산시의 2018년 살림규모는 2조9천227억 원으로 재정력과 인구규모가 유사한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1천565억 원 가량 많았으며, 자체수입은 8천274억 원, 이전재원은 6천592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채무액은 31억 원으로 인구 규모 등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561억 원이 적었으며, 주민 1인당 평균채무액은 5천원으로 평균액 7만4천원보다 6만9천원이 적어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오는 4일 한양대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존 연구개발특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의 새로운 연구개발 특구다. 안산시는 지난 6월19일 수도권 최초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 일원 1.73㎢이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지정됐다. 특구 지정으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ICT 융복합 부품소재를 특화분야로 선정, 이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및 상용화 지원, 시제품 제작 및 기술창업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집중 육성하게 됐다. 시는 기술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연구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연구개발성과를 사업화해 과학기술기반 혁신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간 72억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첨단기술기업과 연구소기업에게는 각종 사업비 지원과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부가가치유발효과 516억 원, 고용유발효과 1천139명, 생산유발효과 1천287억 원이 창출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국피부미용사회 경기도지회는 경기도 피부미용 기자재박람회 및 위생교육을 안산시 소재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안산, 수원, 고양 등 경기남·북부 피부미용 영업자, 미용관련업체 등 1천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용 기자재 전시부스도 60개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미용박람회 외에도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피부미용 영업자가 매년 1회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 위생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위생교육은 1교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의 소양교육, 2교시 안산시 위생정책과 이영순 팀장의 공중위생 법령교육, 마지막 3교시는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시작과 함께 개최되는 경기도 피부미용인의 축제인 기자재박람회 및 위생교육이 안산시에서 3년 연속 개최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산시도 피부미용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그 중심에 안산시가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제작지원한 ‘MBC 스페셜-풍도, 720일 간의 야생기록’편이 2일 밤 11시 5분 전국에 방송된다. ‘MBC 스페셜-풍도, 720일 간의 야생기록’은 서해의 외딴섬 ‘풍도’에서 2년여를 생활하며 담은 야생의 기록으로 새들의 제왕이지만 멸종 위기에 처한 매부부의 가족 늘리기 프로젝트와 달콤 살벌한 육아일기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산란을 위해 풍도 앞바다를 찾은 주꾸미가 지극한 정성으로 식음도 전폐한 체 알을 부화시키고 생을 마감하는 주꾸미의 눈물겨운 모성애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주민들과 야생 염소들의 밀고 당기는 추격전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지금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선 여전히 야생의 삶이 존재하고, 그들만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의 연우가 전하는 풍도의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를 수놓은 경이로운 풍경들이 조화를 이뤄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제작한 이경배 다큐멘터리 PD와 인기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아빠와 딸이 아닌 연출자와 내레이터로 만나 더욱 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일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바른청년회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쌀 1천250㎏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지난 8월17일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산하 바른청년회 출범식 행사에서 받은 쌀로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경수 바른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1993년 12월 설립돼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민주시민의식의 함양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오는 9월부터 군포시의 각종 감사 업무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관련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개선해야 할 행정 사항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는데 기여한다. 군포시는 9월 중순 시행될 산하 기관 감사업무에 시민감사관이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4월 관련 근거인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 조례’를 마련했고,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감사관 18명을 모집한 후 8월 29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군포시 시민감사관은 각 분야 전문가 6명과 일반인 12명으로, 2년 임기 동안 정기적으로 시의 다양한 감사 업무에 참여한다. 또 활동 기간 내내 수시로 위법·부당한 행정 또는 공무원 부조리 등에 대한 조사 요구, 시민 삶의 불편·부당 사항 확인·제보,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제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시정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시민감사관이 감사 행정에 참여해 공무원이 보지 못하는 부분을 꼼꼼히 점검·확인해주면 잘못된 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 관양동에 있는 청동기유적지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안양시는 30일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선사시대 주거지인 관양동 청동기유적지의 전시공간 지붕 누수를 방지하고, 바닥의 갈라짐 현상을 보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리창 이끼와 전시관 내부 초화류를 제거하는 등 안팎에 걸친 정화활동도 이뤄졌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관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2년 관양동 동편마을 개발과정에서 발굴된 청동기유적은 한반도 중부지역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2007년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주거지 2기를 지금의 장소로 이전 복원했다. 이곳에는 선사시대 주거형태를 알 수 있는 움집, 화덕, 저장구덩이, 원시인 모형 등이 설치돼 있다. 이 유적지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람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있어 지붕누수 보수, 유구 보존처리, 외관유리 청소 등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매장문화재 유적을 지자체 예산으로 정비하고 향토문화재로 지정하는 경우는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시는 관양동 청동기유적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100분 동안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대상 유니버설디자인 특강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남녀노소 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이들에게 보편적 편안함을 누릴 수 있게 도구와 시설 및 설비를 설계하는 것을 뜻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일반적’ 또는‘전 세계적’임을 뜻하는 유니버설과‘구체화’,‘설계’라는 뜻을 지닌 디자인의 합성어다. 이날 특강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유니버설디자인 자문위원인 환경디자인연구소 최령 소장이 강의를 진행한다. 최령 소장은 저서로‘시각장애인을 위한 주택가이드라인’과‘서울시 복지시설 유니버설’이 있는 등 이 분야 지식인이다. 디자인에 대한 마인드를 습득할 유익한 자리인 만큼, 일반시민은 물론 시 공무원들도 강의가 실시되는 대회의실에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공급자인 공무원들이 시설물 건립에 있어 마인드를 습득하고,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개선할 아이디어 개발에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특강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