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 북부도서관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의 저자인 옥명호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옥명호 작가는 TV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 출연했으며 도서관 등 다수 기관에서 자녀 독서교육을 강연을 했다. 14년째 자녀들이 잠들기 전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아빠이기도 하다. 이번 저자 강연회를 통해 꾸준한 ‘책 읽어주기’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고, 자녀와 부모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그 결과 온 가족이 어떤 행복을 누리게 되었는지를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성인 6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부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2일부터 교통안전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군포애머니’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포된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와 9월 중 제정될 ‘군포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한다. 이에 따르면 군포 거주 고령 운전자가 찾아가기 쉬운 경기도 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화폐는 현장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등기우편 또는 군포시청 교통과 방문 중 선택해 추후 수령해야 한다. 지원 사업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의 운전자 중 경기도 조례 공포일 이후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다. 2018년 말 기준 군포시의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2천812명이다. 강철하 교통과장은 “운전이 어려워진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사고 감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통정책 개발·시행을 위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민 150명이 2019년의 한가을에 펼쳐질 정조대왕 능행차에 참여한다. 군포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될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경기도와 수원시 등 6개 시·도와 공동 주최하며, 6일 일정 중 군포지역 내 엘에스로 구간에서 진행될 재현 행사를 주관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험용 의상을 갖추고 기수와 유생 등의 역할을 수행할 50명과 행진 행렬에 단순 참여할 100명을 합해 총 150명을 오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상 군포시민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 시는 이번 능행차 재현과 관련해 별도로 자체 행사 2가지를 기획·추진한다. 우선 10월 2일에는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의 저자이자 각종 방송 등에서 조선시대 역사 강사로 활약 중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빙,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능행차 행렬이 군포지역을 지나갈 6일에는 행진 구간 인근의 어르신들을 초청, 옛 양로연을 재현하며 효행 권장의 뜻을 내포한 능행차 행사의 의미를 더욱 살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 및 도깨비시장에서‘김성진 작가와 함께하는 레솔레파크 인문학캠프’를 운영,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의왕 철도특구지역 활성화 및 어린이들의 인문학 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철도특구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김성진 작가의‘우리가족 사용법’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해 왕송호수 캠핑장 체험, 도깨비시장 방문,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가족 15팀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시 홈페이지‘신청접수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참가 가족은 여행자보험 개별 가입과 함께 도깨비시장 장보기에 사용할 의왕사랑상품권 10만원을 사전에 구입하여야 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롯데첨단소재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관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2019년 힐링타임 가족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5가족 107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가 가족들에게는 특별 선물로 롯데타워 및 롯데아쿠아리움 이용 관람권을 전달해 가족들이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무척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롯데첨단소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롯데첨단소재는 지난 2018년 7월‘여성친화-mom편한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mom편한 힐링타임’캠프를 비롯해 독거노인 에어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8일에는 제2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여가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마을축제 ‘별이 빛나는 밤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휴식 공간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수련관 소속 예비 청소년지도자 ‘청신호’의 주도하에 추진됐다. 이날 축제는 뉴스포츠 체험존 생존팔찌 만들기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수련관 홍보존 야외 영화상영 ‘피크닉존’ 수련관 소속 동아리 버스킹 공연존 포토존 먹거리존 등 7가지의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마을축제’라는 주제에 걸맞게 수련관 인근의 부곡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통기타반’ 회원들이 축제에 참여, 공연을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노적봉을 산책하다가 행사장이 보여서 내려와 봤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러한 마을축제를 정기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께 다양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최신 기술 활용 체험 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메이커 문화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단원 메이커스페이스 ‘창작나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희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메이커스페이스 민간협력기관인 ㈜나무엔 이지혜 대표이사 등 관내 메이커스페이스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레이져커터 등 메이커 장비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개방형 창작활동공간이다. ‘창작나래’는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공모해 교육·체험중심의 ‘일반 랩’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신규 구축된 곳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창작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현실화해 날개를 달고 널리 펼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단원 메이커스페이스의 첫 프로그램 ‘창작의 나래를 펴라-메이커캠프’와 관내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콘텐츠 발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단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31일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강화도 역사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 강화도는 고려의 도읍 개성과 조선의 도읍 한양에 가까워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몽골 침입 당시 고려의 임시수도 역할을 하는가 하면 개화기 서구열강과 일제가 할퀸 역사의 아픈 상처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이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고려궁지 탐방을 시작으로 강화역사박물관, 광성보, 덕진진 등을 방문하며 개국 시대부터 현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점을 대표하는 옛 선조들의 역사문화 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형 역사체험 교육의 바람직한 선례라는 호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화도의 유적지와 전적지를 직접 둘러보며, 그동안 교과서로 학습해왔던 역사적 사료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역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6월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SNS·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돼 우리나라에서 3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실전 SNS 마케팅 전략과 SNS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러시아·키르키즈스탄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교육생들은 블로그 마케팅 유튜브를 이용한 동영상 마케팅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 마케팅 인스타그램 활용 스마트워크 등을 통한 비즈니스 수익 창출을 모색해 보고, 블로그를 직접 개설해 운영해보며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보냈다. 수강생 중 안산에서 중국어학원을 운영 중인 중국인 허정령 씨는 “SNS 활용을 통해 학원을 홍보하여 학원생 모집에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유튜브에 올리는 과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교육 수요를 조사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SNS 블로그 활용 과정 등 실용적이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주민주도형 암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와동새마을회와 함께 ‘이웃을 위한 암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윤화섭 안산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인 ‘암 예방상담센터 구축’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민주도형 암예방 프로그램’에 와동새마을회가 주민대표로 참여하며 시행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캠페인은 와동새마을회가 사전에 단원보건소로부터 암예방 및 조기검진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고, 와동 체육공원에서 이웃 주민들을 만나며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국가암검진에 대해 홍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조기발견보다 좋은 치료는 없다. 암을 예방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국희 와동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사전교육을 통해 암은 조기발견 만큼 좋은 치료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암예방 및 조기검진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국가 암 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대상이며,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