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장기요양등급외 A로 판정된 어르신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주민자치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간호사가 대상자를 선별하여 보건소로 의뢰하면 방문간호사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방문한다. 대상자의 욕구를 조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한방진료, 운동지도, 영양교육, 구강관리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건강관리팀은 한의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보건소 내 전문인력 18명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사례회의를 통해 어르신 건강문제 공유 및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로 나올 수 없는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거점경로당 주치의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점경로당 주치의제’란 지역 내 관내 병의원과 권역별 거점 경로당을 1:1로 연결해 월 1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보건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다. 보건소는 지난 8월 26일 5개 의약단체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12개 경로당에서 노인복지관, 일반경로당 등 6개소를 추가하여 총 18개소에서 일반·한방·치과 진료 및 보건교육 등 포괄적인 전문 의료 서비스를 월 1회 이상 제공하기로 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부천시 5개 의약단체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주는 건강주치의 역할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천시 주치의제 운영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제17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7일에 안중근공원에서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자살예방 체험부스, 인식개선 부스로 운영하며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부천소방서, 부천생명의전화, 부천시원미·소사·오정노인복지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생명사랑팀이 함께 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및 자가진단, 스트레스 완화 체험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안부엽서 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인식개선 부스에서는 노인인권 알리기, 지역 내 자살예방 기관안내, 생명존중 서약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부스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한 자살예방 생명사랑 수기·표어 공모전 수상작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부천안중근공원에서 진행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부천시 내 모범운전자회 3개 지소는 생명사랑 생생택시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생명사랑 생생택시 사업은 직업 특성상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택시기사들이 승객에게 자살예방 홍보물품을 비치·배부하고, 자살징후를 보이는 사람을 발견한 경우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자살예방사업이다. 자살예방센터는 생생택시를 통해 의뢰 및 연계된 대상자들에게 우울선별검사와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의료기관 연계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등을 통해 모범운전자회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생명사랑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실종 예방 안심팔찌 200개를 제작하여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안심팔찌에는 부천시치매안심센터의 전화번호를 새겨 치매어르신이 길을 잃을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신속한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실종예방을 위하여 개인고유번호, 보건복지부 및 경찰청 연락처가 기재되어있는 의류부착용 인식표를 발급, 경찰서와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지문 및 사진, 기타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는 사전지문 등록 등 실종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의 실종예방 및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관리사업에 더욱 힘쓰겠으며,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수는 3,800여 명으로,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의 약 41%가 등록 및 관리되고 있다. 치매환자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치매의 진행에 따라 인지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여 치매환자의 실종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받은 지자체들과 함께 문화도시 지정 추진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 부천시, 대구광역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남원시,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회의를 위해 모인 문화도시 추진 사업 담당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부천아트벙커B39를 공동답사 한 후, 예비사업 추진 현황과 법정문화도시 최종심의 절차를 공유했다. 시는 2014년부터 생활문화 정책에 주력해왔으며 특히 회의를 개최한 부천아트벙커39는 전국 최초로 폐소각장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여 2018년 개관한 이후 공공건축대상,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도시재생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문화재생의 대표모델이 됐다. 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생활문화도시 부천-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로 문화도시 예비지정을 받았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도시는 귀담아 듣고 실천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9월~11월 서면심사, 현장심사와 최종발표 이후 문화도시심의위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구직자와 창업 준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정보와 취업전략을 담은 2019 일자리정보집 ‘일자리 몽땅’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일자리정보집에는 부천시와 중앙부처 그리고 유관기관의 일자리 정보와 취업, 직업훈련, 창업교육, 자금지원 등 지원 사업 그리고 사업주를 위한 기업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 성공전략, 일자리 수행기관 현황 등 취업가이드를 포함한 유용한 정보도 담았다. 부천시 일자리정보집 ‘일자리 몽땅’은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비치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일자리정보집은 부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취업’부천일자리센터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사업 목록과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가 담긴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추석 연휴인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포지역 내 공영주차장 65개소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시는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명절 동안 시 관할 노상·노외 주차장 24개소와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노상·노외 주차장 41개소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무료 이용 가능한 27개소의 공영주차장 외에 유료 시설인 38개소도 추석을 맞아 군포를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개방하는 것이다. 한편 15일에도 일부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개방 시간이 공영주차장마다 다르니 사전 확인은 필수다. 공영주차장 이름이나 위치 등의 상세 정보는 시청이나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명절 기간 군포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사람들의 이동에 도움을 주고, 군포에 대한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조치를 결정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내 버스 및 택시 운수업체에 2일부터 1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일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개선을 위한 전문교육 ‘제23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전국 최초로 2006년부터 위생업소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상록구와 단원구가 1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단원구에서, 하반기에는 상록구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SNS 등 외식업계 마케팅과 푸드테크 세무 인사·노무관리 요즘 뜨는 메뉴 요리실습 매출왕 성공점포 벤치마킹 등 총 12개 강좌를 중심으로 오는 11월19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전날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정상래 상록구청장은 “교육생들이 매 과정을 열정적으로 임한다면 외식업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는 성공 노하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담당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희망복지지원단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등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컨설팅은 전병관 아산시청 경로장애인과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전 과장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한 ‘동복지허브화’ 사업 추진 노하우와 앞으로 강조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 시 주민력 강화를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역할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의는 민·관 협력으로 동에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성공적인 사례, 복지와 주민자치가 결합해 주민 중심의 지역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특성을 담아낸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교육에 참가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고 자긍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더 세심하게 돌보며 주민이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