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이 발행 5개월여 만에 일반발행 80억 원이 모두 팔려 추가로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화폐 발행은 대형 할인마트 증가 및 젊은 층의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로 한정된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위축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기도하다. 올 4월1일부터 8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다온 상품권은 5개월여 만에 완판됐으며, 시는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관내 농협 각 지점에 배포했다. 올해 모두 300억 원 규모였던 다온 발행규모는 내년 5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다온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류식 다온 가맹점은 현재 1만3천900곳, 카드식은 3만7천700곳에 달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다온 발행으로 눈에 띄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온 발행 이후 안산시는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300억 원의 다온 발행액이 골목경제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19년 상반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년차부터 4년차까지 민방위 대원 7천394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 1차 보충교육’을 다음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본교육 1시간과 실전훈련 3시간 등 총 4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은 응급처치, 화생방,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 민방위 임무 숙지를 위한 체험실습이 중심이 돼 생활정예 민방위대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야간 및 주말교육을 3회 편성해 대원들의 교육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 보충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 불참자에게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2019년 민방위 교육에 모든 대원이 참석해 국가안보를 지키고 민방위대원으로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유사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방위 교육일정은 안산시 민방위교육장 홈페이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에는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우선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운영방안과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 등을 위한 상황반 운영과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시는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온누리병원, 동안산병원, 세화병원, 사랑의병원 등 모두 8개소에 대해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대비를 위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관내 병·의원 50개소와 약국 62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소화제, 두통약 등 간단한 안전상비약은 536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지정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안내는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안산시청 당직실, 보건복지부콜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시·구청·보건소 홈페이지 및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좁은 도로와 보행로 주변에서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소형 청소차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주민, 환경미화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안산 청소의 날’ 행사를 열고 소형 청소차 도입기념 시승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소형 청소차는 모두 10대로 상록구 5대, 단원구 5대가 배치돼 운영된다. 보도에서 운영 가능한 소형 청소차는 앞으로 이면도로와 보행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좌식 탑승형 청소차를 가로청소 분야에 도입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 기존 손수레와 빗자루 위주의 가로청소 방식에서 큰 변화도 예상된다. 소형 청소차를 운행해 본 환경미화원은 “가로청소를 위해 매일 10㎞ 이상을 걷고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작업이 많다”며 “소형 청소차 활용으로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형 청소차 도입으로 그동안 미세먼지 청소가 어려웠던 좁은 길이나 보도 위까지 청소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건강한 보행환경을 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6일 열린 ‘2020년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구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내년도 안산시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협의회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천영미·김현삼·원미정·장동일·정승현·성준모 경기도의원, 송바우나·나정숙·박은경·김동수·추연호 안산시의원, 안산시 민생경제국장 등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산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시장 혼자가 아닌, 안산시를 지역구로 둔 시·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안산시 운영의 책임을 함께 짊어지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적재적소에 도입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는 지역구 의원들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안산시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핵심 사업을 수렴하며, 안산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안산시의 재정현황과 내년도 주요 국도비 확보요청 사업을 파악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 및 자료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요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새마을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만든 명절음식들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용란 회장은“새마을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새마을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매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의왕인생대학’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의왕인생대학은 금융기관, 카페, 사회적기업, 예술가 작업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강좌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생대학 하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인문학, 문화예술, 직업능력, 자녀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7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영혼과 역사가 만나는 우리나라 미술이야기 이번엔 영화배우다 지구 반대편 남미로 떠나는 여행, 드라마로 배우는 감성 톡 스피치, 꽃보다 노년 행복리더십 등 인문학 프로그램과 도자기에 그리는 보태니컬아트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만들기 음악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성악마스터 클래스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옛 이야기로 만나는 우리아이 그리고 나 학부모와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 향으로 마시는 커피테이스팅 취미사진가를 위한 사진기초 굿볼과 함께하는 백세건강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민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배움과 나눔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이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링링’에 대비해 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김 시장은 부서별 중점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회추경예산 대비 580억원 증가한 1조6,151억원을 편성해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2,332억원과 특별회계 3,81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증가분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금, 중소기업 R&D 지원과 같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 등 총 9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재정안정화 기금 전출금을 250억원 편성하여 월곶판교선 등 철도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공원, 도로 조성사업 등 향후 예상되는 대규모 재원투입에 대응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가추경에 따른 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98억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을 편성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는 한편, 박달복합청사 건립 38억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사업 100억원, 관양초 다목적 체육관 건립 10억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5일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20년 생활임금을 시급 10,25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660원 많은 금액으로 올해 생활임금 보다 2.5%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 시 2,142,250원으로 올해 보다 52,250원 늘어나게 된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시 등 노사민정이 참여해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발전 및 노사관계 안정, 지역의 고용노동정책 발굴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이번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인상율, 경기연구원 생활임금 연구결과, 유사근로자의 임금과 노동정도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대상자는 안양시와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근로자와 민간위탁 근로자 1,300여명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에 이어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이 마련됐다. 공동선언식에는 안양시장인 최대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 안양지청장 등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