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일 역곡상상시장 일대에서 물가모니터, 한국부인회 회원 40여 명 및 관계 공무원과 함께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을 안내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및 물가안정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차례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다”라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도 살아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선 경제정책팀장은 “추석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시장 주변 도로 단속 유예 구간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9월 말까지 부천페이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15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 성수식품 제조·유통업소 등을 중점 점검하고 명절 농축수산물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 품목으로 선정하여 가격안정관리를 위한 가격 동향 파악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청렴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공일환 경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내용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사례와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주관한 안성훈 감사담당관은 “우리 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 간 권익위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청렴도시 부천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공직사회 청렴이 시민사회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도시 부천 실현”이라는 청렴 슬로건 아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실천 결의대회, 청렴 자가학습, 반부패 청렴 마일리지제도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국토부 스마트시티 ‘우수 도시’로 인증 받으면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하여 부천형 스마트시티 홍보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국토부 스마트도시 시범인증 공모에서 우수 도시로 인증 받았다.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전세계 200여 개 도시 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장이다. 부천시 전시관에서는 국토부와 산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테마형 특화단지 · 스마트시티 챌린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IoT 스마트홈 기술개발 사업 및 IoT혁신센터 입주기업, 주차로봇 개발사업 등 역점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홍보했다. 국토부는 이번 엑스포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 거버넌스와 제도, 서비스 기술 등을 평가해 부천시 등 10개 지자체에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6일 스마트도시 인증식에 참석한 오동택 스마트시티담당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구축 공모사업`에서 관양 1, 2동, 부림동 일대가 ‘전자부품 집적지구’로 최종 지정받아 국도비 등 사업비 22억을 확보하게 됐다. 전자부품 집적지구는 상시 근로자 10인미만의 소공인들이 모인 지구에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집적지구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적지구 일원은 대한전선부지 재개발로 이루어진 산업단지로 전국최고의 전자부품 소공인 집적지로 그 동안 정부지원 및 기반시설 부재 등으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소공인 기업을 위한 공용장비실, 교육장, 회의실, 공동작업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네트워킹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양시 경제정책과의 각별한 지원 속에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SW와 전자부품, 안양창업지원센터의 창업 플랫폼 융합을 통한 소공인 창업, 신기술 및 신규시장 공동 개발을 제안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기존 소공인의 주력 제품을 단순 H/W위주의 제품 납품에서 SW융합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진료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일부 진료과를 외래 진료할 예정이다. 관내 의료기관 32개소와 약국 68개소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을 열기로 했다. 또한 안양시는 현재 휴일 및 야간 응급 상황에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365일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운영 중으로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에게 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만안구 안양3동에‘초원약국’과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새봄온누리약국’이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양시청 당직실, 보건소, 보건복지부콜센터, 경기도콜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인 오는 21일 전후의 치매극복주간에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전개한다. 우선 16일 오후 3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노년의 두려움, 치매 바르게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의 시민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초청, 1시간 30분 동안 치매 위험 요인과 원인에 따른 대처법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안내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5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 일원에서 무료 건강 검진과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뤄질 치매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군포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할 캠페인 현장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와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등이 참여해 8개 부스를 운영하며 기억력 검사, 체성분 검사, 가상현실 치매 체험하기, 실종 대비 지문 등록, 치매·우울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부정하거나 외면할 질병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극복해야 질환”이라며 “이번 건강강좌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나온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군포 100년’ 만들기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각종 기념사업에 참여하며 SNS 매체로 홍보할 ‘군백c’ 서포터즈 운영, 2020년 군포의 시 승격 31주년과 새로운 군포 100년 사업을 널리 알릴 31자 이하의 슬로건을 시민 참여로 결정할 ‘31 슬로건’ 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영상 공모전, 전시 등 도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에 가치를 부여하며 공유할 수 있는 여러 사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을 포함해 군포지역 내 37개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인 42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4일 첫 회의를 개최, 기념사업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을 결정했다. 이날 한대희 시장은 “군포장 만세운동과 공업지역 형성 등 지난 100년의 군포 역사를 특정 영웅이 아니라 소시민들이 써왔듯이 앞으로의 100년 역사도 평범한 시민들이 주도해 만들어갈 것을 믿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지난 5일 권도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경과 교수를 초청해 ‘만성질환과 신경 퇴행성 질환’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당센터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를 알자는 취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건강강좌’는 안산시립여성합창단의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권도영 교수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 퇴행성 질환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도훈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당뇨병, 뇌졸중, 치매 등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노력하는 것은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에 대한 교육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 교육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31-416-908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에 문학 분야 작가가 상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가들은 일자리를 통해 창작 여건이 개선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한편, 주민들은 현역 작가로부터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번 사업은 중앙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총 31개 도서관이 선정돼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은 1천800여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작가 인건비와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상주작가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산에 거주 중인 ‘유영민’ 작가로 2014년 ‘오즈의 의류수거함’으로 데뷔했다. 이 책은 ‘2016년 안산의 책’ 청소년 부문 선정도서이자 ‘제3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 작가는 이밖에도 ‘헬로 바바리맨’, ‘십대의 온도’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도서관은 유 작가와 함께 성인 대상 소설쓰기 프로그램 ‘소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관계 기관과 단체, 주민과 함께 ‘특구 내 기초질서 지키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6일 원곡동행정복지센터와 원곡파출소,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세계문화체험관 직원과 외국인주민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다문화음식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특구 상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살맛나는 깨끗한 다문화마을특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피켓 홍보와 다국어로 제작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며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무질서한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의 질서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연휴 때 특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거리가 깨끗해야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는 만큼 상가와 주민들께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찾는 이색적인 장소로 인도·네팔을 비롯한 14개국 100여개의 외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