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경기도 지역 시화전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안양시민대학 최용분씨의 ‘녹슨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시화 작품이 한국교직원 공제회 이사장상을 받았다. 또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김길녀씨의 ‘밝아온다, 새벽이’작품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안양 소재 문해 교육 학습자들은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시화전에서 8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12명의 본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같은 주제로 ‘경기도 지역 시화전 시상식’이 지난 5일 1시 칠보체육관에서 열려 경기도 학습들을 위한 체험관, 축하공연, 문해의 달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지역 시상식에서는 안양지역 10명의 학습자들이 ‘문해교육 참여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쓴 시화들이 수상했다. 경기도지사상에는 이영자씨, 경기도의회의장상에는 정금늠, 임채심씨, 경기도교육감상에는 최보경, 김복임씨, 전국야학협의회장상에는 이영순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만안구가 이달 들어서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축사 건축무료자문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무료자문 코너는 만안구청사내 건축과 사무실 안에 있으며, 건축분야 전문가가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 건축 관계 법령에 관한사항 안양시 건축심의 절차와 방법 건축허가의 절차·방법 및 건축시공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신고 및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 사용승인 및 유지관리 등 주요 상담서비스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목요일 오후 2시 이후 만안구청 건축과 사무실을 방문해 무료로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건축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이에 대한 행정 서비스 향상을 기하고자 안양지역건축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무료자문 코너를 운영하게 됐다며, 건축물 유지관리와 분쟁 해소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만안구는 건축무료자문 코너 운영을 알리는 안내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첩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9월 정기분재산세로 지난해보다 64억 원 증가한 898억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증가원인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공시가격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9월에는 주택분의 1/2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7월에는 주택분의 1/2과 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는 과세액이 5만원 미만인 경우 7월에 전액을, 5만원 이상은 7·9월에 각각 1/2씩 부과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재산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기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며, 개인별로 부여된 가상계좌 이용 납부나 인터넷 위택스, 지로,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면 은행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화 ARS를 통해서도 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청, 양·구청을 포함해 무인민원발급기 16대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안양시에 총 32대가 운영 중이지만 추석연휴 기간 중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시청·동안·만안구청, 지하철 역사 7개소, 안양동부새마을금고동편지점,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그리고 호계동 홈플러스, 비산E마트, 2001아울렛이다. 이 중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은 24시간 운영 중이며 대형마트은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연휴기간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행정서비스 통합포털 ‘정부24’에서도 본인확인을 통해 24시간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가족관계 민원서류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와 기기별 이용 가능시간 등 상세정보는 안양시 홈페이지 ‘무인민원발급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카드형 지역화폐인 ‘부천페이’가 발행 5개월 여 만에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부천페이는 5만 4천여 장의 카드 발급과 함께 200억 원의 판매를 기록해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부천페이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연말까지 약 340억 원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초 목표액 250억 원 보다 9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판매 목표액 124억 원은 지난 8월 말 이미 달성했다. 부천페이는 전통시장과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실제 148억 원 이상이 사용되는 등 자영업자 매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부천지역 내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구매 인센티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및 구매·충전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발행처를 현재 NH농협은행에서 지역농협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인센티브 한도액 상향과 가맹점 확대도 준비 중이다. 또한 부천페이 충전 및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지역과 업종, 사용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 주최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경기도 관계자 등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서울시 주요 관계자 등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7㎞ 구간에서 추진되며, 모두 3조3천465억 원이 투입된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에는 모두 10개소의 역사가 들어선다. 본선은 한양대, 호수, 중앙, 성포, 장하 등이며, 지선은 원시, 원곡, 초지, 선부, 달미 등이다. 역 명칭은 추후 주민 수렴을 거쳐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현재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지하철로 1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양평에서 ‘부모를 위한 힐링 교실’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부모들은 오감·오행 테라피, 생약초 족욕탕, 세라믹 볼찜, 구들잠 등 다양한 체험과 명상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양육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부모들은 “평소에는 아이들 돌보느라 바깥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곳에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하니 기분도 좋아지고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받는 느낌이다.”, “너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이곳에서 받은 에너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나누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부모님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재충전하는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원미 도시재생주민상인협의체와 지역주민 12명은 지난 5일 서울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벤치마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원미지역 주민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창신숭인지역은 사라질 위기를 맞았던 봉제산업의 중심지에서 주민들의 노력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도시재생이 시작되어 지역 활기를 되찾게 된 의미있는 지역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주민 중심의 지역재생기업(CRC)을 설립하여 주민이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참석자들은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 사무실이 위치한 ‘토월’에 방문하여 손경주 창신숭인 도시재생협동조합 상임이사로부터 창신숭인의 역사와 문화, 배경,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백남준 기념관, 봉제역사관 이음피움, 봉제거리 등을 창신숭인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장소를 견학하며 주민들의 삶이 도시재생과 만나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차후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더라도 우리 주민들끼리 스스로 도시재생사업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대학교에서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주택·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는 주민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 도시재생을 추진하고자 2017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은 앞으로 12주 동안 도시재생 기초이론과 전략, 도시재생사업 현장 적용방안, 도시재생 주민참여방안과 사례, 사회적 경제와 마을만들기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시는 교육 수료 후 시험을 거쳐 합격자에게 마을만들기 컨설턴트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양완식 주택국장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사업을 이해하고 시민 역량을 강화하여, 도시재생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지난 5일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2020년도 부천시 예산편성을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위원회 위원 등 6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운영 계획 및 예산편성방향 등 안내를 시작으로 2020년도 본예산안 및 동 제안사업 분과위원회 회부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부천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올해 총 80명 위원, 6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9월 9일부터 한 달 동안 분과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하고 동 주민회의 제안 사업 심사 및 우선순위 선정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동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해 현장 답사를 실시하여 주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소관 부서의 자체사업 예산, 교육경비 등은 질의 응답을 통해 심도있게 검토한 후 최종 의견서를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태웅 시민위원회 위원장은 “2011년부터 시행된 부천시 참여예산제가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해도 부천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