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 4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적 변화와 상실감이 함께 찾아오는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학에서의 건강관리 방법 및 침 시술, 중년여성이 꼭 챙겨야하는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나를 되돌아보며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원예치료 시간이 운영된다. 또한 갱년기의 무력감 및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활력이 넘치는 라인댄스를 마련,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OECD 보건통계 2019’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평균수명은 85.7세로 갱년기는 향후 노년건강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건강관리에 조금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남은 인생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주택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주거비부담을 덜어주고자 시행 중인 민선7기 윤화섭 시장 공약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자지원 사업은 올 1월 처음 시행돼 6월까지 관내 신혼부부 317가구에 3억 원을 지원했다. 사업종료 이후 신청문의가 잇따르면서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신청일 기준 혼인기간 5년 이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가구다.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25%에 대해 연 1회 100만원, 자녀가 있는 가구는 우대지원으로 1자녀 1.35% 120만원, 2자녀 이상 1.5% 13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가 취약한 신혼부부에 대해 보편적 복지로써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덜어 결혼장려와 자녀출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산시에서 오랫동안 정주해 살 수 있도록 청년세대 등 주거 소외계층에 다양한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재래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민들의 시장 이용을 호소하는 등 ‘골목상권·서민경제 살리기’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훈훈한 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원곡동 보성상가와 주변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추석 물가를 꼼꼼히 체크하고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재래시장의 한 상인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많이 사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도 살릴 수 있고 시민들도 할인혜택을 받아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시장 이용을 호소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싱싱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많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가 오는 20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호계3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여섯 번째 열리는 취업박람회로 쿠팡, ㈜서울랜드, 덕연건설, ㈜동운로지스, 보람요양원 등 8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기업관계관과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으로 52명에게 취업의 기회가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관련 시책소개와 취업상담 및 이력서컨설팅 등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10월 안양아트센터에서, 12월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모두 두 번의 대형 취업박람회를 더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5차례 취업박람회를 통해서는 72개 구입업체가 참여해 161명이 일자리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시일자리센터는 연중 8회의 취업박람회와 수시 구인을 위한 상설면접장을 통해 지역 내 취업률을 높이고 있으며, 시 산하 22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거점상담창구를 개설, 주민들이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제17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백운호수 주차장에서 열린다.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음식마당, 전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축제기간 동안 오후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무대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예술단체인들이 선보이는 국악,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클래식 무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첫날인 21일에는 개막공연으로 원음방송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육중완밴드, 진성, 라붐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22일 오후 7시에는 폐막공연으로 티브로드ABC방송 공개방송이 열린다. 공개방송에서는 김종서, 노라조밴드, 소찬휘, 김혜연 등 인기 가수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대공연 외에도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행사장에서는 국악배우기, 샌드아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2년째 운영하는 안양시복지콜센터는 한 통의 전화만으로 즉시 복지 상담이 이뤄지는 시민과 공무원 간 복지소통라인이다. 바로 이 복지콜센터가 난관에 처한 이들에게 구조의 손길을 내미는 복지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정한 주거 없이 안양역근처를 배회하던 A씨, 오랜 노숙생활에 가족까지 연락이 닿지 않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지콜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담당공무원의 상담과 지원으로 고시원에 임시 입주하고, 기초수급자로 책정돼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받아 전세임대주택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됐다. 이혼 후 아무런 의욕 없이 술로 생활하던 B씨, 우연히 알게 된 복지콜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아 삶이 달라졌다. 편안한 친구처럼 하소연을 들어주는가 하면 알코올 증상으로 힘들어할 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 것이다. 그 힘으로 지금은 직장생활까지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고를 비관해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한 한 주민의 전화를 받고 동 동 복지담당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출동해 극적으로 생명을 살린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안양시가 시민맞춤형서비스인 복지콜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월까지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에 돌입한다. 얼마 전 서울에서 발생한 북한 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는 특정급여 수급자 중 고위험 위기가구로 예측되고 있는 2,369가구와 60㎡이하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관리비 또는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취약가구가 중점 대상이다. 특정급여 수급자란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을 지원받는 가정을 말한다. 시는 실태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 1,571명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는 등 꼼꼼하면서도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에 포함되진 않지만 생활이 극히 어려운 빈곤계층으로 분류되는 가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조사에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주변에 위기가정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 그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난 주말 추석연휴가 있었다면 이번엔 안양시민축제를 즐길 차례다. 2019 안양시민축제‘스마트투게더’가 오는 20일 막이 올라 22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안양시와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가운데 더욱 알차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태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안양시민축제는‘새롭게, 다함께,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3일 동안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공연마당과 초청공연, 거리공연,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이와 연계해 시민안전페스티벌과 음식문화축제도 벌어진다. 축제 첫 날인 20일에는 개그맨 이동엽의 진행으로 개막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브라보 오케스트라와 가족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필두로 미디어 퍼포먼스, 시민 커뮤니티 댄스가 무대에 오르고, 안양이 낳은 가수 김종국을 비롯해 미스트롯의 송가인, 숙행, 정다경 등이 잇따라 출연하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날인 21일에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효행, 사회복지, 환경, 교육 등의 분야에서 모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의왕여성회관 공연장에서 9월 의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양재진 진병원 대표원장을 초청해‘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재진 원장은 KBS‘안녕하세요’, MBC‘생방송 오늘 아침’, MBN ‘속풀이쇼 동치미’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극복방법 등을 알려주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의왕아카데미는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카데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매월 강연 초대 엽서도 받아볼 수 있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주말가족 박물관 교실’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주말가족 박물관 교실은 ‘도룡마을 수성최씨 이야기’전시해설 듣기 미션 활동지 해결하기 유물 팝업북 만들기 기념 사진촬영 등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운영 일정은 10월 12·26일, 11월 9·23일 중 하루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의왕향토사료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주말가족 박물관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