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파손상태가 심각하여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오정로 및 석천로 구간 도로 5개소에 대해 원인자복구 시공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정로 및 석천로 구간은 레미콘 차량 등 하루 수백 대 이상의 중장비 차량이 집중 통행하여 통행 불편 민원, 영조물 배상 증가, 미세먼지 악화 등 민원 발생이 잦은 곳이다. 시는 오정자율환경협의체와 여러 차례 회의 및 합동 조사를 실시하여 파손 상태가 심한 오정로, 석천로 등 5개소를 선정하여 응급복구에 나섰다. 비용은 도로법 제35조 및 부천시 원인자 부담금 징수조례 제6조에 의해 부천오정자율환경협의체에서 전액 부담했다. 시는 공사 구간 통과 차량이 대부분 레미콘 차량임을 고려하여 콘크리트 강성포장으로 시공 계획하였으며 양생 기간을 고려하여 포장 깨기 및 와이어메쉬 깔기, 콘크리트 타설 등을 공사 당일 완료했다. 시는 공사 구간 주변 기업체에 공사 구간 통행제한 등을 홍보하고, 오정자율환경협의체에서는 공사 시행, 교통안전시설 설치, 신호수 배치 등 역할을 분담하여 시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영섭 도로관리과장은 “레미콘 공장 일대 도로 상태가 불량한 5개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옹벽 10m 상부의 경인로304번길 도로가 재해위험도로에서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개통된 이후 경인국도와 호현로를 잇는 역할을 해왔으나 불법주차, 도로균열, 배수시설 불량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특히 도로가 경사지에 있어 집중 호우와 눈이 내릴 때에는 성지아파트 옹벽구조물의 안전 문제로 주민들이 불안해했다. 이에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3월 성지아파트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실시하고 도로정비 공사 추진을 결정하는 등 지난 10여 년간 이어져온 주민숙원 사업 해결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27일 옹벽 상부 도로 정비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일 완료했다. 전면적인 도로 재포장과 미끄럼방지포장재로 안전성을 증대했으며, 특히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배수시설 정비,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김영섭 도로관리과장은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해당 도로정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교통흐름 및 도로환경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손편지가 부모와 자식 간의 유대 강화와 예와 효를 중시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응모자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읽으며 때로는 울컥했고, 때로는 눈시울이 뜨거워져 심사하는 내내 벅찬 감동 속에 있었다” 제2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 ‘하늘을 나는 카네이션’심사를 맡은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박희주 회장의 심사평이다. 시는 부모, 조부모, 스승, 이웃 어른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를 공모했다. 총 76건의 손편지가 도착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한 초등부 6명, 중·고등부 6명, 성인부 6명 등 총 18명에게 부천시장상을 수여 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2일 대한노인회 원미지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하며 수상작품 낭독 이벤트도 연다. 시는 모든 응모작에 기념 스티커를 부착해 수신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여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향후 작품집으로도 제작해 효행장려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다소 서툴고 어설프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KBS1 TV ‘전국노래자랑’의 녹화가 오는 10월 12일 오후 1시부터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진행된다. 39년째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은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이번 군포시편은 1989년 1월 시로 승격한 군포의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동시에 기쁨을 표현할 무대를 선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88년 5월부터 현재까지 송해 씨가 사회를 맡아 더욱 유명한 전국노래자랑 군포시편의 방송은 12월 초 방영 예정인데, 예선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이달 23일부터 군포시 1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10월 8일까지로, 각 동의 주민센터 위치 정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문화체육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강민원 문화체육과장은 “전국노래자랑 예선은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며 “군포를 사랑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계기로 시 승격 30주년과 도시 역사에 대한 홍보가 자연스럽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 대표 명소인 수리산 걷기 열풍 조성을 목적으로 휴대폰 앱을 활용해 ‘수리산 숲속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초 시는 걷기 좋은 길과 실시간 걸음 수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 공식 커뮤니티 ‘수리산에서 건강을 만나다’를 개설, 시민과 지역 내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가입을 장려하고 있다. 수리산 숲속 걷기 마일리지 사업은 경기 제3 도립공원이 조성되는 등 자연환경이 뛰어나 널리 알려진 수리산에서 워크온의 군포시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건강을 지키는 걷기 운동과 소통 기회를 함께 누리길 바라며 기획됐다. 산본보건지소가 주관해 개설한 워크온 내 커뮤니티는 지역 내 11개 동별 소그룹, 기업체와 단체 그리고 개별 소그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참을 원하면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한편 시는 10월부터 워크온 커뮤니티에서 수리산 방문 및 생활터 걷기 도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휴대폰을 지니고 매일 일정량 이상 수리산을 걸어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지속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갖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20년 상반기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정고시 기초반은 내년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해 영어, 수학 기초실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한 수업은 오는 11월13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업참여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청소년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안산시 인재육성과 교육복지를 위해 올 하반기 안산꿈키움장학생으로 고등학생 847명을 선발해 장학금 6억4천225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자질을 가진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의 건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이번 안산꿈키움장학금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고등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우수장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모범적인 학생에 대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하는 ‘희망장학생’ 등 모두 847명에게 6억4천225만원이 지원됐다. 장학생 선정은 올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24개 고등학교 재학생과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안산시의 치안유지에 기여하는 자율방범대원 자녀 중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재단 관계자는 “안산꿈키움장학금이 안산시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교육받기 좋은 도시 구현과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장학 사업에 적극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스타트 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자녀발달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3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유아 발달수준에 적합한 오감자극 놀이를 통해 애착을 증진하는 한편, 양육자에게는 놀이방법을 지도하고, 유아는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며 창의성 및 정서 발달, 안정감 가지기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신체표현 및 미술·음악활동 등 오감체험활동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센터별 10가정을 대상으로 2회기씩 총 4회기를 진행하고, 쿠킹수업 및 가루놀이체험 활동은 80가정을 대상으로 헬로밀가루에서 10가정씩 8회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으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 사회, 정서 발달은 물론 보호자와 유아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잠재적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금연문화 정착과 금연구역의 자율적인 법령이행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15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2019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관기관 합동 지도단속은 금연단속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공공청사, 의료시설, PC방, 음식점,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버스정류장, 공원 등 민원 다발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위반 사항 등이며, 위반사항이 있을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록수·단원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상담서비스,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의 보조금을 기존 6억 원에서 73억 원 규모로 12배 이상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환경부와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비용문제로 미세먼지, 악취, 백연 저감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방지 시설 교체 및 개선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됨에 따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73억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고 노후 방지시설 교체설치비 지원을 확대해 사업장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부담 때문에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사업장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80% 수준이었던 보조금 지원 비율을 최대 90% 수준까지 높였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1~5종의 설치 허가를 받은 중소기업이다. 최근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5년 이내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