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천 지류인 삼막천이 안전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안양시는 18일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2년여에 걸친 삼막천 제방 정비공사를 이달 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삼막천은 그동안 노후 한 석축옹벽이 대부분이어서 폭우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한 실정이었지만 이제 그런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번에 공사 완료된 지역은 석수1동 736번지 일원으로 낡은 석축옹벽이 철거되고 견고한 철근콘크리트 옹벽이 대신 들어섰다. 새로 설치된 옹벽의 길이는 36m, 자연석 쌓기와 수목제거도 함께 이뤄져 현재 한결 깔끔해진 모습이다. 시는 앞서 삼막천 일대인 안양대교 ∼ 석수교 상류, 석수교 ∼ 구룡교, 구룡교 ∼ 삼막1교 등 3개 구간에 대해서도 노후석축 제거, 자연석과 조경석 쌓기, 하천바닥면 정비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공사가 완료된 지금 이 일대 삼막천은 전에 비해 제방이 더 높고 견고해진데다 하천 폭도 넓어진 상태다. 폭우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기함은 물론, 수질향상 및 생태하천 조성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 지류인 삼막천이 새롭게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며, 언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건축 프로그램 ‘2019 어린이 건축학교[김중업×과천]’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개관 이후 꾸준히 진행되어 온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주요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건축학교는 현직 건축사들을 강사로 한 전문적·체계적 건축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축적 사고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을 통한 사회적 인식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년별로 각 주제별로 이론과 토론 수업으로 이해한 내용을 다양한 재료로 실습해보는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과천과학관과의 MOU를 통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여 프로그램 중 아지트 만들기와 관련된 수업은 과학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MOU 및 공동운영으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기존 프로그램 참여층의 확대와 박물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과천과학관은 진행중인 야외 전시공간 조성과 관련하여 어린이의 의견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건축학교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2019 의왕시 꿈드림 방탈출 카페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안양시에 소재한 방탈출 카페에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는 학교밖청소년 15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또래들과 함께 방탈출 게임을 즐기면서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감나누기 활동을 통해 함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고민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방을 탈출했을 때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성장 멘토링, 캠프 및 동아리, 자격증 취득준비, 직업 체험 및 인턴십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대표 청소년들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댄스 등 6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의왕시는 지난 6월 의왕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선발된 총 18개팀 119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무용댄스 분야의 갈뫼중학교 Creative 문학 산문 분야 의왕부곡초등학교 이지원 사물놀이 앉은반 분야 덕장중학교 소리샘 대중음악 밴드분야 덕장중학교 바람소리 대중음악 개인분야 백운고등학교 임채은 무용 발레독무 분야 초등부의 모락초 홍려희, 중등부의 의왕부곡중 오소령 등 총 7개팀 39명의 참가자가 수상을 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여름 내내 열심히 준비해 멋진 무대를 보여준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업무 유관기관 관게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취업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경영연구원 위권일 책임연구원이 과업추진체계, 분야별 세부추진방안, 과업수행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설립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수탁자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3월까지 공공고용서비스 현황 및 사례 부천시 고용동향 및 환경변화 분석 재단 설립관련 의견수렴 재단 운영의 적정성 검토 설립 대안 비교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인재취업재단 중심의 통합적 일자리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현 일자리정책과장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일자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 전문가, 관계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와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향후 부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시책 수립 시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부천시 노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진행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기조발언하고,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정책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찬우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주재했다. 김재섭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장, 정혜선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특히 요양보호사인 조희숙, 송병연님이 패널로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이 씨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의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원종·괴안공공주택 사업 보상 등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행정절차안내를 위해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에서 ‘공공주택 주민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 원종·괴안 지구는 지난 2018년 7월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3,060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9월 지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는 공공주택지구를 둘러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실시 전까지 매주 둘째·넷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7일 진행한 1차 주민지원단에서는 부천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원종지구 주민대책위원회가 보상 가격 책정 등 실질적인 보상대책과 주민 재정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 10일 개최한 2차 회의에서는 경기도 관계자가 참여하여 괴안지구 내 이주자택지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 부천 원종·괴안 공공주택지구 보상계획이 공고됨에 따라 오는 9월 24일과 10월 2일에 부천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에서 확정된 계획을 토대로 주민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공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2023년까지 베르네천의 복개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쾌적하고 활력있는 수변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 연장 5.74km의 베르네천은 여월천으로 합류하여 굴포천으로 방류되는 소하천으로, 지난 2월 환경부의 제8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채택됐다. 지난 8월 말에는 경기도에서 개최한 2020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선정위원회 심의결과 1순위로 선정되어 최종 생태하천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베르네천의 2.19km에 달하는 복개구간 중 덕산초등학교부터 오정어울마당까지 0.5km의 복개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며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여 2023년 복원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하천유지용수는 기존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의 하수처리수를 활용하여 공급하고, 부족하면 여월천의 유지용수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베르네천 생태하천복원으로 기존 노후한 복개 구조물로 인한 오수유입에 따른 악취와 수질오염이 대폭 개선되어 방류 하천인 굴포천의 수질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베르네천 생태하천복원 사업구간 주변은 오정군부대 이전 도시재생사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분야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년 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생명사랑지킴이 양성·확대, 자살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체계 마련 등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2017년 12월에는 자살예방센터를 부설로 추가 설치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부천시 자살률이 2016년 23.5명에서 2017년 21.2명으로 전년 대비 2.3명이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5년부터 꾸준히 자살률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노래와 공연으로 구성된, 즐기는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된 시의 청렴교육은 팝페라 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팝과 오페라가 조화된 팝페라 공연을 통해 화합과 균형 그리고 소통·배려의 문화가 조직문화 혁신과 개선에 중요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누구나 바로 실행 가능한 일상 속 청렴 사례를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공감과 실천 의지를 북돋기 위함이다. 이번 청렴 교육에는 시 공무원 외에도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 등 산하기관 임직원을 포함해 약 400명이 참여했는데, 청렴의식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자리 잡도록 교육 형식의 변화를 꾀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청렴은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적인 생활 가치로, 편히 즐기며 습관으로 만들어야 할 개념”이라며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에서도 청렴의식이 자연스럽게 커질 수 있게 다양한 변화 방안을 연구·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군포시의회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과 군포YMCA와 군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