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양진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공무원, 교수, 아동복지 전문가,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관계자, 아동관련 비영리단체 및 학부모 대표, 시의원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3월 아동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번 정기회의에서 민간협력 체계를 확대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5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경과 및 계획보고, 2020년 아동영향평가 연구계획 심의,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중간 점검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친화적인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 여부를 심사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인 부천시는 2020년 아동영향평가 연구를 통해 부천형 아동영향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의 연령·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아동과 시민들에게 유엔아동권리 협약의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아동전문가들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지난 19일 부천 채림웨딩홀에서 ‘2019년 효사랑 장애인 합동 고희잔치 및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지체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형편과 가족의 부재 등으로 고희잔치를 하지 못한 5명의 어르신을 위한 자리로 진정한 효의 의미와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희잔치는 흥겨운 식전행사로 시작해 축사 및 헌주, 축하선물 전달, 케이크 점화,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조영섭 회장은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더욱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무료급식, 재활체육실, 희희빨래방,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중증장애인 무료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 극기대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농어촌 민박업 등 숙박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기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을 개강했다. 앞으로 6주 동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위해 필요한 기본 사항 및 관련법에 근거한 필수 요건과 은퇴 후 큰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는 중소형 숙박업을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생 박씨는 “해외에서 살던 경험이 있고 궁중요리를 2년째 배우고 있는데 접목하여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업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자세히 알아보려고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다른 교육생 김씨는 “거주 중인 아파트에도 빈방이 있고 시골에도 빈집을 하나 가지고 있어 활용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게스트하우스와 리조트를 운영 중인 강사님이 직접 운영 노하우를 설명해주신다니 열심히 배워보겠다”고 교육 신청 소감을 전했다. 강의를 맡은 정대준 파크애비뉴 대표는 “중장년층들은 시골에 농가 주택을 소유하고 계신 경우가 많으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뿐 아니라 농어촌 민박업 등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세입증대 및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양진철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관련 주요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2019년 7월 기준 징수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7월 말 기준 세외수입 부과액은 1,350억 원으로 이중 809억 원을 징수하여 징수율 60%를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를 위해 부동산은 물론 급여 및 매출채권을 압류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양진철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재정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 및 내수부진 등으로 하반기 세입전망이 어두운 만큼 세입증대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와 부천상공회의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부천 중앙공원에서 ‘제13회 부천기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천기업한마당은 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공정무역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의 우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부천시 대표 경제 축제이다. 부천 지역기업 58개사, 특성화고 2개교,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관련 8개 기관이 참여해 80여 개의 행사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한 제품은 부천 지역 생산품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 대신 공연으로 장을 시작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부천전국버스킹대회 입상자의 버스킹 및 로봇댄스공연 및 캐릭터양초 만들기, LED무드등 만들기, 로봇키트 조립, 캐리커처 제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유베이스와 부천IoT혁신센터를 방문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부천의 목소리인 ‘365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유베이스 송내센터를 방문해 허대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감사인사를 나누고 곳곳을 둘러본 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베이스는 부천시에 중동과 송내 센터가 있으며,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을 하는 고객관리 전문 아웃소싱 회사로써 부천시 콜센터 업무뿐만 아니라 1만여 명의 전문 인력으로 150여 개의 다양한 산업분야의 고객사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이다. 장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부천의 일자리 창출에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천동에 위치한 부천IoT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 기업인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IoT혁신센터는 올해 1월에 디바이스와 IoT기술융합을 통한 제품개발을 목표로 개관했으며, 현재 23개 기업이 입주하여 IoT기반 스마트홈 실증,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IoT통합솔루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 시장은 “이미 개발됐거나, 현재 개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시가 2억1천만원 규모의 교육 분야 예산 집행 방향 수립·시행 과정에 학부모의 시선을 담아낸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학부모 대표 5명과 함께 지역 내 14개 초·중·고에서 신청한 소규모 학교환경개선 사업의 필요성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각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현장에 동행해 학부모의 시선으로 해당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시급성, 노후도, 시설개방 등의 평가에 참여한 것이다. 시는 학부모들의 평가 결과 반영 비중을 담당 공무원의 평가보다 높게 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학교환경개선 사업을 선별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 중인데, 올해는 특히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는 학생의 의견도 반영하려 노력하는 등 시민과의 협치를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8월 지역 내 46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지원 신청을 공모한 결과 14개 학교에서 총 15개 사업을 접수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1만3천㎡ 규모의 유아 전용 숲속 놀이·체험 공간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했다. 최근 개방된 군포의 유아숲 체험원에는 동식물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밧줄놀이터, 오두막집, 인디언 놀이집, 동물농장 놀이집, 그물망 오르기 등 13종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좋은 공기와 함께하는 걷기와 자연을 만끽하는 생태체험, 즐겁고 다양한 숲속 놀이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유아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다만 2020년 3월부터 유아숲 체험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해당 행사 운영 시간에는 방문·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초막골생태공원 내 물새연못 앞 숲터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생태공원녹지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유아를 위한 생태체험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의견이 반영돼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됐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자연과 교감하며 여가를 즐기는 공원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학습과 캠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6개소 1,20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인형극 ‘우물 속에 당근이’를 공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한 공연은 미취학 영유아들에게 평생 건강습관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자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노래와 율동, 레이저쇼 등을 통해 비만과 건강 불균형을 초래하는 편식과 패스트푸드의 해로움을 알려줬다. 주인공인 토순이가 산신령으로 변장한 짜요세균과 백원마니의 꼬임에 넘어가 당근 대신 햄버거와 통닭 등 인스턴트 음식을 먹을 때는 몸에 좋지 않다고 먹지 말라고 한 목소리로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특히 무대 장면이 바뀔 때마다 어둠속의 무대와 객석 전체로 펼쳐지는 레이져쇼에 아이들이 큰 소리로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보육기관 교사는 “매년 인형극 공연 내용이 다채로워지고, 특히 올해는 로비에 따로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습관 형성기인 미취학 아동들이 이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안산화정영어마을과 운영협약을 맺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준생을 위한 영어면접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7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차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강사진들이 진행하며, 영어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강좌 운영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과정은 국내·외 회사 입사의 영어면접에서 쓸 수 있는 표현과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학습, 모의 영어면접 진행, 면접의 분위기·에티켓 정보 제공 등 면접에 대비할 수 있는 비법이 전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가 영어특화도서관으로써 취준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강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된 영어 자소서 및 영어면접 전략을 세워 희망하는 공채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