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서 ‘다함께 만드는 안심마을 달빛길’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다. 시민참여단은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정책과와 함께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 컨설팅을 받고 관내 3개 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협력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타시 우수 사례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경찰서로부터 개선이 필요한 안전 사각지대를 추천받아 지난 6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 방법을 논의하여 고강동 삼두아파트 골목길을 최종 달빛길 조성 지역으로 결정했다. 오는 29일부터 삼두아파트 담벼락을 아파트 주민, 오정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함께 도색하고, 태양광 LED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여성회관 미술동아리 ‘미사랑’의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릴 계획이다.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친화사업의 최대 관심분야는 ‘안전’이다. 시민의 주체적 참여와 관심이 바탕이 되어야 실질적으로 안전이 구현될 수 있다. 활동에 앞장 서주시는 시민참여단께 감사드리고, 모니터링 의견은 여성안심길 조성 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9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유공시민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축하행사로는 해피덕유합창단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웃음치료 강좌, 감동적인 치매극복을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치매극복공연까지 연이어 진행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참여 어르신 활동 작품 전시 스트레스 지수 및 뇌파 측정 스마트보드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 체험 치매검사 및 상담 포토존 즉석사진 인화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국가책임제 2주년 및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극복에 대한 더 큰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하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부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권역별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난 21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대학가요제가 부천의 가을밤을 낭만적인 음악 선율로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전국대학가요제는 전국 대학교에서 모인 200팀 중 사전심사를 거친 45팀이 지난달 29일 열린 예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 최종 본선 진출 12팀을 가렸다. 3주간의 연습 기간 동안 더욱 실력을 가다듬은 12팀은 본선 무대에서 각 팀의 창작곡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고,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이 마루광장을 가득 메우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각 팀을 응원하는 플래카드 응원전이 돋보였다. 이날 치열한 경연 끝에 명지전문대, 서울예술대, 호원대, 한양대 학생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RYS팀이 요즘 세대가 겪는 사랑의 아픔을 노래한 ‘네가 예쁜 걸 아는지’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펑크와 힙합을 다루는 싱효밴드가‘Red Card’로 금상을, 재즈와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강민 Quartet팀이‘극장 간판 마술사’로 은상을, 팀명처럼 산뜻하고 맑은 음악을 추구하는 김푸른숲의 물방울팀이‘다시 한번만 생각해볼래’로 동상을, 본선 진출자 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비슷비슷한 모양의 길거리 가게가 찾기 쉬워졌다. 도로명주소가 부여됐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전개에 이어 거리의 구두수선대와 가로 판매대 116개소에 대해 도로명주소를 부여,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리가게는 구청으로부터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설치한 시설물로 그동안 거리가게를 운영하던 판매업자들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우편물이나 택배 수령 시 인근 건물 주소를 빌려 쓰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로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불편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거리가게 주변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소방서, 경찰서 등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고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안구 안양로에서 가로 판매대를 운영하는 A씨는 그동안 정확한 주소가 없어 사업자 등록, 우편물 및 택배 수령 시 불편함이 많았는데 한 번에 해결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시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추석연휴 전날인 지난 11일에는 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에서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지 않도록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사업을 시행한다.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50~64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이 지원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지역 내 업무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이 시작돼 더 많은 시민, 특히 미래의 시민까지도 겨울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고 시는 밝혔다. 지원 대상자들은 군포시 보건소나 시청의 홈페이지 해당 공지사항을 참조해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대상별로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이며, 기타 더 상세한 정보는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자신과 가족, 친구와 이웃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와 국가유공자 등은 경우 접종 시기와 방법이 조금 다르니 잘 확인해서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22일부터 진행될 국가유공자 예방 접종 장소는 군포시 보건소이니 대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 중인 군포시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6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최근 ‘시민이 브랜드인 군포’라는 비전을 도출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4대 중·장기 목표와 100대 세부과제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소개될 연구 결과는 지역의 현황과 상위 도시계획 등을 심층 검토한 전문가 제안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답변 등을 토대로 만든 자료들인데, 여기에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담아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청회를 기획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청회에는 ‘군포’라는 도시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현장 발표 내용에 대한 의견은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 작성 서식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 첨부파일을 활용하면 되며,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홍보기획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군포의 역사는 시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1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기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은 해외 국가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안산을 알리는 UCC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관내 중·고등학생 문화교류단은 11월 종결식까지 약 3개월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국에 있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4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브라질,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 총 7개국의 파트너 스쿨과 문화교류 활동을 운영, 영어로 진행되는 특별강의 및 미션활동을 통해 영어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 배종필 안산화정영어마을 총괄부장은 “이번 9기에는 기존 말레이시아의 파트너 학교뿐 아니라 핀란드의 케스쿠 초등학교 외 1개교가 새로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와 세계시민으로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립고잔어린이집이 24일 바자회를 열고 판매수익금 52만2천원 전액을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어린이집앞마당에서 열린 바자회는 원에서 야채와 소세지, 문구류, 원생들이 입었던 의류나 아끼던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원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원생들이 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학부모와 아이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한 달간 ‘2019년 하반기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공터, 하천, 녹지, 공원,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차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다. 무단방치 자동차로 확인되면 우선 견인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자진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된다. 무단방치 자동차를 자진 처리한 경우에도 범칙금 20만원이 부과되며, 자진처리에 불응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상록·단원구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무단방치자동차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변의 무단방치 자동차가 발견될 경우 양 구청 경제교통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단방치자동차 집중단속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의 관심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도심지 주차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하반기 개학시즌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실시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에는 안산시 청소년지도위원,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안산시,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고잔파출소 등 유관단체 및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중앙역 인근 번화가를 중심으로 합동캠페인과 업소 점검·계도를 진행했다. 특히 민·관·경 합동점검반이 업소에 대한 청소년유해환경 계도활동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점검 등을 병행해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꾸준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 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