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3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가족 가치관이 변화함에 따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 개선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의왕초등학교와 백운초등학교 1학년 학생 3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제목의인형극이 열렸다. 인형극은 주인공 기백이가 소원지팡이에 동생과 할아버지를 사라지게 하는 소원을 빌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소품 활용과 함께 장고아저씨의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이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가족과 생명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을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 호계지하차도 터널구간이 한결 밝아졌다. 안양시가 사업비 3억5백만 원을 들여 호계지하차도의 노후한 나트륨등을 고효율의 100W급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체수량은 터널구간 총 664개로 전에 비해 높은 조도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은 또 나트륨등에 비해 4배까지 수명이 길어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계지하차도를 끝으로 시는 관내 지하차도와 터널 13개소에 대한 LED등 교체를 마무리 지었다. 경제적이면서도 유지관리가 용이해 지하차도의 환경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지난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내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생활 불편해소,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규제를 혁신으로 이끈 우수사례를 전파,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해 예선을 통과한 17건의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안양시는 원천기술 의약품 주입펌프의 시장 진입 규제를 지난 3년간, 100여 차례가 넘는 적극행정을 통해 개선, 13조에 이르는 시장에 진출시킨 성과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이 이날 시를 대표해 참석해 행안부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내 M사는 주입량 오차, 감염 위험성 등 기존 제품의 치명적 단점을 극복한 세계 최초 원천기술 의약품주입펌프를 2010년 개발해 특허를 취득, 2015년 의료기기 허가를 득했으나, 품목 신설과 별도 급여 산정 불가로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입을 할 수 없는 상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시청 제1별관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그동안 협의체는 시청 복지정책과 사무실 옆 공간에서 활동해 왔으나, 이번에 새롭게 독립된 사무실이 마련됨으로써 업무환경 개선과 함께 좀 더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오늘 개소식을 축하드리며,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에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의 연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심의자문기관으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동안 2019 꿈빛도서관 시민인문학 마지막 강좌인 ‘정용실의 공감수업’을 운영한다. KBS 정용실 아나운서를 초빙하여 1강: 공감과 감정, 2강: 공감 침식, 3강: 공감과 뇌, 4강: 공감과 미래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오랜 방송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깊은 대화와 진정한 소통, 다양한 공감방법을 사회적, 과학적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공감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하며 10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아빠 얼굴이 환해지셨다. 주1회 요리교실을 다니시면서 수강생들끼리 카톡방에서 요리 이야기도 하시고 친분도 쌓으며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기분이 좋다. 요리교실에서 배운 팽이버섯 샐러드도 직접 해주셔서 아빠가 해준 요리를 처음으로 먹어봤다” 제2기 요리교실에 참여한 이씨의 자녀가 개인 블로그에 남긴 글이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은퇴 후 요리의 필요성을 느낀 5060 중장년층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제3기 이모작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첫 수업에서는 춘천닭갈비를 만들었고 앞으로 10주 간 한식 전통 요리, 한식 응용 요리, 밑반찬 등을 배울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요리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사설 요리 학원에 가려니 비용도 비싸고 요리라는걸 해본 적이 없어 망설여졌는데 딸들이 알아보고 아버지 요리교실을 신청해줬다. 아내와 딸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라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의를 맡은 정윤경 요리기능장은 “전통요리, 밑반찬, 퓨전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교육할 예정으로 수료식 즈음에는 두서너 가지 요리쯤은 거뜬히 할 수 있는 실력이 될 것이다”라고 교육생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쯔쯔가무시증 등 야생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강조하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야생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대표적이며 가을철에 집중 발생한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10여 일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긴다. 제때 치료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은 30~60%에 달해 매우 치명적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사망이나 장애 없이 완전히 회복이 가능하다. 야생 진드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방심하기 쉽지만, 야생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숲이나 풀밭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누울 때는 반드시 돗자리 등을 깔고, 야외활동 후에는 밖에서 입었던 옷을 털고 나서 반드시 세탁하고, 목욕도 깨끗이 해야 한다. 한편, 진드기에 물렸다면 바로 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물린 상태에 있는 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사전접수한 원미권역 5개 중학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술이란 무엇일까?’, 인체 내 알코올 처리 방법, 청소년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술이 사회에 미치는 문제 등에 대해 교육하며 지난 20일 부흥중학교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평균적으로 초등 6년에 술을 처음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청소년의 16.9%가 음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시기의 음주는 적은 양의 술도 성인보다 더 해로우며 비행 행동의 관문이 될 수 있고 성인기 알코올 중독의 원인이 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하여 부천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음주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음주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 음주예방 교육을 통해 음주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음주를 예방할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북부역 상상마당에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단원,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워크숍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 매주 실시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 체험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에 필요한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천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위기청소년 밀집지역인 부천역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참석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머니·학부모폴리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어머니폴리스는 관내 65개 초등학교 중 47개 초등학교가 가입했으며,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32개 중학교 중 29개가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자전거연합회는 지난 21일 150여 명의 회원과 함께 굴포천 건강길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홍보 라이딩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굴포천 건강길을 출발하여 방화대교를 거쳐 안양천과 한강의 합수부까지 52Km를 완주하는 1코스와 30Km의 하프 거리를 라이딩하는 2코스로 구분하여 회원들의 컨디션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굴포천이 끝나는 지점인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시민 자전거 학교 강사진들을 배치하고 1코스 종점과 2코스 종점에서 교통 통제를 하여 참가자 전원이 사고 없이 완주했다. 회원들은 자전거길 주변 쓰레기 줍기와 잡초제거, 장마로 인한 흙더미 제거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안전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홍보를 함께 펼쳤다. 회원들은 안전모 착용 의무화, 음주운전 시 범칙금 부과, 시민자전거 보험 및 등록제 등 자전거 시책에 연합회가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다짐하고 오는 10월 19일에 열리는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휘 도로사업단장은 “굴포천 자전거길 라이딩 행사를 통해 자전거연합회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