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상록구 양상동 농가를 찾아 벼를 세우는 등 긴급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지원 활동에는 육군 제51사단 장병 50여 명,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벼 세우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피해 농가에는 언제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껏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안산시는 20개소의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고 수확을 앞둔 벼 2㏊가 쓰러지는 등 100여 가구 농가의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이 피해를 입어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햇빛 쬐기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나들이는 단원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어르신들이 함께 시화나래조력공원과 달 전망대 관람, 바다향기수목원을 방문하는 등 대부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음이 설렜다”, “오랜만에 바다 냄새를 맡으니 행복하고 즐겁다”, “한번 나오기도 힘든 나에게 이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보건소 방문 간호사들에게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단원보건소 방문보건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신체활동, 우울예방, 영양교육 등 독거노인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체크, 가정 내·외의 안전 환경 조성 및 정서적지지, 사회적 참여 지지를 위한 독려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농아인의 문화 및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구성된 안산시 공무원 수화팀 ‘손빛’이 2019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가 주관해 화성시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농아인들이 주체가 돼 그들의 문화와 특성을 알리고 함께하는 체험부스 운영과 수어대회가 함께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수어대회에 참가한 안산시 공무원팀은 도내 1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솔아, 솔아, 푸른 솔아’ 노래에 맞춰 수어 공연을 펼쳐 큰 감동과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농아인의 문화를 이해하는 첫걸음인 수어를 배우고 익혀 현장에서 활용을 통해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진로 가치관 정립을 돕고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2개월간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주관의 ‘2019년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사료 일부를 지원받는다. 시는 자유학년제 전면도입에 따라 도서관의 풍부한 시설 및 서비스를 활용해 청소년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직업인과의 만남’ 특강,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진로상담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인과의 만남’ 특강에서는 크리에이터와 공학자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먼저, 다음달 2일 미스터리, 국·내외 사건 이슈, 영어회화 등에 관한 콘텐츠로 유튜브와 카카오TV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디바제시카’를 초청해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1월20일에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로서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이자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를 초청해 공학자로서의 삶과 4차 산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상록구 일동 소재의 ‘치매안심 백세건강마을’을 상록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주민의 교육과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록수보건소는 지난해 본오3동 장수마을을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전날 열린 현판식에는 최태옥 대한노인회 상록구지회장, 치매안심마을 소속 통장,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안산 지역 전문음악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인 ㈜아트벨라르떼를 초청해 치매예방 건강음악회 공연이 펼쳐져 다가오는 가을 속 야외에서 치러지는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일동 치매안심 백세건강마을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예방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30 안산시 경관계획을 10년 만에 재정비하기 위해 진행 중인 경관계획 용역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30 안산시 경관계획에는 시 경관운영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안산의 경관현황을 조사·분석해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거점 등을 지정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산시 경관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다. 또한 시는 건축물 등을 위한 기본경관계획뿐 아니라 야간경관계획 및 색채경관계획까지 망라해 안산시의 모든 경관요소를 아우를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7년 9월 ‘2030 안산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듬해 4월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와 경관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6월, 11월 착수보고회와 자문회의를 거쳐 용역의 세부내용을 진행한 후 올 7월26일 진행상황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공청회는 민병근 성균관대 교수의 주재로 유승연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가 경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엄마들을 위한 ‘생생충전, 쉼 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생생충전, 쉼 프로그램’은 육아에 지친 맞벌이 부부나 육아전담 부모에 대한 신체·정신적 치유와 심신 안정·치료의 기회를 엄마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고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총 3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사업 운영을 위해 최근 1년 이내에 문화행사·축제기획 등 전문교육사업 이행이 가능한 교육기관 또는 이행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법인·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중이다. 신청서류는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엄마들에게 1일 또는 1박2일 동안 휴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음달 10일까지 안산시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16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쉼’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산시의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상록수역 일대 유흥업소와 숙박업소 일대에서 시민들의 치안불안 해소와 안전도시 안산 이미지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전철 4호선 상록수역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 안산대학교 총학생회, 안산시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외국인치안봉사단 등 모두 2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성매매 예방 및 불법촬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신고요령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윤화섭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주변의 치안불안 해소와 생활주변 강력범죄에 대한 사전예방조치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록수역 앞 늘 푸른광장에 대한 환경개선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점검 및 주요사항도 논의했다. 상록수역 인근 상록구 일동과 본오동 일대의 등록외국인은 상록구 지역 전체의 약 30%인 3천851명이며, 국가별로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의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 외국인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역 주변의 늘푸른광장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베트남 바리어붕따우성 대표단이 우호증진과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해 안산시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란푹찡 인민의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방문은 2016년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안산시민의 날에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이후 3년 만의 공식 방문이다. 대표단은 시화MTV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방문해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스마트시티 관련 벤치마킹을 통한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경제교류에 대한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양 도시가 경제 분야 외에도 체육, 문화 등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실직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윤화섭 시장 면담에 이어 가진 시의회 방문을 통해 의회 차원의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에도 뜻을 모았다. 트란푹찡 붕따우성 인민의회 상임의원도 “기업 교류를 시작으로 체육, 문화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양 도시가 굳건한 우호협력도시로서의 관계를 잘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110만 명이 거주하는 바리어붕따우성은 베트남 동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2019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을 발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중학생 43명으로 꾸려진 기자단은 21일 육성재단 중강당에서 발대식을 하고 12월까지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달하는 취재 활동에 돌입했다. 안양지역 24개 중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취재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누린다는 의미에서 '안양누리 기자단'이라고 명칭을 정했다. 기자단은 언론 프로그램 교육과 신문사·방송국 견학 등을 거쳐 지역 소식, 안양시장 화제의 인물 인터뷰 등을 하며 언론인이라는 직업 체험을 한다. 최대호 육성재단 이사장이자 안양시장은 "내일의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 활동이 좋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진로를 향해 활발히 활동하는 안양 미래의 주역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