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25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2경인선 노선변경 추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부천 옥길지구 경유 철도 도입을 위한 적극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중인 제2경인선 사업 추진 시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를 경유하는 변경 노선을 공동 제안하기 위해 열렸으며 장덕천 부천시장, 허종식 인천시 부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각 지역 국회의원 및 제2경인선 부천시민추진단 등 100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철도가 도입될 경우 부천 남부지역 옥길·범박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현대홈타운, 계수·범박 재개발 사업으로 증가하는 약 8만 명 이상 인구의 교통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제2경인선 변경 노선이 반영될 경우 도시 간 상생 협력으로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되고 시민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인천시, 시흥시는 지역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2경인선 옥길지구 경유 노선변경 추진에 따른 타당성 근거를 마련하고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해왔으며 예비타당성조사에 변경 노선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문화원과 부천시박물관이 주최·주관하는 가을맞이 ‘전통 樂 부천 2019’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성대한 막이 오른다. ‘배富르GO 즐겁GO 하나되GO‘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부천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그 가치를 높이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통 樂 부천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천문화원의 ‘꽃차와 꽃떡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가을음악회,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등이다. 또한 부천시박물관 6개관의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사업의 성과발표 자리도 함께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수준 높은 전통공연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공연으로 경기민요, 난타공연, 대북공연, 풍물판굿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입을 즐겁게 해줄 인절미떡메체험 먹거리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눈과 귀만 즐거운데 그치지 않고 한지브로치 만들기, 원석반지 만들기, 가훈쓰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전통혼례 체험 등 10여개의 다양한 체험들도 함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한울빛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예비 초등자녀를 위한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개최한다. 자녀교육 분야 6년 연속 스테디셀러인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수현 작가는 현재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며 10여 년간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경험한 노하우를 토대로 ‘초등입학 전 학습놀이’, ‘듣는 독서로 완성하는 아이의 공부 내공’ 등 다수의 초등입학 관련 서적을 출간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학습과 인성, 태도까지 초등학교 입학 준비에 필요한 입학준비 방법과 우리 아이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불안해하는 예비 학부모를 위한 좋은 입학 안내 강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1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며 교육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 1,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개구쟁이 영수의 아토피 대왕 물리치기’를 공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이저쇼, 아토피·천식예방 OX퀴즈를 함께 진행하고 신나는 아토피 예방 동요와 율동도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토피 질환 아동이 외모로 인해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지 않도록 ‘아토피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 되지 않는다’는 점과 아토피 질환으로 힘든 친구가 아토피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친구들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소아기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사보건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아토피 예방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독거어르신과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기억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어르신이 경증치매환자의 쉼터프로그램 도우미로 참여하여 치매환자와 친구를 맺는 프로그램이다. 소사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 운영하며 경증치매환자와 방문간호 독거어르신 14명이 참여한다. 경증치매환자와 독거어르신이 1:1로 친구를 맺고 안부나눔,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원예치료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살아 마음이 적적한데 사람들도 만나고 원예활동도 하니 흥미롭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소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환자를 돕고 친구를 맺음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증진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궁금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치매관리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관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시 광고협회 및 고엽제전우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2개조로 나누어 학교 통학로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되거나 불량 간판에 대해 업주 측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입간판과 유해 불법광고물인 전단지·현수막 등 67점을 수거하여 폐기 처리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가 개최한 ‘제9회 의왕시 UCC 공모전’결과 총 5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의왕에 대한 다양한 여행 이야기와 관광명소 등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UCC 제작과정을 통해 의왕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33편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 그리고 3차 외부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작품으로 심정훈씨 외 2명의‘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작품으로는‘의왕을 담다’,‘데이트의왕’이 선정됐으며, 장려작품에는‘왕송호수를 소개한다’,‘의왕으로 떠나는 우정여행’이 각각 선정됐다. 임태성 시 소통담당관은“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군포2동이 지역 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가을 나들이를 선물했다. 홀몸 어르신이나 질병과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혼자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나들이는 용인의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됐는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경조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차량 대절부터 경비까지 필요 사업비를 모아 성사됐다. 또 가을 정취 가득한 한국민속촌 관람과 식사를 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하며 도와 어르신들의 정서까지 보살폈다고 군포2동은 밝혔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 진심어린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넓혀 나가는 등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2동에 의하면 ‘행복나눔 어르신 나들이 행사’라는 주제로 시행된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봄 처음 시행한 이후 이번이 2번째로, 앞으로 매년 추진을 검토 중이다. 박만수 군포2동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주민이 없는 복지, 모두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관 협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9월부터 지역 내 129개소에 달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상시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시행 중이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상시 단속은 전용 탐지 장비를 활용해 시행되며, 불법 촬영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된다.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조치를 위해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을 투입,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상시 단속 활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 사례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점검 대상을 민간 건물의 화장실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화장실 안전지수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단속 장비와 인원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일상이 안전한 군포, 여성 안심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수립·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공중화장실의 안전 환경을 점검해왔으며, 장비와 인원을 보강해 이달부터 상시 점검을 시작했다. 기타 더 자세한 공중화장실 상시 점검 관련 정보는 시청 여성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물 맑은 안양천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탄생했다. 안양시가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안양천변 비산대교 인근과 학의천 일대 두 곳 등 비산·학운·동안습지 3곳에 대한 복원공사를 지난 23일 마쳤다. 이들 3개소 인공습지에는 가느다란 물줄기를 중심으로 돌벤치, 앉음벽, 징검다리 등이 설치돼 있고, 초화류인 금계국, 수크렁, 개나리, 부채붓꽃, 아이리스, 코스모스 등이 주변을 감싸 안았다. 또한 습지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디자인이 새로 된 채 설치돼 있다. 생태하천의 맑은 물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힐링과 사색을 즐기기에는 좋은 공간이 될 만하다. 당초 이 곳 습지는 지난 2004년도에 조성됐으나 그동안 장마와 태풍 등으로 제 모습을 잃어가는 상태여서 시가 새롭게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절기마다 어울리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시설물 보강 및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 남녀노소 즐기는 습지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