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전날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더불어 협동조합,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2개 광역지자체와 5개 기초지자체, 5개 민간단체가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태양광 보급용량에 대한 정량적 지표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확대정책을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 이후 시설 관리, 전력 활용 내용, 시민참여도 등 정성적 지표가 고려됐다. 시는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 외에도 일찍부터 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시행해 다른 기초지자체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문을 연 시니어카페 ‘카페화랑’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경과 보고, 축사에 이어 현판식 등을 진행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만든 커피를 시음하며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카페화랑’은 안산시와 안산시니어클럽이 2019년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 사업 공모에서 ‘공감&카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6천500만 원과 시비 6천500만 원 등 총 1억3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공감&카페’ 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을 바리스타로 양성·고용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인력 활용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랑유원지 내 관리소 1층에 문을 연 카페화랑은 91㎡ 면적에 원목 탁자 10개, 청회색 가죽의자 등이 마련됐으며, 10여명이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미팅룸도 갖췄다. 앞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11명의 어르신들이 교대근무를 하며 직접 커피를 내린 시민들에게 제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 동안 분야별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숙박시설 2개소, 관광호텔 2개소, 펜션 13개소 등 총 17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와 외벽, 지붕 등 시설물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조치 상태 가스시설, 보일러, 취사시설, 바비큐장 등 일산화탄소 발생가능시설 관리상태 관광 진흥법, 건축법, 소방법 등 법령 위반사항 소방시설과 누전차단기, LPG가스 상태 등이다. 시는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대형 사고발생 등이 우려되는 시설물 등에는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으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안산시를 찾게 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난 24일과 25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축구장에서 개최한 ‘시민안전체험교실’에 어린이 4천여명 등 5천300명에 달하는 시민이 참여해 안전 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이번 행사 기간에는 군포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현장을 찾아 각종 장비를 통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24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했다. 또 안전체험교실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았는데, 체험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언제든 맞이할 수 있는 위험 상황별 효과적 대처능력을 습득하며 안전생활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알아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각종 재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법을 배우며 미래의 안전을 확보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속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군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시민의 약 15%가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공용시설 보수 지원 사업을 오는 2020년에는 더욱 확대해 시행한다. 15년 이상 된 30세대 이하 다세대, 연립,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장려함으로써 시민 삶의 편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안전 지수 강화를 위해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이라도 긴급 보수가 필요한 석축, 옹벽, 절개지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의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9% 정도 증액한 2억원 규모로 편성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 사업으로 군포시민의 약 15%가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게 변할 것으로 믿는다”며 “꾸준히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더 많은 시민이 더 빨리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 절차와 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 10월 1일부터 게시될 사업 안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건축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규모 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오는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회 안양보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활동과 부모님들을 위한 체험활동까지 총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풍선아트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안양 보육박람회는‘보육은 행복이다. 보육은 미래이다’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함께 정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감체험마당, 만들기마당, 부모체험마당, 안전&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교직원이 직접 부스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서로 친밀감과 신뢰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나무 공기알, 왕관, 동물 나무 열쇠고리, 온도계를 만드는 체험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고 정을 나누었으며, 부모를 위한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봉숭아 뭍들이기, 테트리스 놀이, 가족 소원풍선 등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가 열린다. 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석수3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시가 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신축한 석수3동 청사는 연면적 2,903㎡에 달하는 지하2층·지상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동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동장실, 서고 등이 1·2층에 들어서고 있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회의실, 대강당, 다목적실 등은 3층에 마련돼 있다. 지하층은 주차장과 재활용품 분리창고로 쓰인다.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배려해 승강기가 설치돼 있으며, 아늑한 쉼터가 옥상정원을 차지하고 있다. 신축된 석수3동 청사는 시가 디자인공모를 거쳐 착공한지 1년 9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석수3동 주민숙원사업 또한 해결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달 초 이전한 석수3동은 현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 10월 1일 개청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 청사순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원 석수3동장은 청사신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주민자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센터를 방문한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레지오교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센터를 방문한 관계자는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시에서 10년 이상 페다고지스타로 근무한 레지오 교육자 파올라스트로찌씨로 유복림 센터장과 레지오체험학습장 직원,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원장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레지오 교육철학의 현장 적용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센터 내 레지오체험학습장을 둘러보고“한국의 도시 의왕에 레지오시의 교육이 스며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나게 돼 무척 놀라웠다. 특히,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체험학습장 곳곳에서 레지오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작업을 지속해 왔다는 것이 엿보여 이 곳 센터의 수준과 가치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파올라스트로찌 씨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향후 레지오시에 방문하여 다시 한 번 두 도시간의 레지오 철학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유복림 센터장은“이번 만남을 통해 레지오 교육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레지오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자문을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9기 회장으로 박근태 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어,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19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이념에 따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통일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통일의식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통일골든벨, 통일현장 견학, 청소년 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시회는 19일부터 5일간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 후 24일에는 제·개정 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 및 질의토론을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의결처리로 마무리 됐다.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총 14건이며,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으로 이랑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박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한편, 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11건 중 10건은 원안 의결됐으며,‘의왕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류 의결됐다. 이밖에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위탁 동의안 5건 중 3건은 원안 의결, 2건은 수정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