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상수도관이 낡아 녹물 출수, 통수량 감소 등의 문제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면적 130㎡ 이하의 주택으로, 준공 20년이 지나야 한다. 지원되는 개량 공사비는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 150만원, 공용배관 50만원이며, 면적에 따라 전체 공사비의 30~80%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은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소형 면적 주택을 우선 선정해 옥내급수관 120세대, 공동주택 공용배관 약 1천70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 수도시설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도 노후 된 옥내급수관으로 일부 시민들은 녹물 출수, 수압 저하 등의 문제를 겪는 사례가 있었다”며 “녹슨 상수도관 개량비용 지원을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부터 대안교육기관에 진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도 30만원 범위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했으나, 대안교육기관은 해당하지 않았다. 시는 공평한 교육복지 제공을 위해 조례를 개정, 대안교육기관도 추가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안교육기관은 ‘대안학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인가는 없으나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지원 대상은 올 3월4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중·고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에 준해 교육을 받는 대안교육기관 입학생이다. 다만, 대안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은 주중에 운영돼야 하며 방과후·주말에 운영하는 곳은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학칙 등으로 정한 동복·하복·생활복을 입는 학생에 대해 각 품목별 1벌이며, 학생 1인당 30만원 이내로 신청일 다음 달 15일 이내로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학부모 또는 학생이 재학증명서, 학교규정 및 교복구입 영수증·구입내역서 등을 안산시 교육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사업비 9억5천만 원을 들여 10월 한 달 동안 만안구 우체국사거리 ∼ 벽산사거리 일원 상수도관을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관 노후에 따른 적수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다. 교체공사가 이뤄지는 수도관 총 길이는 6백m에 달한다. 시는 터파기와 관로매설에 이어 도로를 아스콘으로 다시 포장해 10월 말까지는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에서는 앞서 금년 7월까지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노후한 수도관 총 연장 2km를 교체 완료한 바 있다. 이번 노후 관 교체공사까지 완료하게 되면 금년도 계획된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를 모두 끝마치게 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사업비 2억 원을 확보, 주택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는 가정에 대해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세대가 지원 신청하여 공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매년 40억 원을 투자하여 3km정도의 노후 관 교체공사를 벌이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상록구 분오어린이공원에 ‘맘편한 놀이터’ 10호점을 준공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맘편한 놀이터’는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부터 운영된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이번에 준공한 놀이터 10호점은 2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롯데지주로부터 전액 지원받아 친환경 자재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그루터기 조합놀이대, 케이블카, 바구니그네, 흔들놀이, 맘편한 테라스 등이 설치됐다. 시는 이날 롯데그룹과 오픈식을 열고 놀이터 조성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대공감 모험놀이터’ 콘셉트로 꾸며진 놀이터는 친환경 자재, 비정형화된 놀이 공간,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놀이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설뿐 아니라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 지역주민과 아동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공간 기능을 할 전망이다. 1996년 조성된 분오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시설이 부족했으나, 롯데그룹 사회공헌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친환경 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청계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전국우수특산품 연합회에서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 의왕백운예술제 행사에서 특산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중 일부인 126만원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40포대, 라면 40박스, 휴지 10박스 등의 후원품을 익명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돕기가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성금과 물품들은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 2019년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모집은 인재육성재단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선발인원은 대학부 30명과 고등부 30명 등 총 60명으로,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6개월 이상 사업장의 소재지와 거주지 주소가 모두 의왕시인 소상공인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들이 지난 26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경기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에 참가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창업 붐을 확산하기 위해 열린 창업 페스티벌 행사로, 일반 시민들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글 김태원 상무의 CEO특강을 비롯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 및 홍보 부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의왕시 1인 창조기업으로는 부디와 위메코 등 2개 사가 참가했으며, 약 2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하는 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첨가한 1인 창조기업 부디 박유영 대표는“이번 창업 한마당 투어에 참가하면서 우리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앞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이번 행사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던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지역 창업문화 확산과 1인 창조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25일 시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상돈 시장은“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의왕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의왕의 꿈나무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은 현재 조성액이 40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명에게 8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2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설치한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26일 관내 이동에 소재한 돼지농가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오는 10월 12일, 19일 이틀간 인문교양 특강 ‘팝업진로학교’를 개설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팝업 진로학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열리며, 진로와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강좌로 꾸며진다.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에 초등 고학년~청소년을 위한 강좌가 열린다. 동화 ‘헌터걸’시리즈의 저자인 김혜정 작가와 함께 ‘진짜 좋은 어른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종환 서울시립대 교수를 초청해 ‘정의롭고 좋은 삶에 대한 이야기 : 플라톤의 ‘국가’ 읽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강의를 통해 플라톤 철학과 우리 삶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각 강좌마다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촌도서관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