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능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해 아시아의 새로운 신흥공업국 중 하나로 성장한 태국과, 풍부한 노동력과 소비력을 자랑하는 시장으로 떠오르며 최근 축구와 더불어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의 이미지가 좋은 베트남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된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은 ㈜두드림 ㈜류진랩 ㈜비비씨 삼원코브라 ㈜우리정밀화학 ㈜우이당 ㈜이엘엔터프라이즈 허브테라피 등 8개 기업들로 꾸려졌다. 시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1:1상담 주선, 상담장 구축 및 운영, 통역, 이동 차량, 현지 수출관련세미나 등을 지원했다. 시장개척단은 방콕과 호치민에서 총 6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천31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그 중 35건 4019만 달러가 1년 내 실질적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이당의 건강식품과 스낵류 관련 제품은 방콕 현지 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내년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교 졸업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관내 특성화고 6개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산시 교육경비 지원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특성화고 인재육성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교 자율적으로 취업 관련 자격증 반 운영, 학생 표준화 검사 등 취업에 필요한 사업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교육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해 지원된다. 또 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졸자에 대한 차별 없는 우선 채용을 의무화 할 수 있도록 ‘안산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에서 투자·출연·출자기관 및 수탁기관 중 정원이 30명 이상인 기관은 매년 신규 채용 인원의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우선 채용하게 된다. 안산인재육성재단은 ‘대학 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장학 사업’을 시행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청소년 진로탐색사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2030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관련, 안산시의 향후 10년을 설계하기 위한 ‘2030 안산비전 생생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30 안산비전 생생토론 참여자는 권역별로 주민을 대표해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에 대한 아이디어, 정책 건의, 현재 실태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면서 2030 안산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비전을 설계하고, 분야별로 시 발전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수준 높은 아이디어나 정책 건의 등이 이뤄지도록 7개 권역, 6개 분과로 세분화해 신청 받는다. 7개 권역은 1권역 일동, 이동, 사동, 사이동, 해양동 2권역 본오1·2·3동, 반월동 3권역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안산동 4권역 선부1·2·3동, 백운동 5권역 와동, 고잔동, 중앙동, 호수동 6권역 신길동, 원곡동, 초지동 7권역 대부동이다. 6개 분과는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에너지 보건·복지 교육·자치로 나뉜다. 토론회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권역별 일정에 맞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사랑의집수리’가 지난 28일 안양9동을 찾았다고 밝혔다. 낡은 주택이지만 형편이 어려워 집안수리는 생각조차 못했던 가정이었는데 이날 안양9동행정복지센터와 사랑의집수리의 도움으로 새 주거환경을 갖게 된 것이다. 사랑의집수리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가옥을 수리해주는 봉사단체로서 순수하게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이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1년 12월 26일 설립이 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집수리봉사를 이어오는 중이다. 이날 집수리는 주거상황이 열악한 두 개 가정에 대해 이뤄졌다. 안양9동 직원과 지역사회단체회원, 새안양신협·협심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 등은 ㈜사랑의집수리와 힘을 합쳐 도배, 장판과 전등교체, 커튼설치 및 전기선 정리, 하수구 막힘 제거, 페인트 칠, 청소와 짐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오후까지 진행된 작업으로 그간 불결하고 어수선했던 집안이 한결 쾌적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집 주을 비롯한 가족들은 만족감을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집수리 관계자는 “모든 사람의 삶 자리는 거룩한 공간”이라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을 벌이는 시공사는 안양 소재 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30일 안양시청 상황실, 안양시와 소곡·임곡3·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이 일대 재개발사어을 추진 중인 3개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등 7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은 지역건설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조합과 건설사는 주택재개발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공사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필요한 자재도 관내업체가 생산한 제품 사용에 노력하게 된다. 근로자를 지역민들로 채용하고, 건설장비 업체와 식당 이용 역시 마찬가지다. 안양시는 조합과 업체 측이 지역에서 근로인력을 충원하고, 각종 장비와 자재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해줄 계획이다. 시 관계공무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금년 5월에도 호원초등학교주변 주택재개발과 관련해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에는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소곡지구, 임곡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NH농협은행 정보보안부문은 지난 27일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완집 부행장을 비롯한 정보보안부문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 주변 환경정리와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직접 준비한 양파, 마늘 등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도 함께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나완집 부행장은“우리의 이웃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관내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찾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는 지난 28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제7회 엄마 아빠 함께 놀아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다양한 감각을 길러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여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 아래 아동지문 사전등록과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아나바다, 먹거리장터, 신체체험 놀이터도 함께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빠 육아 활성화를 위한‘아빠 골든벨을 울려라’와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도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문숙 가정분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갖는 좋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27일 청계동에 소재한 의왕소방서 백운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미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날 백운119 안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비롯한 지진체험, 열 연기 피난 탈출체험, 소화기체험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힘든 격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했다. 윤미근 의장은“앞으로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적극적인 실태조사와 예산확보를 통해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지역의 안전과 관련한 현안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김상돈 의왕시장 주재로 시 13개 협업부서와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단체, 시민체험단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재난상황을 분석하고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와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속한 초동조치, 화재진압, 인명구조, 교통대책, 시민대피 안내, 시설복구 등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훈련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13개 협업 기능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명확히 숙지하고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앞으로 재난대응 매뉴얼 관리 등 지속적인 재난관리 능력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가축질병 농장통제 초소 3개소를 방문해 방역태세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안산 지역 내 돼지 농가는 상록구 팔곡일동 소재 1곳으로, 시는 ASF 차단·예방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3교대 24시간 차량출입통제, 거점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른 지역보다 안산시의 양돈규모는 작지만, ASF가 발생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에 나서달라”며 “안산시도 적극 방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