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달 28일 중앙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들이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왜곡된 성지식을 접하고 있고, 성추행 또는 성폭행 대상으로 무방비하게 노출됨에 따라 올바른 성가치관 함양을 통해 아동 스스로의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푸른아우성’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남 그룹과 여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사춘기 몸의 변화에 대한 이해, 임신과 출산, 건강한 바디 이미지 갖기, 좋은 성과 나쁜 성의 차이를 알고 대비하기, 보호자 브리핑 등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성을 소중히 여기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1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해 실시한‘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훈련 시범기관으로서 타 기관보다 한달 먼저 시범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3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단체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시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의왕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훈련메세지 부여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긴급 구조활동 화재진압 피해 수습·복구 활동 등의 순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신속하게 훈련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강평에서“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흡한 부분은 수정·보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왕시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관내 돼지 전 두수 조기출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했다. 현재 안양관내 돼지사육 농가는 박달2동에 있는 한 곳으로 42마리가 사육됐으나, 지난달 28일 조기 출하가 이뤄져 현재는 한 마리도 없는 상태다. 인근 광명시도 안양시와 보조를 맞춰 70여 마리의 돼지를 조기에 출하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힘을 보탰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지역 내 돼지농장 진입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왔다. 하지만 파주 첫 발병을 시작으로 김포, 연천, 강화에서 잇달아 확진이 되자 경기남부 대규모 양돈단지가 소재한 화성, 안성, 이천으로 가는 길목인 안양의 차단방역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됐다. 특히 지역에 있는 대규모 도축장인 ㈜협신식품을 ASF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시는 대책방안을 수립, 돼지 조기출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로써 한강이남 경기 남부권역으로 향하는 주요 경로의 돼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 꿈여울도서관에서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 ‘마녀체력’의 저자인 이영미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마녀체력’은 저질 체력의 중년 에디터가 운동을 시작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한 내용을 담은 에세이로 어떠한 자극제보다 운동 욕구를 강하게 들게 하여 의지박약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자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하여 유튜브 추천 영상에도 올랐으며 도서관, 기업 등 다수 기관에서 강사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새 체력이 부족해 힘들단 생각이 든다면, 체력을 기르고 싶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체력이 달라진 뒤 삶이 달라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강연을 놓치지 않고 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과 홍보에 관심이 많은 베이비부머 등 506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과 창업 스마트폰 아카데미 교육을 하고 지난 9월 26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4주 동안 전문가처럼 사진 찍기, 말로 메시지 작성하기, 동영상 촬영 방법, 영상 편집 기법 등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단체 카톡방을 활용한 실습과 과제 점검으로 소통하는 강의 방식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이 씨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다는데 그동안 나는 스마트폰을 보면 마음이 답답했다. 동영상 제작을 배우려고 신청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스마트폰에 훨씬 많은 기능이 있고 활용할 곳도 많은 것을 알았다.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으로 강의를 이끌어준 강사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이 씨는 “화장품 판매업을 하고 있는데 교육받은 내용을 홍보에 활용하면 매출이 쑥쑥 올라갈 것 같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최범희 강사는 “교육 수료가 끝이 아닌 시작이듯 홍보 동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만 하고 노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9월 26일 인생의 졸업인 죽음을 아름답게 준비하는 웰다잉에 관심이 높은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30명을 대상으로 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5주 동안 웰다잉의 의미와 비전,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준비, 죽음 준비교육의 필요성, 법률적인 죽음 준비 등 ‘죽음을 염두에 두며 살아가는 하루하루의 삶이 곧 웰다잉’이라는 주제로 교육했으며 수료생 중 20명이 웰다잉 강사 등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노인통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생 홍 씨는 “웰다잉 교육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아주 유익했다. 매일을 숙제가 아닌 축제처럼 감사하며 살아가야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윤 씨는 “은퇴 후 5년 정도를 쉬면서 우울증이 올 정도로 힘들었는데 삶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웰다잉에 대해 주변에 전파하고픈 꿈이 생겼다. 교육은 끝났지만 동아리 활동 등으로 계속 웰다잉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교육 수료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 회장은 “웰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27일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재무회계 및 노인인권교육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 확보 및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재무회계 실무를 보면서 어려웠던 부분과 감사를 받았던 사례 위주로 기관에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했다. 또한 노인복지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시설 설치 및 운영자, 종사자의 인권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노인인권의 이해,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법 등에 관한 교육도 했다. 부천시는 노인인권 교육으로 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인권을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해 시설 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학대 및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가 함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보건소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하여 지역 축제와 삶의 현장에서 ‘찾아가는 100세건강실’, ‘지역 맞춤형 특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상지초등학교에서 열린 “장말축제”, 백송마을 사잇길에서의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마을 축제를 비롯하여 이주민지원센터 이동 진료소 등 지역 주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찾아가는 100세건강실’을 운영하며 골밀도 검사, 스트레스 및 혈관 검사, 혈압·혈당을 무료 측정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100세건강실은 특화사업으로 바쁜 업무로 운동량이 적고 기본 건강 검진을 받기 어려운 시장 상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만성호흡성 폐 질환을 예방하고, 누구나 배우기 쉬운 “호흡 및 요가운동 야간반”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무원 연금공단과 연계하여 은퇴한 공무원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질환별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여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방법을 교육했다. 문옥영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100세건강실은 부천시의 작은 보건소이다. 찾아오는 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27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소새마을 기획단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 등을 주제로 공모하여 도내의 총 16개 팀이 응모했다. 1차 예선심사를 통해 8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그 중 부천시는 유일하게 소새마을 기획단,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 2개 팀 모두 선발되어 본선에 올랐다. 본선 대회에는 소마단 및 모두들과 더불어 소사 주민상인협의체, 소사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팀별 발표와 홍보부스 평가를 거쳐 참가상에 ‘모두들’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는 ‘소마단’팀이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소마단’팀은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을 받았으며 오는 24일부터 개최하는 국토교통부 주최 ‘2019년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의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장관상에 도전한다. ‘소마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2019년 군포시민대상’의 수상자로 김유길 옹, 최명진 씨, 한용기 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김유길 옹은 1919년생으로 대한민국과 군포의 오늘이 있도록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이며, 최명진 씨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마을의 재생을 위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자다. 또 한용기 씨는 군포교육발전협의회 회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기여한 점이 수상자 선정의 이유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오는 5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될 제31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도중 진행되며,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이라는 게시판을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의 활약상을 널리 공유해 표창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하는 동시에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김유길 옹, 최명진 위원장, 한용기 회장이 대표로 시민대상을 받지만 군포의 곳곳에 도시 발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무척 많음을 잘 안다”며 “시민의 도시에 대한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