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일 푸르미어린이집 아동과 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97만8천500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플리마켓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가지고 온 의류나 도서, 생활용품,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형식으로 원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유통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안산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지류식 상품권 종류 확대, 구매금액 및 환전 한도 상향, 할인판매 확대 등 다온이 보다 활발하게 유통되도록 개선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1인당 구매한도금액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지류식 상품권 종류 3종으로 확대 개별 가맹점 환전 한도 월 3천만 원까지 조정 1인당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연간 720만원으로 상향 등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안산사랑상품권을 통해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5만원권을 추가 발행하고 구입한도도 상향 조정하니,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반발행액이 조기완판됨에 따라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수종사자의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 버스 8개 노선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형 버스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형 교통모델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입됐으며, 개정된 근로기준법 적용으로 현 버스노선운영 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지역의 노선 효율화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지원한다. 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운수종사자 부족과 운송수지 악화로 폐선·감차가 예상되는 적자노선에 공공형 버스를 도입해 벽지, 교통소외지 등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 등 교통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공공형 버스가 운행하는 노선은 2번 안산역~염색단지~시화MTV 6번 화정동~단원구청~고잔역 3번 수암동~중앙역~푸르지오6차 7번 양상동~중앙역~상록구청 50번 푸르지오 6차~중앙역~KTX광명역 34번 운전면허시험장~선부고~안산역 13번 원시역~염색단지~송산그린시티 737번 방아머리~구봉도~바다향기수목원~탄도 등 총 8개 노선이며 버스 20대가 새롭게 투입된다. 일반 노선버스와 동일한 ‘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1~13일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9 안산 김홍도축제’를 대폭 축소하고 화랑유원지에서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가 지난달 17일부터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하려던 문화예술 전통공연, 3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 나눔장터, 전통놀이와 놀이시설 운영 등은 취소됐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화랑유원지로 옮겨서 진행된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일 오전 2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통제할 계획이었던 안산문화광장 왕복 8차선 도로는 행사 축소로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이 자리에서 운영할 계획이었던 5인용 관광마차 등 일부 프로그램은 화랑유원지로 옮겨진다. 시는 애초 안산문화광장 도로를 통제한 뒤 관광마차 체험과 함께 워터볼 놀이시설 등 독특한 즐길 거리와 투호, 사방놀이 등 전통 놀이존을 운영할 예정이었다. 또한 축제 축소로 화랑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과 박달도서관이 오는 26일 ‘10월의 하늘’ 강연회를 열기로 하고 참석자 100명을 모집한다. ‘10월의 하늘’행사는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의 중소도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과학강연 재능기부 행사이다.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행사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전국 100개 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석수도서관은 김성완 게임 개발자의 ‘인공지능과 게임’ , 서영진 창의력 개발 칼럼니스트의 ‘창의력을 키우는 아이디어 발상법 네 가지’ 강연이 마련된다. 박달도서관은 박재용 과학 칼럼니스트의 ‘우리 모두 똥을 먹어요’ , 백두성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팀장의 ‘공룡 똥은 무슨 냄새가 날까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과학이 주는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청소년들이 알게 되고, 과학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일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석수도서관 독서진흥팀, 박달도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1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10대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덕천 시장은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영협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시민옴부즈만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2년 동안 주민권익보호 와 구제, 고충민원의 조사·처리 업무를 수행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옴부즈만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들이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다양한 분야의 갈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하여 시민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지자체로서 부천의 위상을 높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처분 또는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와 이익이 침해되거나 불편·부담을 겪는 개인·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2층 시민옴부즈만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화로 민원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중립적 시각을 갖춘 시민옴부즈만이 시민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천시니어클럽 및 실버인력뱅크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분야 ‘최우수 기관표창’ 및 수행기관 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도·시군구·지자체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사업 등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와 수행기관에 대해 시상을 하고 있다. 부천시가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부상으로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졌다. 2001년 개관 이래 올해로 9번의 수상을 한 시니어클럽에는 부상으로 포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부천시는 10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96개의 사업에서 4,7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도시락 제공, 학교 교통·급식 지원, 시니어 카페, 자원 재활용 등이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우리 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국적으로 성과를 거둬 기쁘며, 시와 수행기관 그리고 4,700여 명 어르신들이 노력한 결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9월 30일 의왕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생각의 장애를 넘어-함께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면 우리는 다 같아요 사람은 모두 다르지만 사람은 모두 소중해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향하여 장애인 숨은권리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1일과 2일, 7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양식 센터장은“이번 캠페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대돼 의왕시 내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2일 하루동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대상은 노인장기요양등급 1~2급과 65세 이상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을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콜센터로 전화예약을 하거나 이용일 당일 즉시 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15년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로 운행을 시작해 현재 10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0년에는 1대를 증차하여 총 1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욱 도시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사회적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017부터 매년 4월 20일‘장애인의 날’과 10월 2일‘노인의 날’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최근 새롭게 디자인된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의 명소이자 상징성이 짙은 평촌중앙공원을 배경으로 넣어 타 시의 상품권과 차별화 했다. 크기를 1만원 지폐와 동일한 사이즈로 줄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 것도 특징이다. 안양시는 안양사랑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인접 시 발행 상품권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혼선을 낳고, 구형 지폐 규격으로 인한 휴대불편 등을 개선하고자 상품권 디자인 및 규격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사랑상품권 구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 36개소에서 6%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7,300여개소에서 사용가능하다. 지난해1월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안양사랑상품권은 누적판매액이 232억원에 이르러, 명실상부한 안양의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145억원 규모의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 최소화로 지역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