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내동초등학교는 지난 9월 30일 학교 내에서‘이웃돕기 헌 옷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부행사는 아침 등교시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옷, 신발, 모자, 인형, 담요 등을 기부받았다. 이 날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총 80여 상자 분량의 물품이 모였다. 이번에 모은 물품들은 비영리 단체인 옷캔에 전해져 국내·외 소외계층과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학부모회 박지혜 회장은“생활 속에서 버려지던 옷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옷을 재사용함으로써 환경 문제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또한, 전교학생회장 박시원 학생은“일찍 등교해 기부 물품을 정리하느라 바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해진다니 무첫 뿌듯했”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난 1일 의왕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의왕문화원장 이·취임식에서 이동수 원장이 제7대 신임 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염상덕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이임사, 문화원 정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봉우 전임 원장은 이임사에서“그동안 의왕시민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그동안 문화원 활동에 적극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이뤄낸 문화원의 성과를 이어가고 부족한 것들을 채워 시민과 함께 하는 의왕문화원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의왕시의 발전과 시민의 새로운 문화적 욕구에 발맞춰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사·연구하고 보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이동수 원장은 의왕문화원 창립 발기 때부터 부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의왕시 5·6대 시의원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가 국토교통부에 추진한‘2020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이번에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내년부터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교통서비스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시스템 도입 및 ITS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ITS 구축사업에서는 무선신호시스템,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불필요한 신호로 인한 교차로 지체, 차량 대기시간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백운로 구간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자의 편의 및 보행 안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신호제어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신뢰 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성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ITS 구축과 감응신호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 제4기 조경·생태대학의 수료생 55.6%가 국가기술자격증인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생활공간과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된 제4기 군포시 조경·생태대학에는 33명이 참여, 2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수료생의 85.2%인 2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에 응시, 15명이 최종 합격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조경기능사 자격을 갖춘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가정과 지역사회를 바꾸는 데 기여하면, 도시의 환경도 아름답고 훌륭히 변화하리라 기대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조경과 생태에 대한 전문가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7일부터 14일까지 제5기 조경·생태대학의 교육생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2월 조경·생태대학을 처음으로 개설한 이후 매년 연간 2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난 1일부터 민원콜센터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제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전화를 하면, 콜센터의 상담원이 받아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부서로 연결한다. 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되는 체제가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 돌림에 따른 시민 불만이 줄어들고, 단순·반복 민원에 응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행정력이 감소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군포시 민원봉사과장은 “민선 7기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운영은 각종 민원을 시민의 시각에서 신속·정확·편리하게 처리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과 상근 상담원 채용·배치를 마쳤고, 최근까지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작성·정리했다. 때문에 시범 운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대예술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하는 빛과 그림자 워크숍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손상희 연출가, 송기조 무대감독, 우수정 조명감독이 협업하는‘그림자 공장’이라는 창작그룹을 중심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예술강사, 배우,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동형 그림자극 무대를 제작하여 학교의 강당, 멀티미디어실, 특별활동실 등 일상 공간을 블랙박스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아이들이 그곳에서 무대 조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빛과 그림자, 악기소리와 배우의 호흡을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전래동화를 재해석하고, 아이들의 따돌림 문제,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삐약이 엄마’,‘토끼와 자라’,‘오징어 타령’,‘벌벌이와 꾸물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안양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의‘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위탁사업으로서, 매해 안양시 초등학교 1~4학년까지 참여하는 예술 워크숍이다. 2016년 4개교, 2017년 6개교, 2018년 6개교에서 진행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청사 앞 유휴지에 조성한 꽃밭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모스 꽃밭은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미관개선을 위해 올 6월 구청사 앞 유휴지에 코스모스 씨를 파종해 조성했다. 이밖에도 호박, 수세미, 여주, 조롱박 등을 심고 가꾸어 지나는 시민들에게 향수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는 코스모스 꽃밭은 이달 말까지 만발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청을 내방하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식재해 구청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상록구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웠던 컴퓨터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2019년 상록구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인터넷 과거시험은 상록구 정보화 교육을 수강한 만 55세부터 최고령인 만 82세 어르신까지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시험은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주제로 문서편집과 정보검색 시험을 혼용한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컴퓨터 활용능력 평가와 함께 ‘다온’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어르신들은 “너무 긴장돼 실력발휘를 못했다”, “완벽하게 해 뿌듯했다”, “그림삽입부터 너무 어려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젊은 시절 모습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뜨거운 열정을 나타냈다. 장원은 연령별로 55세이상, 70세이상으로 나눠 부문별 각 1명을 선정하며, 오는 12월 전 직원이 모이는 월례조회 시 윤화섭 안산시장이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인도네시아 근로자공동체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을 위한 ‘2019 인도네시아 끈두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서로 돕고 협동하고 사랑하자’를 주제로 주한 인도네시아 총영사,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 및 근로자 등 7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남아 무슬림들에게는 잔치와 이사 개업 등 삶의 주기 순간순간 서로 협동하는 생활문화로 서로 돕고 협동하는 ‘끈두리’ 문화가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끈두리의 날’을 지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쁘리얀또 주한 인도네시아 총영사와 뜨리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전통춤과 밴드 공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안산시와 인도네시아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로자 5명에게는 인도네시아 대사 표창도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끈두리 행사가 안산시와 인도네시아의 오래된 우정과 친선을 확인하고 공동번영의 미래를 약속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배우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제9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중앙도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7일은 중앙도서관에서, 28일은 안산호수공원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됐던 책문화축제를 최근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을 위해 장소를 중앙도서관으로 옮기고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번 책문화축제는 ‘나의 갬성찾기-내 안의 작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개개인의 감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산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은 도서관 정책세미나로 책문화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고재민 수원과학대 교수의 ‘시민을 위한 도서관 공간 구성’과 윤석윤 강사의 ‘시민주도 책읽기 Ansan-Read-Net’을 주제로 열강을 펼쳐 도서관 관계자 및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기업체 도서관, 다문화도서관 관장들의 도서관 운영 사례 발표는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과 모범 운영사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며 ‘안산시 중장기 발전계획’ 안내를 통해 2023년까지의 안산시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