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수돗물 안정적 공급과 함께 고 품격 수질기대를 연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43억 원을 들여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후년인 2021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오존처리와 입상 활성탄인 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과정을 추가해 기존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잡기 힘든 흙과 곰팡이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까지 한다. 최근 팔당상수원 수질악화와 조류 발생 빈도 증가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및 민원증가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 수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신뢰감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권 3개시를 관할하는 청계통합정수장은 2002년 4월 준공됐다. 1일 수돗물 생산량은 182,000㎥으로 안양시 96,000㎥, 군포시 46,000㎥, 의왕시 40,000㎥의 수돗물을 각각 공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양질의 수돗물 공급뿐 아니라 맛·냄새 등의 품질 면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달 27일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인증하는 제도로, 인적자원 개발·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관·단체를 심사해 선정한다. 이번 인증으로 공사는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면제 및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로고 활용,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등 해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배찬주 사장은 이날 인증식에 참석하여 “이번 인증 선정은 투명한 채용시스템 운영, 사회적 약자 일자리창출, 임·직원 교육 강화 정책을 펼친 결과로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에 힘써 Best HRD 우수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에‘마술사 조이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공연한다. 심곡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마술사 조이의 신비한 동물사전’은 조이의 신비한 책방에 놀러온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책 속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신비한 동물들을 소개해주는 마술공연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문화를 향유하고,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이번 공연은 50분 동안 심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문화교실에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9월 28일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코딩 기초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명의 전문 강사가 5주 동안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명령어를 입력하는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생소하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코딩에 대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육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 강 씨는 “전 세계에서 배운다는 코딩을 나도 배워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했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실습 위주로 교육해 재미있게 기초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수료 소감을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코딩 전문 강사는 “운전면허나 영어처럼 코딩도 필수인 시대가 올 것이다. 미국에서는 수학, 과학 등 기초 학문과 코딩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부족한 인력을 시니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코딩을 앞서 접한 것은 축하할 일이고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수료를 축하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초중고 의무교육이 된 코딩처럼 시대의 필요에 맞는 교육으로 중장년층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학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1회 ‘꿈을 그리는 아이들, 아동미술교실’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문 미술 강사를 초빙하여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과 함께 물감과 사인펜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들어보았다. 붓펜을 이용하여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며 자신의 꿈과 생각을 문구로 적어보고, 캔버스에 민화를 그리면서 민화의 유래도 알아보았다. 에코백과 모자에 물감으로 직접 페인팅을 하고, 사인펜으로 우드아트를 체험하며 생활 속에서 미적 대상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했다. 참여 아동들은 미술 작품을 만들면서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보면서 “저만의 그림이 있는 가방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기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미술교실을 통해 주의집중력 및 소근육 발달 활동을 함으로써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고, 성취감 및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보건소가 지원하고 부천동광교회가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지난 9월 19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 아트가 되다 – 부제: 내 마음의 외침’을 주제로 제3회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혐오를 조장하는 언론 보도로 인한 낙인과 편견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는 사회 구조를 바라보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외침을 담은 사진·웹툰·칼럼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왜 하필 나니?’→ ‘무섭지 않았니? → 어떻게 받아들였니? → 어떻게 견뎌냈니? → 잘 살고 있니?’ 다섯 가지 스토리로 구성하여 당사자가 처음 정신질환을 마주하고 경험했던 여러 감정, 회복을 위한 노력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조금이나마 따라 걸어볼 수 있었다”, “생각해보지 못했던 정신장애인의 삶을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 등 소감을 남겼다. 약 200명 이상의 정신건강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이 전시회에 참여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진·칼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30일 전국 장애아통합어린이집 부천지회 주관으로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례 보고대회는 장애아통합보육 운영 실제와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통합보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부천시 내 22개소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의 원장, 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 장애아통합어린이집 부천지회 김영지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사례 보고대회를 열게 됐다. 부모, 원장, 교사들이 발표하는 다양한 사례가 장애아 통합보육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이 자리가 통합보육에 관한 관심과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권운희 보육정책과장은 “사례 보고대회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하길 바라며 장애아 통합보육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근로빈곤층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시행 중인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현재 근로활동 중인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의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과 1:1 적립으로 최대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은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근로활동 중인 일반가구이다. 가입 유지를 위해서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이수해야 하고 해지하려면 근로소득장려금 50% 이상 사용 용도를 증빙 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상담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부천 Home & Job’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부천 Home & Job’이란 청년에게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여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부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하는 기업에 2년간 근로자 1인당 월 200만 원 이내 인건비 및 300만 원 수준의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부천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4대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으로 주 40시간 근로 기준, 최저임금 이상 지급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금체불 사업장, 근로자파견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등 배제요건에 해당하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영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구인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천 Home & Job’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월 27일 중국의 난징에서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난징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난징문학센터에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는 부천시를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것이다. 난징은 삼국시대 손권이 오나라의 수도로 삼은 이래, 명나라 등 중국의 6대 왕조의 수도로 기능하며 문화의 꽃을 피운 도시로, 2,6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난징시는 풍부한 문학, 사상적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고자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난징시 방문단은 창의도시팀과 벤치마킹 회의, 상동도서관·펄벅기념관·부천 아트벙커 B39·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부천문학지도에 수록된 부천의 대표적인 문학·창의시설을 견학했다. 난징시 방문단은 자신들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부천이 선배 도시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며 지리적 근접성을 기반으로 두 도시 간 문학작가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희망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화’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주요 동력으로 하는 도시들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