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실버문화축제가 지난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안양시 만안구·동안구 지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노인자원봉사자을 비롯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노인의 날을 기리는 식전행사에 이어 노래 및 장기 경연 등이 펼쳐져 참석한 많은 노인들이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르신 바둑·장기대회 또한 관심사항이 아닐 수 없었다. 야외 광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의료 상담 등이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등 유공자 37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코미디언 조영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된 노래자랑 코너에서는 김성환, 박서진 등 초청 가수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환호를 받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활기찬 노후, 건강한 100세 시대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운영하는 ‘유아와 함께 하는 책 놀이’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24개월이상 48개월이하 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이며, 선착순 7개팀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전 발달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누리과정의 5개 영역인 신체운동 ·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진행된다. 마지막 수업일에는 3~4회차 통합교육으로 부모 독서상담을 포함해 80분간 열린다. 참여신청과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수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상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다양한 독서와 도서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 갈미한글축제위원회는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2019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서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갈미한글축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체험함으로써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한글아 어딨니?’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0월 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8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한글체험부스’와‘한글주제 그림그리기 대회’,‘공동체 문화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살랑살랑 사진자랑’은 한글축제에서 벌어지는 다채롭고 활기찬 풍경을 담은 사진을 응모받아 축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남기게 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갈미한글축제는 매년 한글을 주제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기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이번 축제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특히 한복을 입고 참여하면 더욱 더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두차례에 걸쳐 초등학교를 방문해 핸드폰중독예방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인터넷⦁스마트폰 청정학교 해피아이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동초등학교와 나눔초등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인터넷⦁스마트폰 대체활동과 가상음주체험, 건전게임과 도박 구별활동 등 중독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아이스쿨’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학교, 가족이 함께하는 통합적 중독예방사업이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과 캠페인, 자기성장 심화 프로그램, 조절능력 강화를 위한 알림장 사용 등 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통합적인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안구 2개 학교가 인터넷⦁스마트폰 청정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동안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의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과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만성질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세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이 30%인 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89%로 매우 높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은 기본 3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인지기능장애, 낙상 등이 동반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어르신들의 남은 삶의 질과 수명까지도 떨어뜨릴 수 있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방문간호사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일대일로 매칭해 찾아가는 ‘만성질환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을 통해 대상자 수준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거동이 가능한 홀몸어르신에게는 친구 집에서 소규모 모임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교육한다. 만성질환교육 서비스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간호사가 눈높이에 맞춰 쉬운 내용으로 질환별 예방법과 관리방법을 알려줘 매우 좋다”며 “우선 실천 가능한 금주와 금연, 염분섭취를 조절하는 식이요법, 주3회 30분 이상 걷기 등을 친구와 함께 실천해 보겠다”고 전했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만성질환관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4일,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시가 신청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주민수요에 기반한 시설로 정부에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지난 7월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관계 부처별 사업평가를 거쳐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시에서는 사업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정부 평가에 철저히 대비한 결과 시에서 신청한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에 50억,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21억이 모두 선정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군포시 대야동 송정지구내에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주민건강센터 등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총 227억이 투입될 계획이다. 2022년 준공하게 되면 수요대비 체육 건강시설이 부족한 부곡동과 송정지구 주민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 산림과 공원 등의 임산물을 보호해 동물과의 상생을 꾀한다. 시는 10월부터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에 서식하는 다람쥐와 너구리, 어치와 꿩 같은 동물들이 겨울나기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임산물 불법 채취’를 계도·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등산객이나 공원 방문객이 도토리나 버섯 등의 임산물을 무단으로 무분별하게 채취하면, 숲속의 동물들이 식량 부족 문제로 겨울을 제대로 날 수 없을뿐더러 도시로 내려와 각종 사건·사고를 야기할 수 있어 시민 보호 차원에서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시는 최근 임산물 불법 채취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수리산과 초막골생태공원 곳곳에 게시했고, 동물과의 공존 의미를 담은 ‘도토리 저금통’을 생태공원에 설치해 방문객과 생태 체험 행사 참여자 등이 시의 정책을 이해·공감하며 자발적 협조를 하도록 유도 중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사람이 재미나 여가생활로 도토리 등 임산물을 무단 채취하는 일이 동물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으니 자제를 바란다”며 “생태환경 보호는 우리의 삶을 위해서도, 군포에서 살아가는 동물과의 공존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오는 11월 1일 ‘군포도시공사’의 창립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달 중 도시공사의 설립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최근 군포시의회에서 군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과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조직 변경 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사실상 창립 관련 업무 처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는데 앞장설 도시공사는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조직에 개발사업을 담당할 조직을 추가·신설해 출범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공사의 첫 사업으로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건립이 추진될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 개발 등을 통해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전제로 한 지속가능한 공공 개발 중점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군포도시공사 출범 초기의 자본금 현황, 조직 역량 등이 민간에서 시행하는 각종 재건축이나 재개발 사업의 주도 또는 관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따라, 공업지역 재정비에 역점을 두어 미래 군포 경제 중심의 산업단지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 최대 열병합발전소인 GS파워 부천사업소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업장 대규모 인적 사고 등 복합재난 발생을 대비한 대규모 실전훈련으로 부천시 13개 협업부서·부천소방서, 소사·오정경찰서, 군부대 등 18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GS파워 발전동 건물 도시가스공급 시설에서 가스폭발이 발생한 후 건물붕괴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하여 다수 시민의 비상대피, 대형화재 진압, 염산유출 제독 및 복구 훈련으로 진행했다. 부천소방서 소방차량과 10화생방대대 제독 차량, 가스안전공사 가스누출검지 차량 등 40여 대 차량과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13개 협업 기능별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고 복합재난에 대한 각 기관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각 기관장의 지휘통제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신영철 365안전센터장은 훈련을 마친 후 “우리 시에서 발생 가능한 복합재난훈련을 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반복적인 훈련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중앙로타리, 예손병원, 진솔회, 피플앤피플과 ‘사랑愛집수리’재능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愛집수리’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한 지역봉사단체에서 봉사 참여 및 기부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협약에는 부천중앙로타리, 예손병원, 진솔회, 피플앤피플이 참여했으며 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재료, 필요 물품 지원, 소속 구성원의 집수리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중앙로타리, 진솔회, 피플앤피플은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쌀 지원, 주거개선 등의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예손병원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다양한 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외 의료봉사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해웅 행정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빛이 되도록 좋은 일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 촛불이 희망의 등불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종수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희망이,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희망의 꿈을,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