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부천페이가 발행 6개월여 만에 올해 발행 목표인 250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부천페이 출시 이후 현재 6만여 장의 카드 발급과 함께 251억 원의 판매를 기록해 도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340억 원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페이의 실제 사용액은 189억 원이다. 음식점, 편의점·슈퍼, 음료·식품, 학원·서점, 약국·의원 등에서 주로 사용됐으며, 소상공인에게 약 40억 원의 영업이익이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앱과 함께 오프라인 발행처를 현재 NH농협은행에서 지역농협 34개소까지 총 4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인센티브 구매한도액 상향, 가맹점 확대, 부천페이 사용 지역과 업종·사용유형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우 생활경제과장은 “부천페이 발행목표 조기 달성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이다”라며 “부천페이는 실제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이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는 지난 8월‘의왕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9월 제3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시행으로 만65세 이상 고령의 운전자가 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의왕사랑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의왕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로, 경기도 내에 소재한 가까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하여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개정·공포된 올해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한 의왕시민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의왕시민 중 65세 이상 면허소지자는 총 8,485명으로, 시는 올해 270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예산 소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승격 30주년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6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6개 동 시민 등 약 3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난타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별 입장식과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종목별 체육대회에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해 줄다리기, 게이트볼, 테니스, 탁구, 씨름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오후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 결과 청계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부곡동이 2위, 고천동이 3위를 차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의왕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스마트 노인복지선진도시로 부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의 노인돌봄사업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로 개편,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노년기 진입에 대비하고 인구고령화에 접어든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시가 추진하는 개편안은 현재 노인돌봄체계는 돌봄기본,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초기독거 자립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6개 분야에서 각각의 기관이 수행하던 노인돌봄을 하나의 수행기관으로 통합, 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대상계층은 국민기초 및 기초연금을 수습자로서 조손, 고령, 신체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지속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이다. 단순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이었던 것을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노인들의 욕구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다. 또 안부확인 정도에 그쳤던 경우도 병원동행이나 장보기, 가사지원, 방문건강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각지에서 전해오는 후원물품의 지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원미도서관은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창출할 수 있는 분야별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홈패션’, ‘드론·코딩’, ‘아두이노’ 네 가지 이며 가죽공예와 홈패션은 10월 18일, 아두이노는 10월 28일, 드론·코딩은 11월 13일에 시작한다. 수업은 첨단 4차 혁명기술기기가 구비된 ‘유한대학교 메이커 공간’에서 진행한다.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구 사용법은 물론 기초 코딩 수업 등 기초 과정으로 운영하여 기초 지식이 없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당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부천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천시립원미도서관은 유한대학교와 청년진로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유한대학교 장소를 빌려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환절기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각 동 담당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마스크를 배부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과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를 늘려달라”라며 “부천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심장·뇌혈관 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높이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정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수거하던 김장철 채소 쓰레기를 올해부터는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작년까지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일반가정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배추, 무, 파 등을 다듬어서 나온 채소 쓰레기를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투명 비닐봉투에 양념이 묻은 재료나 일반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는 등 무단투기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부터는 김장 채소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시민들은 배추, 무, 파, 등을 다듬어서 나온 김장 채소쓰레기는 일반종량제 봉투에, 젓갈류, 양념이 묻은 재료 등은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철 다량으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 채소쓰레기 배출 방법 변경으로 채소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배출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올바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7일 오후 4시부터 복사골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천형 여성친화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전문가의 부천시 여성친화사업 분석·정책 제언에 이어 부천시의회 홍진아 시의원과 여월 커뮤니티 봉사단 최은경 단장,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조도자 정책실장이 패널로 나서 시민들과 토론한다. 부천시는 대표적인 여성친화사업으로 직장맘을 위한 엄마손 프로젝트 ‘워킹맘 가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우수 사업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높은 시민 만족도 등의 성과로 정책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여성가족부 우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쌈닭프로젝트’는 마을에서부터 이웃이 함께 모여 가정폭력 등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키자는 의미로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와도 맞닿아 있다.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나 가정폭력 등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정책의 우선순위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관 주도의 제도적 개입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어 이웃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것이 ‘여성친화마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상습, 고질 의무보험 과태료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부천시 외에서 운행하는 의무보험 미가입 체납차량 번호판 표적영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번호판 표적영치란 체납자와 차량 운행자가 서로 다른 경우 의무보험 가입자의 주소지를 추적하여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을 징수한 후 번호판을 반환하는 활동이다. 부천시의 관외 번호판 표적영치 활동은 의무보험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천시 이외 충청도, 경상도 등에 출장하여 주야간으로 주소지에 잠복해 9백만 원을 체납한 3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1회 관외 번호판 표적영치를 통하여 의무보험 미가입 및 과태료 체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최용길 차량등록과장은 “과태료를 체납하면 전국 어디서든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으니 건전한 법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8월 기준 부천시의 등록차량은 335,749대이며 이중 의무보험 장기 미가입 차량은 12,086대로 3.6%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에 ‘네모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말 송내대로 등 4개 주요노선 구간 버즘나무 1,937주에 대해 사각 테마전지를 완료했다. 시 전체 가로수의 약 17.5%를 차지하는 버즘나무는 대기오염물질을 잘 흡착하고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 도시 내 가로수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수를 참고하여 2013년부터 사각 테마전지를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테마전지 구간을 확대하고 있다. 사각전지는 불규칙하고 무성하게 자라난 가로수를 네모 모양으로 정돈하여 태풍 피해나 교통 표지판, 신호등 가림 등 안전 문제 해소,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 기반 조성 그리고 도시미관을 특색 있으면서 아름답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제해표 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로의 주요 경관요소이면서 비산먼지 차단, 열섬현상 완화 등의 기능을 한다. 앞으로도 가로수의 기능을 살리면서 품격 있는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