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관내 6개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아동기 건강생활습관 정착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식생활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식생활 교실’ 은 10월부터 11월까지 한 학교당 8회에 걸쳐 운영하며 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문 강사진과 연계·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교육은 건강한 음식에 대한 아동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과일 원물을 활용한 미각체험 및 흥미 유발형 놀이·활동으로 진행해 아동이 스스로 과일·채소를 섭취할 수 있게 유도할 예정이다. 부천시보건소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학령기 아동은 과일·채소 섭취 부족, 아침 결식 증가 등으로 영양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올바른 식습관을 알고 실천하기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행태 개선 및 비만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이외에도 아동 비만예방, 체력증진,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올해 상반기 부천동초교, 도당초교, 상동초교, 신흥초교 등 4개 학교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7회 24초영화제’가 오는 26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막한다.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며,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 청소년의 개성과 상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올해는 ‘얼릉뚝뙇’ 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유주제와 특별주제 ‘공개: Open, Public’로 공모한 작품들을 상영하여 영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모작 이외에 일, 시선, 주류/비주류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주제들로 특별관을 새롭게 운영하며,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도 기획해 영화제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초영화제 마케팅팀 이수민은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소통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영화를 출품한 청소년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누구나 축제에 참여 가능하니 와서 즐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24초영화제에서는 총 13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며, 경기도 교육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영화진흥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오는 14일 산본1동 주민센터에서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역사 개량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금정역사의 현황,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 결과와 역사 개량 필요성 설명, GTX-노선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안내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와 코레일에 의하면 금정역은 1988년 10월 전철 1호선 개통 이후 30년이 지나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한 상태임에도 하루 평균 약 23만명이 이용하는 등 경기도 내 154개 광역철도 중 7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역사다. 때문에 평소 승강장을 비롯한 대합실과 내·외부 진·출입 계단의 협소로 인한 통행 혼잡이 발생하고,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자 불편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말 급행열차가 개통해 운행하고, 작년 12월 시행 계획 확정으로 조성될 GTX-C노선이 2025년 개통하면 환승 제외 1일 승·하차 인원이 현재의 5만5천여명 보다 2만7천명 정도 늘어난 8만2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마음의 소리’를 주제로 하는 ‘제19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연주회는 김형옥 상록구여성합창단 지휘자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로 손상된 마음을 치유하도록 안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상록구’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A Little Jazz Mass’ 무대를 시작으로 ‘옛사랑’,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등 합창 공연에 이어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 ‘맨 인 블루’의 오페라의 유령과 국내 타악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역동적인 타악기 공연 등이 진행돼 관객들에게 감동의 합창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02년 창단한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소외계층 위문 및 각종 행사초청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여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사할린영주귀국동포 고향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한두건설과 덕유이앤씨㈜가 고향마을 단지 내에 어르신들의 쉼터를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두건설은 매년 2차례씩 보행보조기, 휠체어, 김치 등을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고향마을 주민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고향마을 쉼터 지원을 위해 덕유이앤씨㈜와 손을 잡고 후원 사업을 진행했다. 양윤회 고향마을노인회 회장은 “고향마을 주민들의 평균 연령은 81세로 고령자가 많다”며 “아파트 외부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쉼터를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연성정수장에서 화재 및 염소가스 누출 사고를 대비한 방재 합동 훈련을 경찰과 소방, 민간단체와 함께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훈련에는 시흥소방서와 시흥경찰서, 단원보건소, 가스시설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가스 누출에 따른 응급복구, 인명구조, 주민대피·소산, 인체 노출 대처법 등 실제상황을 가정해 행동요령과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및 가스 누출 훈련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염소중화 장치 작동, 소석회 살포기 시연 등 염소가스 누출 시 현장에서 다뤄지는 기기를 작동하며 대처법을 익히기도 했다. 염소가스는 수돗물의 소독약품으로 사용되는 물질이나, 누출돼 인체에 노출될 경우 독성으로 호흡기, 폐, 각막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취급과 보관에 주의가 요구되는 물질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재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해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안전 매뉴얼을 숙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10일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다 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열린 노동운동 지향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노력 노동자의 복지증진 및 일·생활 균형에 최선 차별 없는 삶 보장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과 취약계층노동자 보호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 각 3명씩 12명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열고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018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고용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노사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이어져 다 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산업이 안정되고 안산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관산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2건이 선정돼 105억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그동안 각 정부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별도의 공간에 각각 조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도서관·어린이집·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시설을 복합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관산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2개 사업을 신청,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안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부지 인근에 2022년까지 176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지상 3층 연면적 5천56㎡ 규모로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내년에 설계용역이 진행되며,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관산 체육문화센터는 관산체육관 일원에 156억8천700만원이 투입돼 지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상록구 본오2동이 선정돼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에는 향후 2023년까지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본오2동 9만4천㎡ 일원에서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공임대상가 조성, 지하 주차장 조성 등 도시재생거점 구축·생활인프라 정비 등 사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이나 어린이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본오2동만의 특화된 도시재생사업 모델발굴로 커뮤니티 케어가 실현될 전망이다. 시는 도시재생형 커뮤니티 케어 구축을 위해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대, 안산지역자활센터,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본오2동 주민자취위원회 등과 업무 협력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잠재적인 지역을 선정해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20 안산방문의 해’ 사업과 안산시 홍보를 위해 루마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 주한 외교대사와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팸투어에 참여한 국가의 외교대사들은 다음달 5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리는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에 참여할 계획이며, 이번 팸투어는 이와 연계해 마련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페스티벌에서 입을 한복을 미리 입고 외교대사들을 맞이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팸투어는 종이미술관 방문을 첫 일정으로 대부광산퇴적암층과 시화호조력발전소 관람으로 마무리됐다. 종이미술관에 방문한 외교대사들은 종이공예작품을 관람한 뒤 종이미술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며 한지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어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된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는 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살펴보며 중생대 공룡 발자국 등 중생대 당시 식생과 환경을 가늠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외교대사들이 자국민들에게 안산의 문화와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적극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2020 안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