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개국 출신 33명을 ‘제7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105개국 8만7천359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단은 늘어나는 외국인주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12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열린 위촉식은 3분기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회의와 함께 진행돼 현황 소개와 홍보사항 전달 등이 이뤄졌다.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원들은 사업체 및 병원 등에 찾아가는 통역 서비스 지원, 출신 국가별 주요행사·동향을 전달, 외국인주민 사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외국인주민 관련 각종 홍보 및 정보 제공, 외국인 관련 행사 적극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한 모니터요원은 “한국에 먼저 정착한 우리가 잘 해야 후에 들어오는 외국인주민들도 잘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니터단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외국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19년 제3단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53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검사장에서 진행된 건강검진은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의료진의 출장검진을 통해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기본 건강상태 점검, 근로능력 여부 판단 및 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검진 항목은 건강보험공단 기본검진으로 혈액검사, 구강, 흉부 방사선 검사 등 14개 분야 20개 항목이며, 평소 소홀하기 쉬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실시로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을 꼼꼼히 관리하고 사업장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대비해 각종 사고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2019년 단원구 유통관련업 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단원구청 2층 단원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운영하는 관내 유통관련업 사업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의 실무책임자를 강사로 초빙해 사업장의 전기 및 소방 안전관리 요령과 재난사고 사례 전파와 유통관련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영업자 준수사항과 행정처분 기준 등 사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이 마련돼 다소 경직될 수 있는 교육장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질 수 있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자들이 영업장 안전의식과 각종 법정 준수사항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유통관련업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2019년 비만예방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0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지역 보건소 등 16개 기관과 지역아동센터장 등 개인 39명이 비만예방관리 유공기관 및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상록수보건소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산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영양개선사업, 만성질환 예방교육으로 비만 인식 개선과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건강한 삶에 다가갈 수 있도록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놀이터 사업을 확대·강화해 초등학생 비만예방 및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비만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작은 습관의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 안전점검 등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평가를 도입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안전사고 빈발분야, 시민 불안이 큰 분야 등 위험시설 350여 곳을 중심으로 민간전문가 및 시민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172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장·단기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해소했다. 또한, 민간단체의 안전점검 참여 및 안전신문고 신고활동, 자율점검 실천 안전문화운동을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점검, 안전문화 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국제공인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위험시설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더 오래 머물고 더 살고 싶은 행복도시’ 달성을 위한 세부 과제로 행복주택 건설 사업 등 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행복주택 건설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구조고도화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이달 1일 착공했다. 행복주택 부지는 시가 무상으로 제공, 경기도시공사가 182억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산업단지 근로자 208가구, 고령자 24가구 등 모두 232가구가 입주한다. 시는 산자부의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및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지정과 서해선 개통에 발맞춰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원시역과 300여m 거리에 불과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안산스마트허브 내 원시운동장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안산스마트허브 내 IT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신안산선 및 서해선이 정차하는 원시역 인근에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서울 등 인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4일 단원구 신길동에 있는 ㈜영재철강을 방문해 ㈔경기서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인들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중심의 소통행보를 펼쳤다. 윤화섭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매달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기업들이 처하고 있는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의 어려움,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인상 등 기업부담이 늘어나는 데에 따른 자금·인력부족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영재철강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의 분위기와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도 함께 이뤄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노후하고 열악한 산단 환경과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 및 기관들과 협의해 산단 재생사업, 스마트 산단 조성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독일 아헨특구 대표단이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안산시청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헨특구 대표단은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시장과 패트릭 하스 스톨베르그시장, 로타 만케 아헨투자협회 CEO 등 14명으로 이뤄졌다. 시는 2017년 3월 아헨특구 대표단이 안산시를 첫 방문한 뒤 같은 해 5월 양 도시 간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꾸준한 기업교류를 바탕으로 아헨특구와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아헨시에서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을 이뤄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대표단과의 접견에서 “안산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다”며 “경제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문화, 체육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시장도 “안산시와의 우호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양 도시가 굳건한 우정 관계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독일 아헨특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1일 의왕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을 기부했다. 공사는 지난 달 열린 백운예술제 축제에서 공사 임직원의 기증 물품을 판매하는‘사랑 드림 벼룩시장’과 사내 학습식물 동아리‘자연애’에서 반려식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이번 기부금 100만원은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과 공사 사회공헌기금 일부를 합쳐 마련한 것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최욱 사장은“의왕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공사 임직원의 마음과 백운예술제 벼룩시장 및 반려식물 판매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의 마음이 더해져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관내 조손가정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 23명과 함께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야외 나들이를 다녀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을을 맞아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마유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동물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핑크뮬리 등 꽃구경을 하며 가을정취를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혼자서는 꽃구경 가기가 어려웠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꽃구경도 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병일 위원장은“작은 여행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