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제4회 의왕 학의천 노래자랑이 지난 12일 학의천 야외무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티브로드 ABC방송이 주최·주관하고,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계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출전해 끼와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는 MC를 맡은 개그맨 이동엽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서경, 강민, 박윤경, 한경 등 초대가수들의 히트곡과 메들리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사전 공연으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한국무용팀과 통기타팀 등이 멋진 공연을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이혜리의‘아이 좋아라’를 열창해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보이며 뜨거운 갈채를 받은 여진아씨가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소찬휘의‘티어스’를 부른 이지연씨, 우수상은 최성수의‘해후’를 부른 조석철씨, 인기상은 남진의‘둥지’를 부른 김환준 씨와 금잔디의‘오라버니’를 부른 정소진씨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UN의‘파도’를 부른 윤성훈씨가 수상했다. 정연남 주민자치위원장은“당초 행사가 태풍으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의 상하수도업무 담당 공무원 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경영혁신 업무연찬 워크숍이 지난 11일 있었다. 워크숍은 외부 시설견학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오흥석 한국상하수도협회 전문강사는‘효율적 상하수도 운영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인덕원 광역상수도관 파열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노후배관 누수로 인한 현장 긴급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상수도 고도처리시설 및 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하수도 정책 및 기술분야 해외연수보고 등 분야별 주제발표로 경영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견학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워크숍장을 방문해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상하수도 업무는 시민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외에 각 나라의 유학생까지 함께한 ‘2019년 외국인주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베트남과 네팔, 일본과 중국 등 10여개 나라에서 온 군포 거주 등록 외국인 6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아시아의 창이 함께 주관, ‘군포’라는 틀을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먼저 오전 9시부터 나라별로 팀을 나눠 축구와 농구 등 구기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다양한 연령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 축하 공연과 세계 전통 차 시음, 다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소통함으로써 출신과 거주지는 달라도 ‘군포인’임을 확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민선 7기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가치가 담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주민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군포시민으로서 교류·화합해 가족처럼 서로를 위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9월 말 기준 군포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 대표 명소인 수리산의 특정 거점 2곳 이상을 찾아 온라인 도장을 받으면, 구급함 또는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하는 걷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운영 중인 공식 커뮤니티 ‘수리산에서 건강을 만나다’의 가입자 대상 10월 중 걷기 이벤트로, 총 7개소의 수리산 거점을 지정·공시한 후 오는 23일 이내에 2개소 이상을 방문 달성한 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주는 것이다. 지정 거점은 수리산 내 감투봉, 임도오거리, 수리사, 노랑바위 등으로 자세한 위치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은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의 새소식 게시판 게시물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이 외에 시는 이번에 일상생활 속 걷기 이벤트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14일 동안 하루 평균 약 7천200보, 총 10만보 이상을 걸으면 스마트폰 암밴드 또는 힙밴드를 선물로 주는 행사다.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나, 휴대폰을 소지한 채 참여해야 하는 수리산과 일상 걷기 모두 선물 증정·교환 인원에 제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 문의하면 알 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올 연말까지 관내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와 납부안내를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다. 30만원 미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납부안내문을 부착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는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를 배려해 생계에 직접 사용되는 차량 소유자에겐 분납을 안내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지난 9월말 기준 시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212억원으로 파악돼 있다. 이중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160억원이며 75%를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번호판 영치로 강력 단속할 방침이라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0명이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을 찾았다. 최근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를 입은데 따른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물에 잠겼던 논의 쓰러진 벼를 세우는 작업을 펼쳤다. 농가를 뒤덮은 퇴적물을 치우고,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며 피해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데도 주력했다. 농가에 번거롭지 않도록 복구에 필요한 코팅장갑과 장과 걸레, 삽 등을 직접 준비해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재해 수습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약하나마 피해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에서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제3차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으로 ‘새벽달의 엄마표 영어 파헤치기’를 개최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은 영유아 및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과정과 심리를 이해하여 올바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하는 강연이다. 이번에 초청하는 남수진 작가는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엄마표 영어 17년 실전노트’ 등 자녀 육아 부문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며, 전국 도서관 및 센터로 출강을 다니는 인기 명사이기도 하다. 이번 특강에서는 엄마표 영어 20년째인 작가만의 노하우를 통해 왜 사교육이 아닌 ‘엄마표 영어’를 해야 하는지, ‘엄마표 영어’란 무엇인지 등 자녀 영어교육의 방향을 잡는 것부터 시작하여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낱낱이 공유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10월 16일 오전 11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지난 11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부천시 자매결연도시인 강릉시를 방문해 태풍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및 개인 참여 봉사자 등 총 36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태풍 피해로 쓰러진 벼를 세우고, 농지로 쓸려온 쓰레기 등을 치웠다. 특히 관광지로 유명한 정동진역 해변에 쌓여 있는 수많은 쓰레기를 주워 강원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복구하는 데 일조했다. 강동면 최윤순 면장은 “먼 곳에서 자기 일처럼 달려와 피해 복구에 함께 힘써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강동면이 봉사자분들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기운으로 곧 복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 참여한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유연승 단장은 “강릉시는 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로 이번 태풍 피해에 부천시도 함께 마음 아파 하고 있다”라며, “부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오전동주민센터에 위치한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청소년 포켓볼대회’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포켓볼대회에는 8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예선전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졌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됐으며, 아쉽게 상을 못 받은 참가자들에게는 참가 선물과 간식이 전달됐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의 스트레소를 해소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의왕 바라산휴양림에서‘숲안愛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유대감과 소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 4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휴양림 숙박체험을 비롯해 목공예, 산림치유, 숲해설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모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의왕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식자재를 구입해 직접 저녁식사를 마련하고, 휴양림에서 가족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식사 후에는 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색다른 숲길 산책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캠프 둘째날에는 바라산 숲속 생물에 대한 교육과 함께 가족끼리 풀꽃 가방 물들이기 수업에 참여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아름답고 쾌적한 바라산 속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캠프는 아름다운 바라산휴양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