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천춘의, 중동덕유, 중동한라 각 250세대씩 총 750세대의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소득, 자산보유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미성년자는 본인의 자녀를 부양하거나, 직계존속의 사망, 실종 등으로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경우, 또는 외국인 부모와 미성년 자녀로 구성된 한부모 가족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 주택은 건축 후 25년이 경과했으며, 세대별 계약면적은 12㎡로 방 2개, 거실 겸 주방 1개, 화장실 1개이다. 단지별로 해당 분야에 속하는 자는 아래 표에 해당하는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부담해거주할 수 있으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1세대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중복하여 신청하는 경우 전부 무효처리 된다. 대상자는 기한 내 제출서류를 갖춰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예비 입주 선정자는 내년 3월 30일 최종 발표한다. 단, 예비입주자의 순번은 이미 모집한 예비입주자보다 뒷순위로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자 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정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청년,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온라인 툴킷을 이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난 5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착수하여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는 디자인캠프를 개최하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종합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전문가, 유관기관, 공무원과 심층인터뷰 진행 등 청년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결과 발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방향과 세부과제 공유 기본계획에 참여한 청년 소감발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 또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덕천 시장은 “청년정책의 시작은 청년과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라며 “청년과 소통·참여·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청년 삶의 질 향상과 부천에 적합한 공감받는 정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지자체 상징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우리나라 공공디자인의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하는 모범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린다. 부천시는 1989년 지자체 최초로 CI 개발을 시작으로, 2008년 도시브랜드‘판타지아 부천’을 개발하였으며 2014년에는 소셜미디어 캐릭터‘부천핸썹’을 개발했다. 도시브랜드 ‘판타지아 부천’은 시 주요 진입 관문과 공공시설물에 적용되어 도시이미지를 통일성 있게 전달하며, 소셜미디어 캐릭터 ‘부천핸썹’은 역동적이고 귀여운 이미지로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끌고 있다. 이봉수 건축관리과장은 “지자체 최초로 이미지 통합전략을 적용한 부천시가 상징디자인의 모범 사례가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상징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력적인 도시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187개에 달하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균형감 있는 시행을 이끌 ‘인구정책위원회’를 16일 발족했다. 시에 의하면 시민 12명과 인구정책 관련 업무 담당 부서 공무원 8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인구정책의 개발과 시행이 지역 실정에 맞게 진행되도록 유도하고, 시민사회의 정책 효과 체감도를 높이는 일에 앞장선다. 특히 인구정책 사업이 지역 내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기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도시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사업 발굴, 관련 부서 간 업무 조정,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 자문 및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올해 시는 임신·출산,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9개 분야에 1천60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87개에 달하는 인구정책 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인구정책위원회는 각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사령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V-리그 OK저축은행 배구단이 오는 20일 오후 2시 우리카드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9-20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선임된 석진욱 감독과 새로운 코치진 그리고 새 외국인 용병 레오안드리치 등이 합류하며 선수단 개편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지난 순천 코보컵 대회에 준우승을 일궈내는 등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19-20시즌 또 한 번의 기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20시즌 V-리그 개막을 맞아 OK저축은행 홈 경기장인 상록수체육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우선 경기장 LED보드를 새롭게 설치했다. 1층 지정석과 2층 일반석 난간 사이에 설치된 LED 보드를 통해 선수 소개, 응원 구호, 이벤트 연출이 가능해 졌으며, 현장 관중들의 몰입도와 재미를 배가시켜 응원 분위기를 보다 다이내믹하게 이끌어갈 전망이다. 경기장 조명 교체는 안산시의 협조로 완료됐다.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경기장 내 조도가 약 33% 상승했으며, 즉시 점·소등이 가능해 경기장내 분위기를 보다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태풍 ‘미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군을 방문해 침수 가옥복구 및 토사물 청소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경상북도 울진군은 삼척시, 영덕군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상태다. 이번 봉사활동은 조두행 센터장을 포함한 5명의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36명, 김복식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포함한 체육회 임·직원 31명 등 약 80여명이 참여해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안산시체육회는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떨고 있을 울진군 이재민들을 위해 무릎담요 500개를 추가로 기부했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더 참담하다”며 “추워진 날씨에 빠르고 정확한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모두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울진군청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분들의 소중한 손길을 통해 우리 지역 태풍 피해 주민들이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울진군 피해상황은 주택 전파 13동, 반파 39동, 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청직장어린이집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공모전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인권존중 사례 분야’와 ‘보육UCC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공모전은 2004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안산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보육프로그램 분야’, ‘영유아 인권존중사례 분야’, ‘어린이집 보육 UCC분야’ 에서 다양한 유형의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원구청직장어린이집은 ‘권리 쑥쑥 마음 튼튼’의 주제로 영유아·교사·부모가 함께하는 영유아 권리 존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유아 인권존중사례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우리 두 번째 엄마’라는 주제로 UCC 제작을 통해 가정과 어린이집의 연계성, 소통의 중요성을 전파해 어린이집 보육 UCC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새봄 단원구청직장어린이집원장은 “틀에 맞춰진 어린이집 활동에서 벗어나, 신발장 자리 자유롭게 정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유아·교사·부모가 피드백으로 아이들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봉사활동은 상록구 관내 헤어디자이너들이 명휘원, 맑은동산, 행복한 길, 하늘빛 샘 등 장애인시설 4곳에서 이용자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제공했다. 명휘원과 맑은동산 등 장애인시설 관계자는 “시설이용자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설이용자들도 머리를 다듬어 주시는 봉사자들의 손길에 따뜻한 맘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용봉사단은 20여명의 상록구 관내 미용실 원장들로 구성돼 2012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재능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단체다. 그동안 경로당,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선진학교 등을 방문, 2천여 명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대해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황영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산시 상록구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보람을 느끼니, 봉사현장에서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얻게 된다”면서 “그래서, 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정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청·단원보건소 청사 야외 임시주차장을 제2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주차장은 226면 규모로, 구청 직원 300여명과 방문 민원인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청사개청 이후 2년여 동안 야외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지만, 노면 불균형 및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시설 개선과 불만 등의 민원이 있었다. 이에 구는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5천616㎡ 석분 포장돼 있던 바닥면을 골재포설 및 아스콘포장으로 교체하고, 보안 및 유지관리를 위한 메쉬휀스 설치, 차량높이제한 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주차공간 216면을 추가 조성했으며, 기존 2.3m 주차 구획 폭을 2.6m로 확장해 차량사고 및 문콕 방지 등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로써 단원구 주차장은 총 442면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단원구청과 단원보건소는 그동안 청사 내 주차장에 주차해 오던 관용차량 83대를 제2주차장으로 이동하고 방문 민원인이 더욱 편리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단원구 복합청사 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미신고 등으로 누락된 지방소득세 2천963건 7억8천800만 원에 대해 직권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과 법인에게 소득액에 따라 매기는 세금으로, 당초 정해진 법정기한 내 자진신고 및 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시는 투명한 세원관리를 위해 지난달 통보된 국세청신고 자료와 금액 불일치 및 미신고 여부 등을 분석해 2천963건의 무신고·과소신고자 및 미납자에 대해 가산세를 추가해 7억8천800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누락된 세액에 대한 추징 뿐 아니라 무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개인 및 법인이 향후 적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상세내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신용카드와 현금 및 통장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 위택스, 모바일앱, 가상계좌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해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방소득세 부과의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 및 단원구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