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소통·공감·협업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언서판’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언서판’이란 중국 당대 인물을 선택하는 표준으로 삼았던 네 가지 기준〔신수, 말씨, 글씨, 판단력〕을 일컫는 말로 이번 교육은 5급 공무원이 중견 핵심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신언서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 시민과의 갈등 해결과 의사소통, 언론과 시의회 대응 등 정책 추진 시 필요한 소통을 위한 교육으로 총 2기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체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소통 역량 교육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언론대응, 모의 시의회와 갈등관리 등 모든 교육 과정이 실습 교육으로 운영되어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교육 과정에 시장님이 직접 참여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유연하고 열린 소통 교육이 됐다.”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민선 7기 공직 핵심가치인 소통과 창의를 모토로 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16일 역곡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부지와 역곡동 대학로를 방문하여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먼저 역곡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부지를 방문하여 동 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역곡 다목적체육센터에는 수영장, 건강생활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생활SOC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의 약 38%인 국비 51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한다. 장 시장은 “역곡 지역주민들의 숙원이던 수영장이 역곡 다목적체육센터에 들어서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장소인 역곡동 대학로를 방문하여 해당 지역 상인 및 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둘러봤다. 장 시장은 “역곡동 대학로는 오래전에 조성된 곳으로 현재 역곡동 대학로 상인회를 구성 중인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이 형성되는 데 관심을 두고 주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6일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보육정책에 담고자 시청 소통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천시 중기보육계획과 2019년 보육정책 주요 개정사항 및 주요성과 설명, 관련 업무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확대, 공공형 어린이집 심사항목 검토,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확대, 보조 교사 인건비 지원 확대,서류 간소화 등 10건의 주요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건의 사항을 검토하여 업무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반영하고, 그 외 사항도 상급 기관에 제도개선 건의 등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신경모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에서 어린이집 현장의 소리를 담는 토론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현장에서도 부천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을 주재한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보육 일선에서 항상 수고하시는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하지만, 정기적인 토론의 장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생태박물관 부속 농경유물전시관에서 내달 11월 17일까지 ‘쥐[子]’를 소개하는 ‘나는야 2020 시골쥐와 도시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열두 띠에 얽힌 동물들의 재미난 이야기 중 첫 번째로, 다가오는 2020년 쥐의 해를 맞이하여 병을 옮기거나 곡식에 피해를 주는 얄미운 쥐의 모습 대신에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이자 재물과 다산·다복의 상징인 쥐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가 열리는 자연생태박물관 옆 테마정원에 가면 농경유물전시관의 초가집을 배경으로 열심히 땅을 일구고 있는 시골쥐, 도시에 살더니 멋쟁이 신사가 된 도시쥐 그리고 그 주변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고즈넉한 가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신남민 학예연구사는 “프랑스 작가 라 퐁텐의 우화 ‘시골쥐와 도시쥐’를 구현한 짚풀 작품으로, 위험 속에서 호화롭게 생활하는 도시쥐보다 검소하지만 마음 편하게 사는 시골쥐가 더 낫다”라는 교훈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2020년도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 추천을 받는다. ‘부천의 책’ 선정은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책으로 하나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으로 2005년부터 시작했다. ‘2020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첫걸음이 될 시민 후보 도서 추천은 오는 11월 13일까지 관내 도서관 32개소 및 도서관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이 추천한 도서는 문인·교수·사서 등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1차로 후보 도서 10권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도서관,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하고 2차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열어 ‘2020년 부천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한다. 2020 부천의 책’은 내년 1월 최종 선정·공표할 예정이다. 양문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우리 시민이 함께 읽고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도서가 선택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상 땅 찾기”란 부모나 피상속인 등이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본인이 알고 있는 것 외에 상속재산이 더 있는지 모르는 경우 상속인에게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법원의 파산선고업무와 관련해 파산신청자 및 그 가족의 재산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된다.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재산 상속인 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망자의 제적등본 등 신청인이 재산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부천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다만, 1960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 장자만 신청할 수 있고 대리인이 신청할 때는 상속권자의 위임을 받은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구 및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에서도 사망신고와 동시에 간편하게 상속재산을 알아볼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있으며, 조회 결과를 문자 또는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가을꽃전시회가 ‘수목원의 가을’ 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 계절 가장 사랑받는 식물 핑크뮬리 와 향등골나물의 분홍색 꽃이 어우러진 분홍 물결이 이번 전시회의 관전 포인트다. 수목원에 가면 자연이 주는 계절 본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지는 1,000여 종이 넘는 꽃과 나무들은 각자의 모습으로 날씨와 환경에 순응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계절을 느끼기 어려운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주중에는 가을을 알리는 꽃들이라는 주제로 수목원 행복교실, 가을꽃과 단풍이라는 주제로 수목원 초록교실을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가을꽃 배지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목원 미술교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을 대표하는 폭포 앞에 펼쳐진 포토존에서 올가을 인생샷도 남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알고 보면 더 재미난 자연의 세계를 더 풍성히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붉은 수돗물 걱정 없는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까치울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3월에 착공하여 총 사업비 549억 원을 들여 2022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2020년 국비 114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오존 처리와 입상 활성탄인 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과정을 추가해 기존 정수처리공정으로는 처리하기 힘든 흙냄새 등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팔당상수원의 수질이 악화하고 조류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민원이 야기되는 실정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수질을 한 단계 높여, 신뢰감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방 상수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도에 104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이다.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예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19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결과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부천시는 2016년 원미도서관 장관상 수상, 2017년 상동도서관 장관상 수상, 2018년 상동·원미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우리나라 도서관 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5개 관종별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정보 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매년 실시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이다. ‘2019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전국 15,227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이 중 0.32% 이내에 든 48개의 우수도서관만이 최종 포상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꿈빛도서관은 인문학 특화도서관으로 연령별 이용현황 빅데이터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홀에서‘제3회 디자인 터칭데이’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디자인 터칭데이는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자인 부분을 산학협력을 통해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인 창조기업 15개사가 참석했으며, 2019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창업지원 공간 투어, 디자인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특히, 멘토링 시간에는 UX/UI, 웹, 제품, 패키지, 영상, 브랜드 디자인 등 1인 창조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디자인부문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계원예술대학교와 ㈜홍익솔루스 등 12개 기업 간 디자인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방수·투습기능의 울 니트 스니커즈를 개발하는 텍실의 오경남 대표는“디자인터칭데이는 일회성의 자문이 아닌,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의 후속적인 자문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1인 창조기업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이번 디자인 협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가 높은 제품 디자인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기정 시 기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