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마을 단위의 복지공동체를 형성·확대하는데 앞장서는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관찰·협력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18일 실시했다. 지역의 사정을 잘 알기에 위기 가정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찾아서 적극적·능동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데 기여하는 협의체 위원과 명예복지공무원들이 ‘더 잘 보고, 더 잘 돕게’ 관련 사례 등을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교육을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시 협의체가 주관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 협의체 유원종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데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모르는 이웃, 상황에 맞는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이웃 등을 동 협의체 위원과 명예복지공무원이 찾아내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만들 수 있게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강사로 나선 조현순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는 ‘대구 불로동 어린이 아사 사건’을 예로 들며 복지공동체의 구성 요소와 필요성, 맞춤형 복지의 실현 방안, 협의체 위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 맞이 기념 체험한마당 ‘이야기가 있는 생태놀이터’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개관 7주년 특별전으로 준비하는‘2019 안양천의 여름새’는 올여름 안양천을 찾은 물총새와 새호리기 등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20여점의 사진이 선보일 예정이다. 물총새는 생태이야기관 심벌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관7주년, 7가지 생태를 체험하고 7개의 스탬프를 찍는 777프로젝트“물총새탐사대 이야기관 어디까지 가봤니?”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에코티어링기법을 결합해 물총새탐사대가 되어 이야기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놀이와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에코티어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청할 것을 생태이야기관 측은 당부하고 있다. 생태이야기관 옥상정원에서는 공동작품“안양천의 수호천사가 돼 주세요”가 마련된다. 아울러 생태이야기관 해설사들의 생태작품전, 창작교실작품전, 안양천사진전 등이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모든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보너스 상품권을 얻게 되는데, 나무새 목걸이를 만드는 기회가 제공된다. 안양시가 지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제27회 클린업데이를 맞은 지난 16일 안양 비산동 안양천둔치 일대에서 기념식과 함께 하천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을 겸한 정화활동은 안양시의 후원 속에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한국을 깨끗이, 안양을 깨끗이’라는 주제로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환경감시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하천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1989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클린업데이’는 우리나라는 1993년에 시작했다. 안양시에서도 매년 10월 안양천변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하천정화 활동을 통해 안양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클린업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행사를 통해 귀중한 자연 환경을 잘 가꾸고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가장 큰 책임이자 의무이며, 안양천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식공간의 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 17일 경기 시흥에 위치한 주말농장 ‘행복 스마트 팜’에서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월부터 6개월에 걸쳐 820㎡ 면적에 모종심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한 것이러서 의미를 더했다. 총 수확한 양은 약 800kg에 이른다. 오는 22일 “평촌동 기부의 날”에서 판매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고구마 500kg을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바 있다. 김영남 평촌동장은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부의 참뜻을 되새기며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평촌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전자 박람회인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안양시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했다. 가을에 개최되는 아시아 전자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는 25여개국 3,500개 업체가 참가했고, 145개국에서 64,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모였다. 올해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공학, 전력공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4차 산업 차세대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 또는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양시는 올 7월에 태국뷰티엑스포에 공동전시관으로 참가하여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금번 홍콩추계전자전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우수기업 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총 150여건의 상담 실적을 보였고 ㈜로그온은 중동바이어와 현장에서 15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매년 전시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전세계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및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의왕양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여우만세’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발제자인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실장은‘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의왕시의 현황과 정책수요 분석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제언했다. 또한, 이날 토론자인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은‘양평성등에 근간을 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과 함께“시민들의 욕구를 찾아 시의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참여단 분과장들의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 실태조사결과 발표와 성남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부가 올해 3월‘환경미화원 작업안전지침’을 제정하고 환경미화원 예방접종 및 청소차량 안전장치 설치·운영, 청소작업 시 보호장구 착용 등을 지자체의 의무사항으로 정함에 따라, 시에서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환경미화원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사람 중심의‘저상형 청소차’를 구입하여 현장에 배치했으며, 2017년부터 연차별 노후차량 15대를 교체하고 있다. 또한, 청소차량에 360도 카메라, 적재함 안전스위치 등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또한, 4월에는 환경미화원에게 안전화, 안전모, 보호안경, 절단장갑 등 보호장구를 일괄 지급하고, 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식염포도당을 지급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이달 초에는 환경미화원의 질병 예방을 위해 파상풍,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시·청소대행업체·환경미화원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시장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환경미화원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업소는 43개소다. 시는 공무원과 목욕업지부 관계자들로 점검반을 꾸렸다.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구 개방 여부와 피난 대피로에 장애요소가 있는 지 등을 확인한다. 소방점검은 물론 목욕장 시설 및 설비 기준 준수여부, 상호, 대표자 등 변경신고사항 신고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 탈의실, 욕실, 휴식실 구조형태 적합여부, 목욕장 시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기타 위생관리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욕조수 수질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최근 목욕탕 화재로 많은 이들이 희생당한 적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의 목욕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6일 관악수목원에서 재가암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숲으로 떠나는 심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은 숲 치유 과정을 통해 자연 속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들의 지친 심신을 격려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았다.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질병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질병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인 지지를 얻는 시간 또한 마련됐다. 재가암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운영된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보건소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총 5회에 걸쳐 강사를 초빙해 이차암 발생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구강건강관리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원예 요법, 통증관리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등을 교육했다. 지난 16일 회원들이 함께 숲 치료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조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만안구 보건소는 9월말 현재 322명의 재가암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재가암 환자의 증상관리, 건강상담, 영양관리는 물론, 만성질환 관리 및 이차암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관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협력하고 있는 민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경험하는 숲 오감체험과 종사자 간 협력을 위한 소통미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롭게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시설 종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지역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 위기사유가 있는 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개입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보원 주관‘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