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7일 제2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e편한세상부천심곡아파트를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부천심곡아파트는 전체 354세대 중 50%에 해당하는 177세대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공동주택 내 계단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2020년 1월 14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 15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해당 공동주택에 금연구역 지정서를 전달하고, 공동주택의 출입구 및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복도, 계단,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 금연 안내표지판 부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신청하려면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고, 공동주택 세대주 명부 및 도면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부천시 관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은 옥길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송내성호 아파트, 부천3차아이파크 아파트, 부천옥길자이 아파트, 부천동광모닝스카이1·2차 아파트, 조공2차 아파트, 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2019년 부천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미신고·미허가 고정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하여 파악된 적법 요건을 갖춘 불법 옥외광고물은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 없이 신고 절차를 안내하여 양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위반광고물 자진 정비 기간을 운영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양성화 대상 고정광고물은 적법 요건을 갖췄으나 신고 없이 설치된 광고물과 표시 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광고물로 방치된 고정광고물로, 벽면 이용 간판·돌출간판·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또한 미신고·미허가 고정광고물 양성화 기간에는 기존의 신고서류를 간소화하여 신청서, 원색사진, 소유자승낙서만 준비하여 해당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진 정비 기간 동안 신고 신청을 하면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면제하지만, 양성화 기간 이후에 적발된 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하여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천 도로정비과장은 “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오는 21일 부천 최초 보건·복지 중심의 상동어울마당 내에 14번째 ‘100세건강실’을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는 2016년 7월에 건강·복지·행정이 융합된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주민 밀착형 100세건강실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부천시민의 건강관리에 앞장서 왔다. 이번 상동어울마당 100세건강실 개소로 총 14개소의 100세건강실에서 부천시민의 기초 건강관리를 수행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이 더 가깝고 편리한 곳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00세건강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분석을 통한 만성질환·대사증후군 관리와 치매·우울선별검사 및 상담을 통한 예방적 정신건강관리, 의료비 지원 등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9월까지 59,817명의 시민이 100세건강실을 이용했으며, 상반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세건강실 이용 후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6% 이상을 차지하는 등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상동어울마당 100세건강실이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부천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부천, 통영, 부산, 대구, 서울, 광주, 전주와 예비 회원도시인 원주, 진주 그리고 가입 관심 도시인 김해, 안산, 안동, 경주 등 13개의 도시의 사업 관계자가 참여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 브랜드 활용 및 도시 간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천시가 사례발표도시로 선정되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 신청하게 된 배경과 2021년 제15회 UCCN 총회 유치 도전으로 얻은 경험을 나눴다. 발표를 맡은 부천시 정서영 주무관은 “7개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모두 있는 한국의 장점을 살려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라고 제안했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세계 여러 도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능동적인 국제 교류를 기반으로 도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제공해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부천시가 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선수 및 보호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 단위 장애인 체육행사로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장애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컬링, e스포츠, 신발양궁, 한궁, 쇼다운 등 5개 종목과 명랑운동회가 펼쳐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열심히 땀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승부를 벗어나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장애인체육은 신체적·정신적 재활에 도움이 되고,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권리와 혜택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청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기회의는 청년 정책 추진사항과 청년활동협의체 회의 결과 공유를 시작으로 분과별 활동사항을 발표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분과별 활동사항 발표에서는 일자리 분과의 어린이·노인 돌봄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등 6개 제안 요약 창업 분과의 청년활동협의체로서 창업정책에 대해 나아갈 방향 제시 문화예술 분과의 설문·인터뷰를 통한 제안 활동 사항 공유 주거복지 분과의 안산형 실태조사서 작성 등을 발표해 참신한 청년 정책 발굴 과정이 이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청년활동협의체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고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 5월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역 청년들을 대표해 위촉된 38명의 안산 청년이 매월 정기회의 및 분과별 활동모임을 통해 청년정책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제19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음의 소리’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996년 창단한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소외계층 위문 및 각종 행사초청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날 무료로 진행된 연주회는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로 손상된 마음을 치유하도록 안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상록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박미라 상록구여성합창단 단장 및 김유수 합창단후원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한 가운데 김형옥 상록구여성합단 지휘자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곡, 재즈, 가요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을 선보였다. 이날 특별출연으로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 ‘맨인블루’의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환상적인 연주 실력과 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역동적인 타악기 공연이 선보여 연주회에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잊지 못할 ‘마음에 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풍도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움직이는 샘골강습소’를 열고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일제강점기 지금의 안산시 일대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 선생이 설립해 한글, 역사, 산수 등을 가르쳤던 ‘샘골강습소’를 모티브로 국민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문해교실 ‘움직이는 샘골강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육의 기회를 놓쳐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주 1~3회 찾아가 문자해득교육을 비롯한 건강, 금융, 안전, 정보화 교육 등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장애인시설, 풍도어촌체험장 등 지역 곳곳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섬마을학당 맛있는 수와 색 실버인지 프로그램 등 8개 강좌에 9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안산 풍도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치매운동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을 내년에 수립하기로 하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천환 안산시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기반조성위원회 부위원장 등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현재 남북정세에 대응해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제언과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된 남북교류협력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0년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 및 기금 운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내년에 추진할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안산형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 수립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기금 조성 시민사회단체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지원 민간주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 지원 등이다. 위원회는 이밖에도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 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남북협력사업 추진에 최적의 요건을 갖춘 도시로, 앞으로도 안산시의 장점을 살린 안산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대외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만큼 상황에 맞는 선제적 대응에 최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자치분권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개최한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집중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는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서울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울 서북3구가 공동주최했으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화폐 다온의 발행 성과와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특히 박람회 주제인 자치분권에도 부합하며 지역 주민들 참여가 높은 다온 지역화폐를 통해 어려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된 성과 사례를 적극 홍보했다. 다온 지역화폐는 지난 4월1일부터 200억 원 규모가 발행됐으나,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초기 발행액이 모두 소진돼 100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 현재까지 모두 220억여 원이 판매됐다. 아울러 지류식 가맹점은 1만4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