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주체성 및 문화적 자긍심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교류를 위한 장 마련을 위해 ‘월드페스티벌&키다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국가별 전통악기·놀이체험, 캐릭터 양초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포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체험과 여러 나라의 다문화 먹거리를 마련해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비눗방울 버스킹 등 축하공연과 옷, 장난감, 책 등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나눔 장터인 ‘키다리마켓’ 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교류의 장이 되는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발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장 마련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가 11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왕초보 시니어의 스마트폰 활용법, 나의 일상을 꾸며주는 포토샵 기초 등 총 3개 강좌다.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해 새롭게 마련된 영화 인문학 강좌로, 세상의 풍경을 읽고 삶의 본질을 파악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왕초보 시니어의 스마트폰 활용법’은 스마트폰 활용이 낯선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앱 활용법을 배우게 되며, ‘나의 일상을 꾸며주는 포토샵 기초’는 포토샵 기초부터 주요 기능을 익혀 이미지 편집 및 디자인을 직접 해보는 초급강좌다.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번 미디어강좌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6일 오전 9시 30분, 20일 오후 7시에 도서관 1층 강당 및 미디어 교육실에서 각각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디어라이브러리의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다양화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상록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한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 이슈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며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과학기술이 만들어갈 미래를 공유하고 미래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과학과 함께하는 도시 안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과학축전은 4만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10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접수가 모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리에 진행돼 수도권 최고의 과학축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첫날, 지상 최대 거대 로봇 타이탄의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의 허브 안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안산’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 펼쳐져 ‘첨단기술을 이끌어가는 과학기술 도시 안산’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등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축제가 시작됐다. 이번 축전은 Ans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21일 10월 ‘기업SOS 이동시장실’ 운영 두 번째 방문으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월드이엔씨를 찾아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 논의 등 현장중심 소통행보를 펼쳤다. 윤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매달 운영하는 등 기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영재철강 및 ㈔경기서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김용범 ㈜월드이엔씨 대표 등 임직원들을 만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화MTV지역의 주차난 등 교통 불편, 이에 따른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기업애로 사항과 시정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와 함께 윤 시장은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의 분위기와 실태를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중심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MTV는 신규조성 돼 비교적 쾌적한 환경이지만, 기업입주가 마무리 돼가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및 산업단지공단 등 권한이 있는 관계기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2019 군포공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공예문화축제는 국가 지정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와 방짜유기를 비롯한 지역 내 문화자산의 관광 콘텐츠 개발·활용을 통한 도시 가치 향상 방안의 하나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는 군포공예문화협회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도시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의 능동적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고, 축제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사람, 자연, 공예’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축제 현장에서는 자연으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공예문화를 방문객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과 현대를 함께 포용하는 공예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존, 다양한 분야의 공방작가들이 참여하는 공방존, 한복 패션쇼와 버스킹 공연을 만날 공연존, 투호와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으로 구성된 축제장에서는 관람과 체험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또 27일에는 축제 현장에서 공예문화학교가 진행돼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진주반지 만들기, 물레로 도자기 그릇 빚기 등을 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안양시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 자살예방 센터는 지난 4월 10일 ‘안양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의 전면 개정을 통해 문을 열게 됐다. 조례에 따라 안양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인식을 확대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 고위험군 관리, 자살시도자 지지체계 마련과 자살 유족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진단 및 연구조사사업도 진행한다. 이날 1부에서는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시의원, 응급개입기관 및 생명사랑 협의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담회를 열었다. 자살예방사업 현황과 향후 자살예방센터에서 추진하여야 할 사업, 정신건강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유관기관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정신질환과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사업을 보완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오는 1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천사와 함께 리듬을’가족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과 풍요와 수확의 달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간호사회, 자원봉사센터, 봄빛병원, 안양샘병원, 관내 산후조리원이 함께한다. 가족 음악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예비 아빠들의 일일 임신부 체험과 부부가 함께 신생아 관리 방법과 모유수유에 관해 배워보는 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 건강 먹거리체험 부스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축하공연은 한나 임산부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본공연에서는 방타 앙상블 연주로 관객들에게 가족 간의 소통과 생명 탄생에 대한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랑을 전하는 남편들의 ‘깜짝 영상편지’상영, 행운권 추첨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음악회가 임산부들에게 가족과 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소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매월 1회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진행한 힐링프로그램은 ‘율마 심기’로 26명의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어르신이 참여했으며 함께 율무를 화분에 심고, 향기를 맡아보며 심신 안정의 시간을 보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숲체험, 꽃꽂이, 아로마비누 만들기, 요리교실 등 다양한 내용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힐링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소사치매안심센터 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환매권 미통지로 인해 발생하는 소송을 방지하기 위해 공유재산관리 및 개발사업추진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환매권 관련 법무 교육을 했다. 토지보상법 제91조 및 제92조에 의해 공익사업에 불필요하게 되거나, 공익사업에 공용되지 않아 환매할 토지가 생겼을 때는 지체없이 그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법무법인 위민 소속의 변원갑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및 판례를 통한 교육을 진행하여 업무를 하며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유관우 주무관은 “공유재산관리 및 개발사업추진 업무 추진 시 환매의 목적물 및 요건 등 구체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막막했는데, 판례별 분석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성 예산법무과장은 “최근 환매권 미통지로 제기되는 소송이 패소판결로 이어져 시 재정에 부담을 주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환매의 법적 근거와 성질에 대하여 정확한 지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5일 요양병원에서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복귀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약료, 올바른 약물사용 교육 등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의·약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분야 선도사업으로 퇴원환자를 위한 방문 의·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한의사회, 간호사회, 치과의사회에 이어 약사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시약사회는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대상자와 장기요양 등급외자 중 복합적인 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품이 많아 중복 복용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위해 방문약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약사회의 김덕희 약사는 약 달력과 바구니를 가지고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을 잊지 않고 복용할 수 있도록 약 달력에 날짜별로 꽂고, 필요할 때만 복용하는 약품은 비닐 팩을 이용해 바구니에 정리해 주고 올바른 약 복용법을 교육했다. 서비스를 받은 할머니는 “오늘 정리해 주신 약 달력 덕분에 잊지 않고 약을 잘 챙겨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집을 나서는 약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