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돌발해충 산란기 시기를 맞아 성충을 방제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돌발해충 집중 공동 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경지와 산림지역 등에 대한 집중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외래해충으로 시기나 장소에 한정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식물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 뜨리는 등 농작물과 산림에 큰 피해를 준다. 시는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여 관내 농가에 약제를 배부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경지 및 인근 산림에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선녀벌레 산란기에 선제적인 방제작업으로 돌발해충으로 인한 지역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기에 맞는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이번 주말 평촌벌이 또 한 번 열기로 가득 찬다. 제6회 안양시학생동아리축제 ‘Anyone Festival’이 주말인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평촌 중앙공원에서 벌어진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이번 학생동아리축제 Anyone Festival의 주제는 ‘쿠주팔레트: 당신의 색깔은 무엇입니까?’다. 미디어, 자연과학, 문화예술, 인문사회,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들이 모여 하나의 팔레트를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261개 동아리가 참여해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난타 등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끼를 마음 것 발산하게 된다. 또 다양하게 마련된 부스를 통해서는 과학실험과 공예활동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날 페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시는 권장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한국 잡월드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10월 우리들이 아지트‘밥 먹고 놀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들의 아지트 ‘밥 먹고 놀자’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취업, 경제교육, 자립 등의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매월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취업과 자립 예정중인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잡월드에서 주최하는 맞춤형 진로 및 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전한 직업가치관과 진로 목표를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그동안 진로나 취업에 대해 아는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정하고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극 형식의 인구교육 ‘리허설’을 공연한다. 연극 ‘리허설’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결혼·출산·양육 및 가족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제작 지원한 연극 형식의 인구교육이다. 기존 강의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감동을 더한 연극으로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가족의 소중함 등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부천시는 인구절벽의 초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형 인구정책인 ‘아기환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 연극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효과적인 방법의 인구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일자리 사업부서 및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를 중심으로 15개 일자리 관련 부서와 20개 일자리 유관기관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특강을 듣고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 지역명소 탐방을 진행했다. 워크숍을 주재한 최영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일자리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2020년에도 부천시 사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일자리 확대에 역점을 두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부천시는 2018년 노사민정 분야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일자리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는 등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부터 경증치매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팜’이란 사회적 돌봄의 케어 서비스와 농장이라는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치매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농장에서 농업 활동을 하며 치유와 재활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경증치매어르신 등은 상동호수공원에 모여 상추, 고추, 아로니아 등 여러 가지 농작물을 심고 수확해보고, 아로니아를 이용한 손수건 천연 염색, 텃밭 울타리 만들기 등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케어팜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농장에 올 때마다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소사·오정치매안심센터는 케어팜뿐만 아니라 치매관리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경륜경정부천지점과 연계하여 경륜·경정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홍보하고 금연상담을 진행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월 1~2회 운영하며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금연상담사는 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여 니코틴 보조제를 지급하고 체계적인 금연상담으로 대상자의 금연 성공을 돕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관내 사업장, 학교, 생활터 등에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금연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금연 결심자가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문옥영 과장은 “부천시민의 시간과 거리 제약을 없애고,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가 다시 한 번 영원한 우정을 과시했다. 안양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와의 결연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지난 17일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가든그로브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인구 17만 여명, 면적은 46.1㎢에 이르는 소도시다. 오렌지카운티의 중심도시로서 5천명 넘는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안양시와는 지난 1989년 6월 26일 자매결연을 처음 맺었다. 양 시는 이를 시작으로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107회에 걸쳐 1천여 명이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52회에 이르는 청소년교류가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가든그로브시 거주 헤리 데니스 씨가 시의 초청으로 안양 땅을 밟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가든그로브시 투하 응웬 시의원. 스캇 스타일즈 시티매니저, 크리스틴 린레 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시 측에서는 최대호 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산하기관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가든그로브시에 파견, 행정연수를 가졌던 시 공무원들도 기념식장을 찾아 담소를 나눴다. 또한 가든그로브 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80개 분야에 294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을 위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지난 17일 열렸다.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은 북&카페 문화공간 개선, 양화로58번길 일원 도로시설물 비가림막 설치, 학의천변 먼지떨이기 설치, 비봉산 하늘산책로 꽃길 조성, 장수의자 설치, 수리산 둘레길 등산로 정비, 다세대 및 연립 밀집 지역 도로 재포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31개 동 제안대회와 인터넷 접수 그리고 8월 청소년 참여예산대회 제안 건 등 총 152건에 대한 현장실사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대호 시장은“주민참여예산사업은 민의를 수렴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사업이라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안은 2020년 안양시 본예산에 반영, 안양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리안헤어 안산선부점 전문 헤어디자이너들이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재능기부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안헤어 안산선부점의 전문 헤어디자이너들은 2015년부터 매달 정기휴무일에 드림스타트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미용 재능기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3명의 아동과 가족이 혜택을 받았다. 이·미용 후원을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미용실 휴무일에 드림스타트 센터로 나와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리안헤어 안산선부점 헤어디자이너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