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전동 주민센터에서 오전주민돌봄하우스와 함께하는‘제4회 1004나눔 국화향기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1004나눔 국화향기 축제는 오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나눔 실천의 기회를 마련하며 오전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이용자, 행복연대 징검다리, 의왕시장애인재활치료교육센터 온동네, 의왕시니어클럽, 경기중앙교회,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경기중앙교회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과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국화전시 및 1004나눔 기금 모금 캠페인, 포토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특히 이날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이용자들이 키운 국화꽃을 전시·판매하여 얻은 이익금은 다시 1004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숙희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국화향기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송내역 환승센터에서 지역 경찰서, 부천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등 80여 명과 함께 ‘시내버스 안전운행 준수’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정류소에 정차한 버스에 탑승해 버스기사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안전운행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시 노인복지과에서 주관하는‘어르신 운전배려 분위기 조성 캠페인’과 연계해 어르신을 우선 배려하는 교통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류철현 교통사업단장은 “버스요금 인상 수준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수종사자들의 인식개선이 우선”이라며 “모든 시민은 물론, 어르신과 같은 교통약자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8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의원, 시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부천형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안을 시민과 공유하여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공청회에 앞서 정책개발에 청년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추진단 운영, 디자인캠프, 설문, 심층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공무원, 유관기관 인터뷰 등을 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희망제작소는 그간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부천시 청년정책의 비전과 4대 목표, 8대 핵심 전략, 37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과 토론 도구를 이용하여 질의응답과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정책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기본계획 과정에 참여하면서 직접 정책을 만들어보고 청년들의 제안과 의견이 반영되는 경험을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환경부 주관 2019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자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1차 실태점검, 2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부천시는 특·광역시를 포함한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하수도 요금 현실화, 하수도 안전관리, 하수도 보급 및 물 재이용 확대, 공공하수도 시설 안정적 운영관리, 에너지자립화사업 및 기술개발을 통한 운영비 절감과 수질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청, 지자체, 관리대행업체 등 하수도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효율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나타났다”라며 “하수도 시설 최적화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더 쾌적한 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만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숙하게 만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 공감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학생 만화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 대상이며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새울어울마당과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놀이를 통한 만화 수업으로 기본 웹툰 배우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소새울어울마당에서는 ‘즐겁고 신나는 만화 손끝 놀이터’, ‘나만의 판타지 이야기 만들기’가, 도당어울마당에서는 ‘나도 이제 만화가’, ‘쉽게 배우는 아이패드 웹툰 수업’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 만화교실은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도당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강좌명은 ‘웹툰작가에게 배우는 웹툰교실’이며 웹툰을 만들기 위한 기초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만화를 직접 배우고 싶어서 왔다. 수업이 즐겁고 신난다. 나만의 재미있는 만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부천시는 시민들이 만화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만화교육프로그램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햇살가게, 구두수선대 등 거리가게 165개소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거리가게는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설치·운영하는 판매시설로, 그동안 주소가 없어 인근 건물의 주소를 임시로 사용하는 등 정확한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거리가게 도로명주소 부여로 소상공인의 일상적인 경제활동 불편을 해소하고 거리가게에서도 우편·택배 수령이 쉬워질 전망이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김홍국 부동산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주소사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택시승강장,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도 사물 주소를 부여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2019 안양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가 오는 26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도 인간생활의 한 부분임을 인식시키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장애물경주, 원반묘지, 독댄스 등의 식전공연 도그 쇼를 시작으로 참여, 홍보, 나눔 등 3개 마당으로 펼쳐진다. 참여마당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운영되는 가운데 달리기, 뼈다귀 던지기, 룰렛 돌리기, 대형주사위 던지기 등의 복불복 이벤트가 진행되고, 견주와 반려견의 심리를 가늠해보는 펫 타로가 마련된다. 특히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하는 동반달리기와 림보경기가 마련되는 반려동물운동회는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것이 요구된다. 수의사와 교수가 진행하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와 동물요가를 선보이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동물병원 체험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마당에서는 팻티켓, 유기동물 입양과 길고양이 보호하기 캠페인, 동물등록제 알림 등이 준비된다. 또 나눔마당에서는 애견용품 아나바다 운영과 동물건강 진료상담, 무료미용, 행동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자전거를 타며 도심 속 예쁜 가을풍경을 감상한 후 기분 좋게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도 받을 기회가 이번 주 토요일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군포시가 개최할 ‘2019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면, 2가지 체험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로 시작돼 대회 설명 및 스트레칭 등의 순서 후 시청을 출발해 한숲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사거리 등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의 도심을 순환하는 대행진의 경로는 약 5㎞에 달하며, 당일 오전 10시 30분쯤 출발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한편 참가자 전원은 안전용구 착용이 의무이며, 자전거 무료 수리 부스는 군포시자전거연합회에서 행사 시작 시간부터 정오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홍재섭 건설과장은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전거 대행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 희망자는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지참해 행사 당일 군포시청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주최, 수리사와 군포예총 공동 주관, 경기도 후원의 ‘2019 군포시 산사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전통사찰 제86호 수리사 경내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초대 가수와 한얼국악예술단의 공연, 마림바 연주와 성악 무대 등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프로그램들이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열·남상일의 멋진 노래, 대북·장구·버나를 두드릴 때 나는 가슴 시원한 소리, 타악기로 듣는 모차르트 합주곡 40번, 현악 5중주로 연주되는 비발디와 브람스, 사람의 목소리가 음악이 되는 성악 공연 등 자연과 음악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 전통문화와 가을 풍경이 아름답게 어울릴 수리사에서 시민은 물론이고 군포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음악회를 선물하려 한다”며 “산사음악회에서 문화도시 군포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사는 음악회 참여 희망자들의 편의를 위해 2개 장소에서 행사장을 왕복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4호선 전철 대야미역,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주차장에서 각각 운영될 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이 적절히 애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음건강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건강 교육은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상록수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을 활용해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자살에 대한 이해, 고인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 유족의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고 회복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마음건강교육 통해 가족의 자살로 인한 상실과 슬픔 속에 빠져있는 유족들이 적절한 애도 과정을 경험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재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2013년부터 상록수보건소 내에 설치돼 자살예방사업으로 자살 유족을 위한 애도 상담, 치료비 지원, 자조 모임, 집단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