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길냥이를 부탁해’로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중점사업인 ‘안녕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총 46개의 사업을 우수시책으로 선정, 향후 전국으로 전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안양시의 ‘길냥이를 부탁해’는 관내 재건축 및 재개발 증가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시는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캣맘대디협의회, 사조동아원 등과 협력,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 떠도는 길고양이 생태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또 길고양이로 인해 발생되는 배설물과 환경훼손 등의 문제들을 최소화하는데도 지혜를 모으고 있어 금번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시, 대학교, 민간단체, 기업체가 함께 지역문제에 노력한 결과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페이스북 기부모임 ‘나눔 2900’으로부터 저소득가구를 위한 기탁금 1천770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시장실에서 열린 ‘나눔 2900’ 저소득 자립지원금 기탁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참석, 참석자들과 함께 기부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나눔 2900’은 2014년 5월 창립한 페이스북 기부모임으로 ‘송파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2900’은 동덕여대 식당의 한 끼 밥값인 2천900원에서 따왔다. 이재현 나눔 2900 대표는 “돈만 나누는 게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과 감동, 스토리를 나누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4가구에 최대 1년간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의 필요성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한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 기본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의 ‘주민자치·공동체’ 강의와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다.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는 올해 처음 개설돼 지난 9월17일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의 재정적 기초, 자치입법, ‘주민자치·공동체’ 등의 내용을 포함한 총 6주간의 기본과정으로 ㈔자치분권아카데미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처음 개설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으로 시민 75명이 참여해 이날 윤화섭 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윤 시장은 지난 1일 ‘지방정부의 재정적 기초’ 강의에 이어 이날 수업도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업에 집중하는 시민 여러분의 모습에서 안산의 밝은 미래를 보았고,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참여 확대로 주민주권을 실현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정책의 실행이다”며 “다양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석수3동 충훈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석수3동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날 음악회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퍼니밴드, 안양시민합창단, 소리나눔색소폰앙상블, ㈜노루페인트의 함신익과 심포니송, 양시열 밴드의 기타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양동성 석수3동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 처음 실시하는 ‘석수3동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참석을 권했다. 아울러 연례적 행사로 준비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축제로 주민들 앞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손재원 석수3동장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음악 재능기부를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신청사 개청 기념 음악회를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 하고 석수3동 주민들이 음악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계기가 됨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청사 별관1층 민원동 화장실이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에서 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22일 밝혔다. 또 안양9동에 있는‘병목안 담배촌 공중화장실’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경호 안양시 기획경제실장과 이강숙 회계과장이 시를 대표해 참석,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문화를 바꾸자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 제정, 위생상 편의와 에너지절약에 부합하는 화장실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64개 화장실이 응모했다. 시가 금년 8월 리모델링한 별관 민원동 화장실은 LED형 조명에 냉·난방시설이 설치돼 있는데다, 세면대, 파우더룸, 기저귀교환대, 소지품비치대, 여성용부스대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여성과 노약자 안전을 위한 비상벨은 물론, 전시공간 확보와 벤치 및 공기정화식물이 배치돼 있는 등 안팎에서 미관도 잘 조성돼 있다는 평이다. 특별상을 받은‘담배촌 공중화장실’도 시설과 디자인 면에서 이에 못 지 않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고객 및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위원단과 함께 22일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은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사의 주요 사업장 모두가 해당된다. 이번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 평가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3주의 기간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은 고객이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공사는 2017년에 2명, 2018년에 4명의 주민위원을 위촉해 고객서비스 이행 실적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6명을 주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고객·주민 경영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평가 위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욱 사장은“이번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은 공사의 고객서비스 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며“향후에도 고객 및 주민이 참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중심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관내 농업인단체 및 농협 의왕시지부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초평동의 한 농가를 찾아 벼베기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이번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초평동 농가는 벼가 도복되면서 콤바인을 사용할 수 없게 돼 벼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낫으로 벼베기를 하는 등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태풍 피해 농가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만큼 이번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이번 봉사는 수확을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통합안전센터가 철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하는데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38분경 통합안전센터 상황실 직원이 CCTV 모니터링 중 수상한 자가 부곡동 주택가 부근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고 다니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112신고센터에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통화하면서 수상한 자의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등 경찰 수사에 큰 힘을 보탰다. 결국, 경찰은 다음날 오전 2시 40분경 편의점에서 절취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피의자를 추적·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범인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지난 17일 통합안전센터 직원이 의왕경찰서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의왕시 통합안전센터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철저히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가을이면 생각나는 꽃, 바로 코스모스다. 안양시가 삼막천 산책로변에 코스모스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가을의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구간은 경수대로 신촌교부터 삼막1교에 이르는 약 1km다. 당초 이 지역은 잡초가 무성했지만 시가 금년 5월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던 것이 지금에 와서 꽃이 만발하며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산책로 변 공간을 활용, 묘목을 식재하지 않고 씨를 뿌려 파종하는 방식으로 코스모스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기대감도 갖게 한다. 시는 지난달에는 삼막천 일대 제방정비공사를 마무리해 폭우 등의 자연재해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지난 18일 이곳을 지나던 지나가던 한 시민은 물 맑은 삼막천이 이제는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천변으로 변해가는 것 같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는 삼막천을 비롯한 안양천 지류에 대한 친환경적 환경을 가꾸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한 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오고 있는‘열두대문 계절쌈밥’이경애 대표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챙겼다. 이종득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행사에 적극 후원해 주신 이경애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