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돌 부시장을 비롯한 도시개발국장 및 관련 부서장, 한국철도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ICD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 중인 의왕 ICD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추진과정에서 주변 교통대책 개선방안 마련 등 의왕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의왕ICD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진출입로 및 우회도로 개설, 의왕ICD 진출입 화물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 절감을 위한 환경개선 대책, 의왕ICD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 등을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의왕ICD가 2023년 점용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의왕ICD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의왕ICD 사업모델 및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현 시설현황의 운영상 문제점을 분석해 점용기간 만료 후 합리적 경영방안과 물류산업의 전반적인 환경변화에 대한 의왕ICD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의돌 부시장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내 공무직 대표노조인‘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왕시공무직지회’와 2019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손재선 공공운수노조 시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올해 임금협약은 5월 노측이 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9월말까지 총 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대비 기본급 2% 인상, 호봉 간 임금간격 조정, 정액급식비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재정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발씩 물러나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최일선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선 시지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직종 간 임금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시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부천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천시 방역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무증상 또는 경증일 경우가 99% 이상이나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본뇌염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피부 노출 최소화,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 사용, 집주변 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고인 물을 없애기 등이다. 보건소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에 반드시 국가예방접종을 해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성인인 경우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크다면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부천김포지사, 부천오정경찰서와 함께 성오로89번길 일대에 태양광 미니 전등을 설치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는 부천오정경찰서 범죄예방과에서 관리하는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에 태양광 미니 전등을 부착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밤중 흡연으로 인한 화재 및 어둠에 대한 불안감 예방 등이 목적이다. 상반기에 성오로89번길 일대에 20개의 태양광 미니전등을 부착했으나 주택가 주차장이 어두워 주민들이 불안해해 하반기에 20개를 추가 설치해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시는 2016~2017년에 고강동, 춘의동, 원미동 등에 지역 사회복지관과 주민들이 함께 태양광 미니전등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조사해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6년부터 4년째 전문봉사자로서 태양광 미니전등 설치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김우찬 과장은 “우리 기업의 특성을 살린 자원봉사로, 밤길이 환해져서 좋다고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봉사하는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석상균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의 섬세한 욕구들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동행정복지센터 어울림실에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사례관리사 35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수행 가이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및 점검, 종결과 사후관리까지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 담당자의 사례관리 수준과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지선 교수는 “사례관리는 수행 주체나 대상·목적에 따라 서비스 전달체계, 사회안전망에 진입하게 하는 공공의 사업,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심적 기술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복합적인 욕구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이며, 사람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개인과 기관, 자원 연결 등 서비스가 진행되는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문 교육을 추진해 담당자가 사례관리 수행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소진을 예방하고, 적절한 사례관리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례관리 열린 학습방 운영, 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10월부터 어린이만 발급이 가능했던 독서통장을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독서통장은 은행의 통장과 같은 형태의 통장으로 통장정리기에 통장을 넣으면 본인이 읽고 반납한 도서의 대출일, 반납일, 책 제목이 찍힌다. 통장 기록 이력으로 본인의 독서 성향을 파악해 독서 편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통장의 한 면 한 면을 채우는 재미에 아이는 물론 성인까지 발급을 원했던 서비스였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발급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해 부천시립도서관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독서통장 기계는 꿈여울도서관, 상동도서관에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아동실을 방문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도서관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독서통장 형식의 파일로 출력해 쉽게 본인의 대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통장 발급 대상 확대가 시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자신만의 의미 있는 독서 기록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만의 독특한 자연생태와 관광콘텐츠, BIAF을 연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초청 팸투어는 부천에서 처음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아트벙커 B39,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하고, 올해로 21회를 맞은 대한민국 최초의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 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을 참관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부천의 문화관광자원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 및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려 국제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가을을 열어준 부천 자연생태공원의 깨끗한 공기와 해설사분들의 숲 해설, 쓰레기 소각장에서 문화재생시설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 만화의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한국만화박물관 및 BIAF의 개막작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부천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원경 부천시 축제관광과장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의 도시 부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계 팸투어가 정례화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부천동부센트레빌 3단지가 2019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 우수단지에 선정되어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단지 배출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8개의 모범·상생관리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동부센트레빌 3단지는 시설물 유지보수 적기 시행, 입주민 소통 및 공동체 문화 조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활동, 층간소음 등 이웃 간 분쟁 해결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재종 공동주택과장은 “부천시가 2년 연속 경기도 모범·상생관리 우수단지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천시는 자체적으로 모범·상생관리 우수단지를 선정하는 등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 및 입주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모범·상생관리 우수단지의 모범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부천작가주간’으로 정하고, 부천과 인연이 있는 분야별 대표 작가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 11월 11일에 ‘2019 신춘문예’ 당선자 김성배 시인의 “시적 상상력에 관해.”를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하고 14일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의 저자인 임택 여행작가의 고령화 사회 인생 후반기의 라이프 “세렝게티 초원의 누우처럼”, 18일 정숙영 작가의 “옛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라”, 21일 ‘작가, 여행’의 저자 이다빈 아동문학가의 “작가에게 길을 묻다” 등 4개의 강연을 릴레이로 진행한다. 강연은 회차별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상동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2일 부천오정경찰서 및 여월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식·용수분야 국가기반시설인 까치울정수장의 테러 및 재난대비 합동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부천시, 오정경찰서, 여월119안전센터 등 4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112순찰차, 형사기동대차, 타격대작전차, 소방차 등 차량 및 장비 20여 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침입, 테러, 화재 등 비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재난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합동훈련이다. 훈련은 까치울정수장 내 침입자가 약품동으로 던진 물건이 폭발해 약품동이 일부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조치에 따른 피해상황 최소화를 중점에 두고 진행했다. 훈련 후에는 여월119안전센터에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비상구 및 피난 기구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윤기태 정수과장은 “까치울정수장의 테러·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