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다음달 16일 관내 초등학생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안산시 고잔역 등 역사를 견학하며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Ansan Culture Satur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상반기 ‘문화와 생태’라는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하반기 Ansan Culture Saturday 프로그램도 모집시작 1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안산시의 관광명소나 체험교육의 장소가 될 수 있는 자연, 문화, 예술, 교육시설 등을 영어 학습에 활용함으로써 학습자가 안산시 고유의 생태·환경과 문화를 영어로 이해하고 안산시민으로서의 지역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에게 영어독서 교육 제공을 위한 ‘다문화브릿지’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은 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재학생 중 선발된 10명의 멘토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멘티들이 만나 영어독서 교육·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멘토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 동안 영어동화구연 집중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6주 동안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멘티들을 만나 영어 학습에 대한 의욕을 심어주며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빠, 언니, 형, 누나로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약 두 달간의 활동이 끝나는 다음달 28일에는 멘티들의 학부모들을 초청해 ‘영어동화구연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노력은 우리 사회가 앞으로 더 건강하게 발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안산을 대표하는 비영리 영어 교육기관으로서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 그 역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수원구치소 여성수용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가족사랑 캠프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수원구치소가 함께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22일에는 남성수용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날 구치소 내 연무관에서 진행된 캠프는 여성 수용자 7가족과 함께 가족 T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가족사랑 나눔의 시간 등 재소자 및 그 가족들이 가족사랑 및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에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는 한편, 그동안 쉽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편지로 써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심리적 안정 및 가족과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수용자는 “가족과 떨어져 있으면서 가족의 그리움이 커져가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힘을 북돋워주고, 마음을 보듬어주어야 한다”면서 “가족사랑 캠프가 해를 거듭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우리나라 전통종이 공예를 널리 알리고 우수한 종이공예 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안산종이문화축제’를 ㈔전통공예문화협회 예사랑공예문화원의 주관으로 오는 26일 대부도 종이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종이문화축제는 매년 훌륭한 종이공예 작품들을 선보이며 공예와 예술, 학습과 대중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6일 열리는 안산종이문화축제는 종이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한지공예·종이접기 등 직접 학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볼거리의 공연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행사는 제15회 한국종이공예공모대전 ‘올해의 작가’ 수상작 전시와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종이공예작가 엘레노어 H. 얼스킨 특별초대전 ‘A thousand one universes’, 15년 역사의 종이공예 공모대전 본상 역대수상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오픈 행사로 대부도 주민 30여명으로 결성된 ‘솔내음 색소폰 동아리팀’의 공연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성포동 스타프라자 앞 광장에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7월 성포동 임시청사 이전으로 관내 주민의 민원불편 해소와 원활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차량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프라자 앞 광장에 설치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연중 365일 24시간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 원부,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휴일과 야간에도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도 관공서에서 발급 받는 것보다 50% 저렴하다”며 “무인민원발급기기의 정기적 점검 및 노후기기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무인민원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정보화교육을 이수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2019 단원구 IT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가 주최하고 신안산대학교 후원으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IT Festival에는 관내 시민정보화교육장,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아동 등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경진대회는 어르신부, 아동부 2개 분야로 나눠서 모바일기반 스마트폰 정보검색능력 등을 겨뤘다. 특히 이날 대회는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서한술 어르신과 테세르게이, 김폴리나 등 총 4개국 출신 20명의 다문화아동들이 참가해 일반 아동들과 실력을 겨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로봇 및 드론·3D프린팅·VR/AR·IoT 체험 등 IT 체험부스를 운영, 참가자들과 함께 4차 산업에 대한 기술을 체험하고 함께 미래를 꿈꾸는 즐거운 시간이 진행됐다. 경진대회 시상은 오는 12월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에 대해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IT 경진대회를 통해 단원구민 특히 어르신들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청사에 구절초 등 가을꽃이 만개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시민들에게 가을정취를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꽃은 시가 공공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안산형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올여름 땀 흘리며 심고 정성들여 가꾼 것이다. 시는 희망근로사업이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희망의 기회를 마련해 줄 뿐 아니라, 우리 생활주변의 불편을 해소하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사업을 활성화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생활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환경정화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안산을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에 대한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상식은 지난 12일 ‘김홍도 축제’와 병행 추진될 예정이었던 ‘제34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취소되면서 이날 개최됐다.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시상, 윤화섭 시장의 축하말씀,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은 경기도민상 8명, 안산시문화상 5명, 최용신봉사상 1명, 안산시 중소기업대상 7명, 안산시 모범시민상 25명 등 총 48명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을 빛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크게 기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안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계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시민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상하지 못한 유공자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인교대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안양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관련 사업이 탄탄대로를 걷게 될 전망이다. 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도시·환경 분야 전반에서 학·관 업무협약을 다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가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금년도 가을학기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석수동 경인교대 유휴부지 활용방안과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 등이 주요 연구 핵심 분야가 된다. 특히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은 시청사를 중심으로 중앙공원, 민관광장, 평촌공원을 단절 없이 연결시켜 최적의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는 역점 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대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발상으로 이루게 될 결과물은 시의 도시·환경정책 분야 계획수립에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2동 연현마을 주민들의 생활권을 보장하고자 제일산업개발과의 민사소송 일부 패소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일산업개발은 아스콘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인근의 연현마을 주민들은 이 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의 환경오염으로부터 수년 동안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다.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아스콘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가 안양시를 상대로 “시의 단속활동은 위법하다”며 낸 2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안양시는 아스콘 업체에게 2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재판부 결과에 대해서는 존중을 하지만 아스콘 공장의 불법행위가 명확하고, 주민과 업체 간의 갈등상황 해결을 위한 노력을 정당한 행정행위였다”며 “대응방향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소송결과는 자칫 연현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고 환경적인 피해도 없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우려해서라도 바로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전국의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해서도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환경관련법 위반, 불법증축, 개발제한구역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