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에서 일명 ‘화상벌레’라고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출몰 신고 건수가 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상벌레는 폭 1mm, 길이 7~8mm의 매우 가늘고 작은 크기의 벌레로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을 띤다. 화상벌레는 물거나 쏘지는 않지만, 벌레에 닿거나 손으로 벌레를 터트릴 때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페레더스 피부염’을 유발한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12~36시간 후 주로 얼굴, 목, 팔 등 노출부위에 선상의 홍반성 물집이 생기며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고 해 ‘화상벌레’라고 불린다. 화상벌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상벌레를 만지거나 손으로 짓누르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야행성 습성을 가지고 있어 불빛을 향해 몰려드니 실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커튼, 가림막 등을 이용해야 한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모자, 긴 팔,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살충제를 뿌리거나 몸에 부착하는 등의 화학요법도 추천한다. 만약 화상벌레를 만져 페데린 이 묻었다면 접촉 즉시 물이나 비누로 접촉부위를 씻어 내야 한다. 페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공동주택 관리전문가를 양성하는 ‘제14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입교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4주 동안 장기수선계획 이해 및 장기수선충담금의 집행, 공동주택 관리법령 이해 및 공동주택 관리규약, 공동주택 관리비 바로 알기 등을 배운다. 첫 시간에는 법무법인 산하 김미란 변호사가 공동주택관리법 분쟁 및 위반사례를 교육했다. 부천시는 2013년 제1기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를 시작해 13기까지 총 4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공동주택 관리 전문교육과정으로 운영해 공동주택 관리 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완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공동주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라며,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및 전문성 강화로 공동주택 입주민 간의 상호 신뢰감을 증진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3기 코딩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심화 과정으로 6주간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급, 고급 수준의 코딩을 배우며 드론 코딩, 아두이노, 3D프린팅 프로그래밍 등도 접해본다. 교육생 정 씨는 “대학 졸업 후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작년부터 은퇴를 준비하면서 평소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코딩’이다. 30년 동안 일한 경력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배움을 활용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교육생 백 씨는 “코딩의 ‘ㅋ’자도 몰랐었는데 기초 과정을 배워보니 재미있어서 심화 과정도 신청했다. 선발되지 않으면 컴퓨터 학원 가려고 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맡은 안정희, 정경자, 김경아 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기초인 코딩은 전 연령, 전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코딩을 은퇴 후 삶을 계획할 때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정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코딩 심화 과정 교육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6일 제19회 꼬마마라톤대회 모금액 1000만 원을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부천시에 전달했다. 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나,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가 대회를 위해 모금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달식을 마련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월 4만 원 내에서 1:1 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이다. 시는 후원금을 아동 100명에게 매월 1만 원씩 10개월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신경모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어려운 아동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후원이 아동의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중국 상해시 공무원 6명이 벤치마킹 차 지난 24일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상해시 정안구 위생건강위원회 위원 6명으로 노인복지, 인구정책, 보건의료 등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다. 방문단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노인주간보호센터와 무료경로식당 운영,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 개설현황 등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서는 한국의 노인요양제도와 주요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시청사 7층에‘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들러서는 방범·교통·재난으로부터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를 구현하는 있는 첨단시스템도 살펴보며 놀라움을 금치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중업박물관을 견학하는 과정에서는 최대호 시장을 만나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안내도 받았다. 견학을 모두 마친 이들은 한국의 발전된 복지제도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따뜻이 환대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미세먼지 발생 감축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안양시는 지난 24일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 15개소를 대상으로‘미세먼지 저감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대부분 안양지역에서 대규모 아파트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다. 이들 15개 업체는 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 사업장 주변도로의 살수차 운영을 확대하게 된다. 또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의 시간을 조정하고 직원들의 차량2부제도 시행한다. 시는 업체들이 협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를 낮추는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행정적 기술적 지원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벌어진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훈련에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여러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 내 시민생명 보호를 위한 대응역량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시는 당초 29일 안양일번가 일원 지하상가에서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 이였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 훈련 제외기관 검토 결과에 따라 토론기반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협업기능 해당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병원 등 15개 기관·단체와 함께 지하상가 화재가 발생 상황을 가정,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토론기반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0일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지진 대피훈련이 시 전역에서 진행한다. 또 31일에는 재난취약시설인 스프링클러 미설치 고시원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재난과 관련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민 94명이 유망기업에 둥지를 트고 30개 업체는 새식구를 맞이하게 됐다. 안양시가 금년 들어 7번째로 마련한 지난 23일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에서 남녀 94명이 취업의 기쁨을 안았다고 밝혔다.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반도체, 식품첨가물 도·소매,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업, 사업 및 경영상담, 노인요양시설업, 물류대행 등의 분야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총 모집인원은 207명으로 구직을 원하는 8백 명 넘는 인파가 찾았다. 이 과정에서 380명이 각 업체 관계관들과 면접을 치러 94명이 채용의사를 통보받았다. 2차 면접을 앞둔 36명 역시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다양한 직종의 기업들을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박람회장 안에서 최신 트랜드인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면접과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또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방문해 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복지라며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금년 들어 현재까지 7차례 취업박람회를 여는 과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석수도서관이 ‘명화와 함께 배우는 그리스 신화’ 등 명작강좌 코너를 개설, 지난 24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안양대학교 인문한국 플러스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11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동서교류와 여행’ 및 그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주제들로 연간 시리즈 형식의 기획 강좌로 꾸며진다. 1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명화와 함께 배우는 그리스 신화 Ⅰ, Ⅱ’ 강좌는 그리스 신화 최고 권위자라 할 수 있는 홍익대학교 강대진 교수가 진행한다. 그림 자료들을 활용해 그리스 신화의 다양한 해석과 함께 신화와 관련된 철학·문학·음악 등 문화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1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동서양 그랜드투어리스트와 떠나는 여행의 발견 강좌’는 여행하는 독립연구자 정진선 강사와 중국소수민족연구자 박성혜 강사가 함께 강연한다. 안주하지 않고 낯선 세계로 길을 떠난 사람들의 모험과 도전, 즉 ‘그랜드투어’를 다채로운 시선으로 고찰하고 인문학적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문화의 날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월 한 번씩 개최되는 네트워크 회의는 자원봉사단체와 센터가 정보를 공유하고 봉사 현장에서만 만나던 반가운 동료들을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즐겁고 뜻깊은 행사로 운영된다. 전날 롯데시네마 고잔점에서 열린 회의는 자원봉사센터 성과보고 및 사업안내를 시작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상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발·표창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인센티브로 영화 ‘신문기자’를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봉사왕은 개인부문 강춘화 회원, 단체부문 바르게살기운동 월피동위원회가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상에는 양근준·주화자 회원이, 안산시장상은 권혁근·김은주·김한용·이인백·이영희·임감묵·정미숙·홍은진 회원 등 총 12명이 각각 수상했다.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가치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