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의 음악 축제인‘제23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지난 26일 의왕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의왕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에 총 12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에는 피아노 부문 및 관현악 부문에서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 피아노 부문, 성악 부문 우수상 피아노 부문 금상 피아노 부문 은상 피아노 부문 동상 피아노 부문 등이 수상을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칠 청소년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가 미래의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19 하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인지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사회 젠더문화, 변화의 코드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경계너머교육센터 이선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강사는 젠더폭력 예방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4대 폭력을 구분하고, 4대 폭력이 각각 별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중점적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가정폭력의 특성, 취약계층 여성과 성매매 실태, 해외 사례를 통해 본 성매매 근절의 방향 등을 살펴보고, 한국사회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조화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우리사회에 오랜 관습처럼 묵인되고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들과 대처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교육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난 2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0회 꿈누리 청소년축제‘어벤유스’가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꿈누리 청소년축제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수련관 내 꿈누리카페 및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축제는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12개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헐크 주먹을 끼고 펀치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스를 비롯해 토르망치와 캡틴아메리카 방패를 이용한 뿅망치 대결 부스가 청소년들의 인기를 모았다. 이와 함께, 수련관 지하1층에서는 공포미션체험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귀신분장을 한 자원봉사자들과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진 공포체험실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16개팀이 시간별 공포체험에 참가했다. 공포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체험실이 너무 무서웠지만 할로윈을 맞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의왕시 청년 취업캠프’ 제4기생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캠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운영을 시작해 7월과 9월 총 3회에 걸쳐 67명의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참가했으며, 기존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차별화된 1:1 밀착코칭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제4기 캠프는 19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1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며, 캠프일정은 11월 12일과 15일, 19일, 22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1:1 코칭, 알짜기업분석 및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비롯해 면접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답변 구축, 1분 스피치 작성, 미니면접 등이 이루어지며 전 과정에 전담코치가 배정되어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부천지사가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에 장애인어르신 건강돌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애인어르신 및 봉사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사는 장애인어르신을 위한 쾌적한 쉼터 공간 조성에 사용해 달라며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에 사업비 5백만 원을 후원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는 후원금을 에어컨 구입, 천장 페인트칠, 자바라 설치, 집기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 김병성 지부장은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장애인 무료 급식 사업비 지원에 이어 사무실 쉼터 환경개선 사업비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천지사 김영립 지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회 부천지부의 장애인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동행정복지센터 어울림실에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사례관리사 32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했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박준성 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 담당자의 성격과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배려와 주장, 듣기와 표현하기 등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정신질환은 옮는 병이 아니며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고민이라면 괜찮겠지만 한동안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가 필요하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가 있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민원인과 관련한 정신과 진단에 대한 증상을 소개하며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경찰 신고와 입원 절차 등 강력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와 대상자 모두를 위한 사례관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오전 8시 원미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지원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스쿨존 교통지원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현재 원미초등학교 주변에는 스쿨존안전지킴이, 워킹안전관리사, 배움지킴이 등 총 12명이 매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근무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며 교통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부천시 노인복지과장 등 6명은 원미초등학교 주변 7개소를 찾아 근무자의 근무태도, 친절도, 근무위치 등 5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한 학부모는 “어르신들이 열심히 지도하고 계시지만, 1시간씩 교통지도를 하는 게 쉬워 보이지 않았다. 횡단보도 주변 운전자들의 배려가 아직도 부족한 것같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원미초등학교 최이순 교장은 “부천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린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늘 시간에 쫒기는 부모를 대신해 주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계속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어린이들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한 ‘다함께 만드는 안심마을 달빛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의 컨설팅과 성인지 향상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관내 3개 경찰서 생활안전과와 협력해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이 필요한 마을을 모니터링하며 개선 방법을 논의해 최종 대상지로 야간에 인적이 드물고 상가가 없어 어두운 고강동 삼두아파트 골목길을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마을 주민과 미사랑과 협력해 골목길 담벼락을 환하게 도색하고 벽화를 그렸다. 지난 25일 골목길에 태양광 LED 전등 20여 개를 설치하는 것을 끝으로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고강동 삼두아파트 골목길은 밝고 행복한 마을 길로 재탄생했다. 시민참여단 최육자 단장은 “처음으로 하는 페인트 작업과 망치질이 어색했지만, 사람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골목길을 단장하니 우리 마음도 밝아지고 보람으로 벅차오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시민참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이번 주 토요일 밤, 시민과 가을 밤하늘의 별을 연결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의 달과 별자리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참여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예정이다. 대야도서관에 의하면 이번 관측회에서는 달의 특징과 토성이나 금성과 같은 행성에 대해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천제망원경을 이용한 가을 별자리 관측과 달 사진 촬영, 천문 공작 및 플라네타륨 견학 등이 이뤄진다. 이 외에 누리천문대의 여러 시설 견학도 가능한 이번 행사의 참여 비용은 없어 특별한 가을 추억 만들기를 원하는 군포시민은 부담 없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는 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장소 관계상 신청자가 많으면 수용 가능 인원 60명을 공개 추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하늘의 별을 생생히 만나는 새롭고 신비한 경험,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가능한 천체관측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누리천문대는 하늘의 별과 땅 위의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곳이지만 천체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동네마다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동에서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군포1동 등 9개 동의 맞춤형 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하는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30일 군포2동과 수리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한 바 있어, 이번 인사로 11개 동 전체에서 더 다양하고 밀접한 시민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각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들이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거주자 연령 및 성별 등 동별 특성에 맞게 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고, 각 동의 맞춤형 복지팀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활동하기 때문이다. 또 각 동의 간호직 공무원들은 동네에서 보편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면서, 추가적인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군포시보건소 또는 산본보건지소에 연계해 필요한 치료 및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1개 동 전체에 간호직 공무원이 근무해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시민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