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5일 전국 최초 ‘공정무역 재인증’도시가 됐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2019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식’에서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전국 최초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획득하고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정무역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 판매처 확보, 상품사용,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인증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부천시는 2017년 6월 최초인증 후 지난 2년여 동안 경기두레생활협동조합, 아이쿱생활협동조합 등 공정무역 활동가를 중심으로 캠페인, 홍보, 인식확산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2017년 6월 최초 인증 이후 또다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천시는 그동안 공정무역육성위원회, 공정무역 활동가와 함께 시장·나들가게·교회·대학 등을 망라한 공정무역제품 공급망 형성에 힘써왔다. 부천시가 재인증 도시답게 앞으로도 공정무역 도시로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부천 안중근공원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0주년 기념식을 열고 1909년 10월 26일 한반도 침략의 원흉인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했다.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윤여소 복지위생국장, 김동희 부천시의장,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문화공연, 개회,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기념사, 안중근 의사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을 대신해 기념사를 한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안중근 의사의 희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며 “다시 한번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새기고 유지를 받들어 조국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0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 동상을 유치해 안중근공원을 조성했으며 매년 3월 26일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 추모제를 열고 매년 10월 26일에는 의거를 기념하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전문 라이스클레이 강사를 초빙해 취학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24일 목요일 2회에 걸쳐 ‘드림이들의 맛있는 라이스클레이’를 진행했다. 첫 시간에는 아동들이 직접 다양한 색깔의 앙금을 넣은 짤주머니를 사용해 떡케이크를 장식할 꽃, 별, 잎사귀, 줄기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라이스클레이로 여러 색을 조합해 과일과 다양한 모양의 창작품을 만들어보면서 상상력을 높이는 활동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아동은 “제가 직접 라이스클레이로 예쁜 꽃도 만들고 동물 모양도 만들어보니 신기해요”, “다음 시간에는 더 예쁘고 멋지게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고 하는 등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화복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라이스클레이 교실에서 창작활동을 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이고,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보건소에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추진 내용 학습 및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1일 요양병원 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의 장기입원자 퇴원계획 수립, 퇴원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내용을 학습하고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지역사회통합건강관리연구반 경인지역본부, 행정복지센터 지역통합돌봄팀, 보건소, 관내 요양병원, 종합병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조경희 부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요양병원 환자지원제도를 운영하는 환자지원팀, 통합환자평가도구, 퇴원지원표준계획에 대해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요양·종합병원 간의 연계방안과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어떻게 협업 관계를 구축해 나아가야 할지를 논의했으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의 요양·종합병원에 대한 역할과 11월부터 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관내 어린이집 중 아동학대 근절 예방 등 시설개방 및 부모 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 61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이다. 부천시는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그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장려하고 있다. 부천시는 열린어린이집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모와 조부모로 이루어진 열린보육체험단을 구성했으며 열린어린이집을 지속해서 운영해 온 어린이집들은 그동안의 운영 실적을 제출해 열린어린이집 선정에 참여했다. 보육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집 61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으며 시는 10월 31일 부천시 열린어린이집 지정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부천시 열린어린이집이 개방된 보육환경의 모범적 운영으로 부모가 자녀를 안심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상록·단원구 환경위생과 및 장치제작사와 합동으로 ‘배출가스 측정을 통한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은 2017~2018년 저감장치 등을 부착한 경유차 중 120대의 노후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연 등의 배출가스 측정과 함께 저감장치의 부착상태, 전기배선의 안정성과 성능 정상유지 및 가스누출 여부 등 저감장치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상태의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센서 등의 단순부속 교체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적합 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를 완료하고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장치제작사와 차량소유주에게 시정조치를 통해 개선을 완료하도록 했다. 시는 사후관리 점검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고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홍보활동과 미세먼지 마스크 나눔 활동 등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후관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차량 출력 및 연비 저하, 배출가스기준 초과 등의 차량 소유자의 불만을 해소하는 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에서 열린 회의에는 윤화섭 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오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명예회장, 배정희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 수석부회장 및 반월·시화 소재 기업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조성계획 및 사업 추진현황, 스마트허브 교통개선 대책, 기타 현안사항에 대해 발표·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는 “반월·시화 산단이 40여 년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최고 산업도시이지만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등으로 젊은 인력 유입이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어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조중심의 공단 환경을 혁신화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확산, 신산업 창업지원, 근로자 친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기업 및 근로자가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청년층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활기찬 공단으로 재조성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 열린 토론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아동보호자, 놀이전문가,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안산이 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기존부터 시에서 추진해 오던 58개의 아동 관련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아동친화도시 11개 의제를 발굴·토론했다. 이날 토론 결과, 학교폭력위원회 세부기준 공개 및 별도 기관 운영, 학생이 직접 디자인하고 선정하는 편안한 교복, 아동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원, 모든 연령대의 아동이 무료로 놀 수 있는 장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직업체험관 등 아동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분야부터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까지 시민의 눈높이로 본 아동친화도시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안산시가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스마트산업단지 선도프로젝트 붐업 형성 및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공유,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설명회는 공무원, 안산도시공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산학협력단 외 유관기관 직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 선도산단 사업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 인식전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발전전략을 주제로 반월공단 조성 역사와 급변하는 세계 경제 현실에 대한 반월산단의 대응전략 및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지정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반월시화 스마트 산단 추진단은 선도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안산·시흥시의 사업에 대한 공유와 협업체계 등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미래형 산단으로 전환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반월스마트산업단지가 혁신적인 산업단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공무원,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 기업,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3곳에 신규 설치하고 총 10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의 택배수령 불편함 해소 및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안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안전사업이다. 택배함은 시민 누구나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함 상단에 부착된 무인단속카메라를 통한 골목길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지난 23일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일반주택 및 상가지역 3개소에 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 이용방법은 물품을 구매할 때, 택배 수령지를 여성안심무인택배함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수취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보관한 뒤 관제센터를 통해 인증번호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취인은 물품보관 연락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택배보관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아가면 되는 서비스로 365일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홀로 사는 여성뿐 아니라 여러 사정으로 집에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신규 설치된 선부2동 지역 주민은 “혼자 살아 평소 막연한 불안감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