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9월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으로 178억 원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체납세 징수목표액인 216억 원 대비 83%에 가까운 수치다. 시는 29일 세무담당공무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징수대책보고회 및 체납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꾸준히 독려하는 가운데 고액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 등을 철저히 추적한데 따른 결과다. 징수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지방세는 시 재정에 매우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부방식의 지속적인 향상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 납세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윤재진 마인드힐링상담센터 심리교수 초빙, 고질체납자에 대한 심리분석 및 감정조절을 습득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는 서울시 38기동팀 최영현 조사관으로부터 체납세 징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인턴십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 인턴십훈련 프로그램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초부터 제과제빵 실무과정 및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 진출을 위한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카페의 바리스타 체험과 문식품에서 수제초코파이 제조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처음에는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조금씩 일을 배우면서 실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정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에 대한 폭 넓은 사고를 설정할 수 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지난 24일 안양창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산학 협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19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 했다. 협의회에는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대림대학교, 한세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평촌공업고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 대학, 진흥원간 협력으로 다양한 기업요구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동반성장과 산학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향후 주기적으로 산학관이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과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산학관 협력 사업 수요조사 및 공동 추진 방안 마련, 기업과 학교 간 미스 매칭 해결 및 구인·구직 활동 강화, 기업과 학교 간 기술교육 및 교류, 산학관 공동 과제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가을단풍을 만끽하며 기부도 하는 제1회 병목안나눔페스티벌‘안양9동 구경하고, 걷고, 기부하고’가 주말인 오는 11월 2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하단 부 광장에서 열린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9동나눔페스티벌추진위가 주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율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날 나눔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기부축제다. 축제의 핵심은 10시 30분에 시작되는 나눔 걷기대회다. 병목안시민공원을 출발해 최경환 성지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3km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부앱 스마트폰 설치로 걸을수록 누적돼 추후 챌린지 등 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또 걷는 구간에서는 자연스럽게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게 되며 완주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경품의 행운을 안을 수도 있다. 메인무대인 공원광장에는 눈과 귀를 자극하는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연성대학교 금빛새응원단, 트로트가수 주현도, 근명중학교‘폴라리스’댄스팀, 안양9동 난타팀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신안초교 박예빈·양지초교 민건희 등 어린이가 꾸미는 무대도 마련된다. 안양9景을 소개하는 판넬, 안양9동을 대표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인 실내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갈뫼중학교는 지난 28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갈뫼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래교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텃밭에서 그동안 정성껏 가꾼 배추와 무를 수확해 150kg 분량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예찬 학생은“우리가 직접 밭에 심은 것을 수확해 김장까지 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꼈고, 정성껏 만든 김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 수 있어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덕재 교장은“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29일 의왕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지역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우리동네 건강UP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씩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의사 건강상담, 운동처방, 보건사업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뿐만 아니라 평소 알고 싶었던 건강문제 전반에 대해 의사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보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건강상담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시장에 장을 보러 왔다가 혈압·혈당 측정을 받고 건강상담까지 함께 받게 돼 정말 좋았고, 나의 건강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석우 시 건강증진과장은“멀리 병원을 가지 않아도 쉽게 기본적인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건강상담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개인에 맞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천문과학관은 오는 11월 2일에 가을 공개관측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천체관측을 비롯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천문학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접수하는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실내 체험부스, 야외 체험부스, 실습지 풀기이며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실내 체험부스에서는 달 표면 만들기, 3D펜으로 별자리 그리기를 진행하며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야광회전별자리판 만들기, 달 다트 던지기를 진행한다. 실습지 풀기는 전시실 및 1층 로비를 탐방하며 주어진 실습지의 문제를 풀고 진행자를 보여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실내·외 체험부스와 실습지 풀기는 재료 소진 시 참여를 마감한다. 부천천문과학관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약 20분이 걸리며 자가용 이용 시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고객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약 15분 이동하면 되나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4, 25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진행한 ‘2019 부천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상담회는 유럽 및 중동지역을 포함한 10개국 50여 개 해외 바이어와 부천시 지역 180여 개 제조기업들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틀간 수출상담회에서 약 600건의 1:1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상담 총액 약 4천만 달러 중 20%가량은 실제 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담회 기간 중 바이어가 생산시설 확인 등을 위해 부천 기업을 즉석 방문하기도 했다. 여러 건의 현장 계약도 이루어졌는데, 그중 유아용 치아발육기를 생산하는 부천기업 ㈜심통은 상담회장에서 중국 바이어와 2만 달러의 신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의 SNS 웨이보에 85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이 상담회장을 생중계하고 부천의 우수제품들을 팔로워들에게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으로 약 6만 명이 시청한 이 방송에서 중국 현지 인터넷방송 시청자들은 제품의 구매처를 댓글로 문의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6일 필리핀의 문화예술분야를 총괄하는 정부조직인 필리핀 문화예술 국가위원회의 비르힐리오 S. 알마리오 위원장이 부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마리오 위원장은 광주에서 개최된 한·아태 특별문화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역내 유일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의 문화사업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경험을 청취하고자 부천을 찾아왔다. 부천시 창의도시팀은 알마리오 위원장을 맞이해 상동도서관에서 부천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경험과 부천시의 문화·창의사업, 도서관사업 등 문화와 시민생활의 밀접성에 관해 설명하고, 숲속작은도서관과 한국만화박물관 등 부천시의 창의 시설을 안내했다. 시인이자 교육자, 필리핀의 국가예술인이기도 한 알마리오 위원장은 부천의 문화예술 정책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주요 원동력 중 하나인 도서관 사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했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부천시의 필리핀 자매도시인 발렌수엘라와의 유대관계를 설명하며 “필리핀에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가 생겨 한국과 필리핀 문학이 함께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세계 맑은 공기 연맹과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한 ‘2019년 제10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2019년 “Good Air City”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ood Air City’는 한국어로 맑은 공기 모범도시를 뜻하며 앞서가는 공기질 개선 노력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만들고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하는 도시에 주어지는 표창이다. 부천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의 중점사업인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미세먼지 프리존 사업 등 국가 연구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4개의 미세먼지 저감 R&D 사업 등을 실증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학원과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등과 기술·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방문 및 워크숍을 통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대책 논의와 국제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숨쉬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