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립평촌도서관이 두 가지 테마로 오는 11월과 12월 겨울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첫 번째로 ‘당신과 나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유명 여성시인 2인을 초청해 여성문인과 그들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를 개최한다. 11월 14일 오후 2시에는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 ‘마음의 수수밭’의 천양희 시인과 함께 ‘시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12월 15일 오후 2시에는 ‘서른, 잔치는 끝났다’,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의 최영미 시인을 초청해 ‘잊혀진 목소리, 여성시인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인문학을 테마로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동서지행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인문강좌는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주최하고 평촌도서관이 주관한다. 이강선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이야기와 힐링 : 읽기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프랑켄슈타인’, ‘마블’ 시리즈, ‘파이트 클럽’ 등 문학과 영화 작품들을 소개하며 관객과 소통을 통한 치유를 시도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청소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안산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진행된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종합토론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종합토론은 김형수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박준석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교육현장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모춘섭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청소년문제 유형에 따른 청소년 지도와 지역자원 연계 및 필요지원’ 윤명진 청소년문화공간 너나드리 대표 ‘지역사회에서 보는 청소년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등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올 하반기 시민인문학 온고지신 세 번째 강연으로 현직 경찰관의 ‘인터넷 세상의 진실과 거짓’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강연은 광주북부경찰서 소속 하형준 경제범죄수사팀장이 맡았으며 하 팀장은 영화 ‘소셜포비아’ 단축 상영 및 감상을 통해 익명성, 군중, 의사결정 오류의 개념 이해, 인터넷상의 정보를 믿기 전에 필요한 태도, 대한민국 현실 사회의 불안감과 갈등의 원인, 인터넷을 똑똑하고 안전하게 바로 쓰는 방법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강의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습자는 “이번 강연을 듣고 민주시민으로서 똑똑하고 안전하게 인터넷을 바로 쓰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한 번 더 스스로 생각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바람직한 인터넷 정보 습득에 대한 인문학 강좌 및 민주시민 교육을 기획·운영해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증진을 위해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개소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장기요양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원 및 요양병원간 환자 이동이 빈번해지고 병원 내 의료관련 감염관리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등 의료기관의 감염병 관리 인프라 구축 등 감영병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날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경기도청, 상록수·단원보건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감염관리 실무진 80여명이 참석해 김경남 경기도청 역학조사관, 최희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수현 감염관리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 등 항생제 내성균 관리방법 및 의료감염 관리방법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의료기관 내 의료관련 감염병 질환자 관리방법을 공유하고 경기도청, 안산시 보건소, 의료기관 담당자 간 네트워크 확대 등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증진하고 감염 예방관리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청년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의 올 4분기 접수를 오는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 정책 사업이다. 4분기부터는 3분기 지급 수령자 중 ‘자동신청 사전 동의’ 한 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잡아바’ 온라인 사이트에서 정보가 연계 처리된다. 자동신청 후 주소 등 정보 변동 시에는 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정하면 된다. 4분기 신청 대상은 1994년 10월 2일에서 1995년 7월1일 사이 태어난 경기도민으로 11월 중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온라인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이후 지역화폐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 다온은 안산시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 사용은 제한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오는 12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6월중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1천317필지의 토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에 상반기 기준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과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안산시 홈페이지, 씨:리얼 및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일사편리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날부터 12월2일까지 안산시 토지정보과, 각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이나 팩스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7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 토지가격으로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자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다음달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심포지엄을 통해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의 주요내용을 짚어보고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과의 부합성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이준승 안산시 녹색에너지과장의 ‘안산 에너지 비전 2030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발표 고재경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제5차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주요내용 주제발표’를 통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2부에서는 안산시 지역에너지계획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부문별 토론이 진행된다.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 박규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구민회 변호사의 ‘건물 및 산업부문 에너지 효율화’ 정용기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의 ‘대중교통 확대’ 유미화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김성욱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화폐 다온의 연말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할인 규모는 45억원이며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월 최대 60만원까지 10%의 할인 혜택으로 다온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관내 전통시장 사용 시 4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온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고 카드식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지류식은 가까운 관내 NH농협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화폐 다온은 발행 초기부터 가맹점 모집과 판매에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다온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은 줄이고 골목경제를 살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에 비산동 지역에 오래전부터 내려져오는 마을제가 있다. 바로 ‘매봉산 동고제’다. 비산동 일대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다. 2백여 년 동안 운곡, 임곡, 매곡, 희성촌, 수푸루지 마을 등 비산권 주민들은 매년 음력 10월 2일 매봉산 산제당에서 제례를 지내오고 있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에 위치한 매봉산 약수터 인근 산제당에서 동고제가 열렸다. 비산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마련했다. 비산 3개동 주민 80여명은 이날 의복을 착용, 예를 갖춘 채 동고제를 지내며 마을의 평온을 기원했다. 허재준 제관은 마을제 참여한 주민들에게 “소중한 마을 문화가 사라지지 않도록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비산권 주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하는 동시에 마을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고싶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내 나라 내 겨레’라는 주제로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청소년 청중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으로, 청중평가단은 정기연주회를 관람하고 설문을 통해 연주회에 대해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중평가단은 VMS 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신청 받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민재 관장은“이번 연주회는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가을밤을 맞아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