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외국인다문화 가정 증가추세에 발맞춰 다국어로 제작된 생활쓰레기배출을 안내 부로셔 1만5천5백장과 현수막 100장을 제작, 각 동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부로셔는 쓰레기배출시간과 장소, 무단투기 금지안내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금액 그리고 연락처 등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소개하고 있다. 시는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부로셔 1만5천5백장을 아파트를 포함해 외국인 거주 주택에 배포하고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했다. 아울러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현수막 100장은 계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현수막에는‘이곳은 쓰레기 버리는 곳이 아니다’는 문구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기입돼 있다. 김광택 안양시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외국인 거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이와 같은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무단투기 근절에 효과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수리동의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마을 내 풍경 좋은 산책로이자 도시 내 가을 낙엽길로도 유명한 도로변을 뜨개옷 특화 거리로 변화시켰다. 지난 1일 수리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수리아파트~설악아파트 구간 약 900m에 가로수로 심어진 느티나무 중 100그루를 선별해 주민들이 직접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만든 뜨개옷을 입혔다. 수리동에 의하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기획된 것으로 주민자치기금을 활용해 재료 등을 준비하고 뜨개옷을 만들어 나무에 직접 입히는 작업까지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사업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수리동은 2월에 뜨개질 재능기부자 모집, 3~4월 재능기부자 대상 뜨개질 교육, 5~10월 뜨개옷 제작하기를 거쳐 이달 첫날 마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의 가로수 100그루에 제작자들의 개성이 반영된 뜨개옷 입히기를 시행했다. 알록달록 예쁜 뜨개옷들에는 아름다운 수채화 캘리그라피로 감동을 주는 명언과 제작자의 이름까지 새겨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주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는 것이 수리동의 설명이다. 한상용 수리동장과 고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민원콜센터의 개소식이 지난 1일 개최됐다. 10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선포한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콜센터가 시의 민원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 기능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 민원콜센터는 지난달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316건, 총 6천634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군포시청 대표 번호로 온 각종 민원전화를 콜센터의 상담원 7명이 받아 적합한 조치를 하거나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등의 처리를 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불편이 감소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가장 많은 처리가 이뤄진 도시환경, 일반행정, 차량·교통 분야에서 민원인 편리성이 향상했을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범 운영 기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지침과 상담 참고자료를 수정·보완해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지속해서 향상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단순·반복 민원이 전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8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공연인 이번 연주회는 독일유학파 김민수 단원구여성합창단 지휘자를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음악회로 진행되며 ‘For U’를 주제로 ‘다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공연 1부에서는 ‘잊혀진 계절’ 등 친숙하고 대중성 있는 곡을 합창단과 함께 특별 게스트 동산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2부에서는 1977년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교향악단인 사단법인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우아하고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012년 창단한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와 런치콘서트 등 음악을 통한 재능나눔활동을 실천하고 하고 있는 안산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주회는 6세 이상 안산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과 안산시 불교연합회가 주관한 2019 전통문화제 ‘영산재’와 국악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행사는 불교전통 천도의식인 영산재 시연과 함께 정율스님의 성악공연과 불교연합합창단의 전통 선율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영산재는 효성스님을 비롯한 영산재 이수자 및 전승자 스님들의 공연으로 시련, 신중작법, 대령관욕, 권공, 관음시식, 봉송 등 영산재 의식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봉식 안산문화원장과 정진스님 안산시 불교연합회장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통문화를 꾸준히 소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행복로타리클럽회원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은 ‘안산 9경 가는 길’ 3회기로 갈대습지공원과 노적봉폭포공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안산 9경 가는 길’ 체험 프로그램은 시가 안산행복로타리클럽과 함께 추진, 드림스타트 아동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21일부터 내년 4월25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행복 나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세 번째 행복 나눔 프로그램은 생태탐방으로 꾸며졌다. 안산갈대습지공원에서 생태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자연과 함께 안산을 배우고 느꼈으며 노적봉폭포공원을 방문해 명소를 돌며 올 가을정취에 흠뻑 빠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갈대습지공원의 조성 목적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조류도 알게 돼 학습에도 도움이 됐고 안산 7경·9경이라는 걸 알게 돼 안산이 자랑스럽게 생각됐다”고 말했고 차경애 안산행복로타리클럽회장은 “내 고장 안산의 관광코스인 갈대습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풍경을 느끼며 거닐고 노적봉 폭포에서 뛰어다니며 9빙고 게임을 해보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 행복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9년 경기도 행복가정 프로그램‘사랑 애 부부나들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중년기 가정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예방과 해결을 도와 가정의 위기 및 갈등해소를 통한 부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 강원도 백담사에서 중년부부 15쌍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회기 부부 성격 이해, 2회기 부부 갈등해소를 위한 심리극에 이어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살아가기 바빠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부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을 듣고 교육 후 나들이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박영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의 중심인 부부에 초점을 맞춰 건강하고 안정적인 부부관계의 유지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숲가꾸기 주간을 맞아 나무가꾸기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 나무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고잔동 별빛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직원 및 녹지관리 근로자 60여명이 참석해 나무가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각종 병해충과 재해에 대한 저항력을 배양해 미세먼지 저감, 시민의 휴식처 제공 등의 공익적 기능 향상을 위해 광장 내 수목에 복합비료를 주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진행됐다. 광장과 같은 도시림의 수목은 낙엽, 동물의 사체, 그 밖의 유기물들이 분해돼 필요한 양분을 얻는 자연림의 수목에 비해 각종 지피물이 청소되는 등 끊임없는 인간의 간섭으로 양분을 제대로 얻지 못해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인위적으로 비료를 공급받아야 한다. 단원구 관계자는 “가로수, 녹지대, 공공공지 등에 있는 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가지치기, 수간주사, 병충해 방제,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영양제를 주입해 아름답고 건강한 녹지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자위소방대원과 원시119안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훈련은 어린이집 옥상에서 가상 화재발생에 의한 화재수신기 작동을 시작으로 단원구 자위소방대, 어린이집 교사 및 원생, 원시119안전센터가 함께 실제 화재 상황을 가상해 일사분란하게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임무인 상황전파, 인명구조를 위한 대피유도 및 응급조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한 화재진압 등 각자 임무에 따른 상황대처 능력 강화 훈련으로 진행돼 원시119안전센터와의 합동 화재진압을 끝으로 훈련을 마쳤다. 이장묵 원시119안전센터장은 “훈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을 외치며 강평을 마무리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합동훈련에 참가한 원시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화재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인 움직임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소방관서와의 협력을 통해 화재대응능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돼 생명존중에 대한 뮤지컬 공연과 3D프린팅 체험을 융합해 각각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15개 초·중학교에서 30회를 진행하고 3D프린팅 체험과 융합교육은 600여명, 뮤지컬 공연과 융합교육은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매 교육마다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생명존중 및 뮤지컬 융합교육은 관내 예술인 육성을 위해 지역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뮤지컬단 A1’의 생명존중 창작 뮤지컬 ‘길고양이 루미’ 공연 관람 후 생명존중교육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및 3D프린팅 체험 융합교육은 생명존중교육 전문가 강의를 진행한 후 관내 청년창업기업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펜을 이용해 생명존중 관련 브로치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의 참여와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