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관내 거주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민족 정체성 향상을 위한 개항기 서울 역사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 중국인, 고려인동포 관련 단체, 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덕수궁과 러시아공사관 등이 위치한 서울 정동일대에서 150년 전 일어났던 아픈 역사의 교육을 통해 한민족 동질감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록구 고려인센터 ‘미르’의 고려인동포 ‘중국동포의 집’의 중국동포 ‘글로벌청소년센터’의 중도입국청소년 ‘다문화가족 행복나눔센터’의 고려인동포 단원구 ‘고려문화센터’의 고려인동포 등 총 5회에 걸쳐 1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다문화가족 행복나눔센터의 신러벳 씨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서 ‘카레에츠’로 불렸는데 왜 고려인동포라고 불리는지 알게 됐다”며 “을미사변 때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떠난 ‘아관파천’ 역사를 알게 됐고 당시 사정에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동포들과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동포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11일 스포츠와 삶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안산시청 직장운동부와 안산 그리너스 FC 등 안산시 산하기관들이 참여하는 ‘1 운동부·1 산하기관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1 운동부·1 산하기관 후원’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9월 산하 기관장과의 회의에서 안산시 소속의 7개 육성 체육종목에 대한 선수들의 소속감과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청 6개 직장운동부 감독들과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 안산도시공사 사장,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안산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안산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안산 도시개발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안산도시공사-안산시청 유도부 안산문화재단-안산시청 씨름부 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시청 탁구부 안산시 체육회-안산시청 태권도부·육상부 안산환경재단-안산시청 펜싱부 안산도시개발-안산 그리너스 FC 등이 각각 후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각 산하기관은 운동부에 용품지원, 대회 출전 시 격려 및 편의 등을 지원하게 되며 각 운동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민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설명회는 시민시장 상인, 안산도시공사,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민시장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주민 불편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5일장 폐지, 시민시장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연구 용역 진행경과, 민·관 거버넌스 운영 계획 등의 설명과 함께 시장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원 노점상 정비를 위해 현재 시장 부지에 12개 동, 410개 점포로 조성해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지금까지 임대형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년 이상이 지나면서 시장 인근 빌라가 재건축 고층아파트로 새로 지어져 입주가 완료되는 등 주변 환경은 크게 변했으나, 시장은 옛 모습 그대로 낙후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급속히 늘고 있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인근 노점상들이 모여들어 교통 혼잡, 소음 등을 유발해 아파트 입주 주민들의 피해 호소와 불법노점 등의 문제로 시장 상인들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동안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편의법에 따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필수적인 시설로 설치돼 운영 중으로 비장애인 불법주차 등 위반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는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다음달 10일까지 상록구·단원구 주민복지과, 안산시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관계자가 단속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주차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 대여 주차 방해행위 등이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표지가 있더라도 장애인이 운전하지 않거나 탑승하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장애인전용주차 위반 적발에 따른 과태료는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이며 주차표지 부당 사용은 200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아울러 장애인의 이동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롤링필로우 주식회사는 지난 10월 31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거점경로당 12개소에 400만원 상당의 기능성 베개 24개를 후원했다. 부천시는 기존경로당 및 공공청사를 활용해 거점경로당 12개소를 지정했으며 시간을 보내는 공간 중심의 경로당 기능에서 벗어나 여가·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롤링필로우는 기능성베개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잠자는 동안 뒤척임에도 중심축이 변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올바른 수면자세로 근육재건 및 관절 회복에 효과가 있는 베개를 제작하고 있다. 2019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천영호 ㈜롤링필로우 대표는“기능성베개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후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이장섭 노인복지과장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롤링필로우의 훈훈한 마음이 다른 기업에도 전해져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답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민·관합동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죽음·자살에 대해 해학적으로 해석한 블랙코미디 연극‘죽여주는 이야기’를 함께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부천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최종복 회장은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은퇴 후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자산을 점검하고 가정의 경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가정 경제설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식에 이어 ‘슬기로운 은퇴 생활과 자산관리 전략’을 교육했으며 향후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및 숨겨진 연금 활용법, 금융 투자와 자산 관리, 부동산 투자의 10계명, 노후 파산을 막는 보장자산 점검, 합리적 소비와 신용 관리라는 주제로 은퇴 후 재무설계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생 이 씨는 “기대 수명까지 살 경우 인생 후반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경제적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교육을 듣게 됐다”며 “[직장에서의 은퇴가 인생에서의 완전한 은퇴가 아니다]라는 강사의 설명이 가슴을 울렸다. 앞으로의 강의가 기대된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말했다. 첫날 강의를 맡은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는 “수명이 길어진 것은 큰 축복이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노년기를 맞이할 경우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생각할 때 경제적인 부분뿐 아니라 전인적인 은퇴 설계가 필요한 시대이다”며 “슬기롭게 준비해 은퇴를 설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에 소재한 부천중동시장과 상동시장이 최근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장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중동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대상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시장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상동시장도 올해‘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중동시장은 최근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BI 사업, 가격 표시·카드 결제 가능·부천페이 사용, 고객선 지키기로 안전 통로확보, 가게주인의 사진이 담긴 간판 걸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 인해 올해 추석 방문객이 20%가 늘어나고 총 매출은 전년 대비 6.1% 성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중동시장 내 ‘로스트 치킨’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및 특화된 맛으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동시장은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하고자 ‘중동사랑시장’으로 이름 변경 예정이며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68억의 예산 투입을 통해 올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상동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 3회에 걸쳐 인기 작가와 함께하는 ‘부천 문학의 밤’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천 문학의 밤’은 3인 3색 릴레이 강연으로 11월 26일 ‘다정한 구원’, ‘태도에 관해’의 저자 임경선 작가를 시작으로 12월 3일에는 ‘다가오는 말들’, ‘쓰기의 말들’의 저자 은유 작가 12월 10일에는 ‘읽어보시집’, ‘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살고 있다’의 저자인 최대호 작가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양문형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다양한 이력의 특색 있는 인기작가의 강연을 함께 보고·듣고·즐기는 휴식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여유 있는 부천시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부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9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부천소방서 및 경찰서 관내 전기·가스 안전공사, 군부대 등 관계 유관기관이 참석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간담회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한파·폭설로 인한 자연재난 대비를 목표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재산 보호 및 생활편의를 위한 철저한 제설 대책을 준비하고자 했고 관련 기관 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지는 회의에서 부천시는 지난 과거의 겨울철 자연재난 사례와 올해 겨울의 기후 전망을 설명했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폭설이나 한파가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시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높이도록 상호 긴밀한 인적·물적 지원체제구축 협조 또한 강조했다. 부천시는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상황관리 비상 연락망 정비, 제설장비 164대 점검정비, 제설자재 2980톤 비축 완료, 이면도로 급경사지 등 제설취약지역에 설치한 자동염수 분사장치 842개소의 설치상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