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4일 6~8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드림새싹 책 친구 만들기’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새싹 책 친구 만들기’는 지난 7월부터 총 16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개별 가정에 전문 독서 지도사가 방문해 책 읽어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가이드 역할을 해줬다. 수업은 주 1회 독서 전문 지도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활동을 하고 양육자에게 올바른 독서 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모들은 독서 지도사에게 배운 독서법으로 아동과 함께 책을 읽으며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책 읽기에 흥미가 없었는데 선생님과 책을 읽고 나서부터 스스로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며 “계속해서 책 읽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 발달 시기에 책 읽기는 중요한 습관이라고 생각한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은 책에 흥미를 갖게 되고 양육자는 올바른 독서 지도법을 익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청사에 들어서는 순간 액자에 담긴 다양한 새들이 눈길을 끈다. 안양시가 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 20종의 조류 사진을 오는 15일까지 전시 중이다. 안양천에 날아드는 여름철새들로시가 지난 2014년부터 안양천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카메라에 담았다. 전시되는 새들은 이달 2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을 기념해 전시됐던 사진들로 무대를 옮겨 다시 한 번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 렌즈에 잡힌 새들은 생태복원 지표 종으로 안양천 마스코트와도 같은‘물총새’를 비롯해 멸종위기인‘흰목물떼새’와‘새호라기’,천연기념물인‘황초롱이’와‘붉은배새매’, 상상의 새로 알려진‘파랑새’등 여름철새와 텃새들이다. 이와 같은 여름철새는 겨울철새에 비해 몸통이 작고 개체수가 적어 일반인들 눈에는 좀처럼 띄지 않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여 동안 안양천 이곳저곳을 누비며 순간을 포착했다며 한 장 한 장의 사진마다 집념과 땀이 배어있음을 시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이 이제는 생태하천 그 이상을 넘어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여름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깊어가는 가을 밤 동안구여성합창단이 음악애호가들을 부른다. 안양시는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제15회 정기연주회‘더 音樂’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4개의 스테이지 구성, 지휘자 김형옥의 명 지휘하는 가운데 무반주 합창 향연인‘사랑이 깃든 곳에’를 시작으로 꽃노래 모음 등 15곡을 선보인다. 또한 ‘A Little Jazz Mass’ 스테이지 협연과 4인조 째즈뮤지션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솔로 연주곡 ‘Carnaval de Venise’는 플릇의 아름다운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것이 기대된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15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스마트 행복도시에 걸맞는 마음 따뜻하고 감동적인 선율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권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2만424건 45억원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하고 있는 납세의무자에게 연 2회로 나눠 부과하는 지방세다. 구는 지난 7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대상으로 부과하고 9월에 주택분 나머지 금액과 토지분에 대해 총 31만2천 건 1천122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 독촉분의 납부대상자는 올 6월1일 현재 건축물, 주택, 토지의 사실상소유자로 현재까지 지난 7월과 9월에 부과한 정기분 제산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은행이나 농협, 우체국을 방문해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개인별 가상계좌로 이달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ATM기 조회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지방세를 체납하면 부동산압류 등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팩으로 제공 중인 ‘상록水’를 내년부터 200㎖ 용기로 변경해 생산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개최하는 행사와 각종 시민행사 등에 보급 중인 상록水는 지난 4월부터 보급됐다. 병입 수돗물을 PET병에서 종이팩인 상록水로 변경하면서 현재까지 약 5.4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3천여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5월 개최된 ‘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많은 시민이 몰리는 행사에 종이팩 ‘상록水’ 30만개를 공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종이팩 ‘상록水’를 마셔본 시민들은 “신기하다”, “플라스틱병 보다는 보관 등이 불편하지만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을 위한다는 생각이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의 홍보를 위해 친환경 종이팩 ‘상록水’를 계속해서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종이팩 용량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용량을 250㎖에서 200㎖로 변경해 보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9개의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추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거점센터별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거점센터에서는 인간을 위협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에코볼런티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상의 편리함만을 위해 큰 문제의식 없이 행해지는 생활 속 자연환경 훼손과 자원고갈 문제에 대한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훼손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 쓰레기 다이어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반월동 거점센터에서는 마을 영상제작 공모사업으로 ‘반달마을 온달떳네’ 프로그램을 추진해 반월동 거주 초·중학생과 학부모들이 마을역사 알아가기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도농복합지역인 반월동이 도시 외곽의 낙후된 마을이 아니라 역사 깊은 고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들 스스로 마을역사를 배우고 제작한 마을 홍보영상을 지역 주민들에게 상영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신길동 거점센터는 ‘Dream & Future Guild’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흥미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6억9천만원을 들여 이달 중 버스안내단말기 67대를 새로 설치 및 교체한다. 교체가 이뤄지는 곳은 노후 한 기종의 58개소이고 그동안 안내단말기가 없었던 9곳 버스정류장에 대해 새로 설치가 이뤄진다. 67대 모두 독립형의 신형 안내단말기로 32인치 크기의 고화질 모니터가 장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종전의 구형단말기는 거치식 26인치 모니터였다. 이렇게 되면 안양관내 버스안내단말기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모두 353개소로 늘어나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0년 첫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 이 분야 전국에서도 선두주자 격이었다. 현재 새로 설치되는 버스안내단말기는 버스도착 시간과 노선 및 환승정보 그리고 시정소식과 최신 뉴스, 날씨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더욱 스마트해졌다. 시는 금년 6월 사업에 착수, 지난달 기초공사에 이어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구축으로 이달 22일까지 버스안내단말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을 담은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지난 9월 공개모집으로 구성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을 포함해 아동복지심의위원, 시의원, 아동관련 시설 단체장, 시 아동관련 업무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아동친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26일에는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토론을 진행했다. 연구 용역에서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와 시민참여토론의 결과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안산의 비전과 전략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 용역을 통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은 장애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여가 시설 확충 아동의견 반영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학교 내 아동상담전문가 배치 확대 시민참여토론회에서 선정된 11개 의제에 대한 아동참여위원회 모니터링 실시 등 19개 사업이 제언됐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학생들의 성취감을 표현하기 위한 ‘꿈키움 자율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약 7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발표회는 ‘뿌셔뿌셔’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평소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장에서는 사물놀이, 연극, 댄스, 보컬 등 32개 동아리가 참가해 끼 넘치는 무대 공연으로 재능을 펼쳤고 전시장과 야외무대에서는 과학, 진로 영상, 예술 등 48개 동아리의 체험부스 및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참석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꿈키움 자율동아리 지원을 통해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었고 발표회를 통해 다른 동아리와도 교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병국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각각의 동아리가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동아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6년부터 매년 11월11일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민의 수고를 격려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시는 매년 기념식 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유대를 강화하고 결속을 다지는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AW컨벤션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농업인, 농업관련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24회째를 맞은 ‘농업인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안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전자현악기, 품바공연 등 식전행사가 마련돼 흥겨움이 더한 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축하 떡케이크 나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 홍보관 운영 등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쓴 노고를 인정받아 안산시 농업인 5명과 유공 공무원 1명이 안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농업인 2명은 시의회의장 표창, 지역 농협에서 성실히 업무한 농협 직원 4명은 농협안산시지부장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