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지난 9일 경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의왕시 삼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키다리 아줌마와 아저씨’단체가 우수 활동사례로 선정돼 도지사상인‘우수마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공동체 활동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군별 추천을 통해 1차 서면심사 후 최종 20개 단체가 2차 현장심사에 참가한 가운데 이날 발표와 시상이 이뤄졌다. ‘키다리 아줌마와 아저씨’는 2017년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깔창 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으며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매년 마을장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활동 결과로 15명의 여성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60여명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홍석완 시 도시개발과장은“앞으로 지역 내에 우수한 사례들이 적극적으로 발굴돼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는 지난 토요일 13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동안청소년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박영린 감독의 지휘로 테너 강전욱, 소프라노 김경희와 임희원 교향악단 단원이 협연했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캐리비언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겨울왕국, 태극기 휘날리며 등 영화와 함께 사랑받았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01년에 창단한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자선공연 활동으로 안양지역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31회를 맞이한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영화와 함께 들었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멋진 정기연주회를 선보여 준 박영린 감독님, 그리고 단원들, 또한 함께해주신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가을밤에 메아리 친 안양시낭송대회가 지난 8일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 맞은 시낭송대회의 테마는 ‘공I·감 의 안양詩민’이었다. 아름다운 언어를 통한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의미한다. 대회는 10월 예선을 통과한 초등, 성인부 총 4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가을밤의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초등부의 낭랑한 동시 낭송으로 막이 올라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임공연으로 벌어진 벌룬&버블쇼 등 특별코너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결과 초등부문에는 이태연 군이, 성인 부문에선 송은경 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금상은 이예린·김다인 어린이와 신수용 씨에게 돌아갔다. 목진선 안양시평생교육원장은 ‘詩를 통해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대회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며 ‘가을의 향기를 가족과 함께 느끼는 행복한 순간으로 추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 지방재정과 지방세정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지방재정세미나가 지난 8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방세학회가 주최한 행사로 안양시가 유치해 금번 열리게 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관련 학계 교수와 연구원, 시의원, 공무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지방기금의 정비 방향과 효율적 운영방안, 재정현황과 발전방향, 법률가가 바라본 지방세 감면 조례,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징수체계 효율화 방안 및 법적 쟁점 소고 등 4가지 세부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안양시 기금에 대해서 서정섭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기금의 통폐합 등 기금 정비 방향 및 효율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라휘문 성결대 교수는 안양시 재정분석 지표 값을 중심으로 개선지표를 단계적으로 구분해야 할 것으로 재정관리 방향을 제안했다. 또 법무법인 율촌 이강민 변호사는 지방세조례주의 구현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임상빈 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세조합 구성을 통한 체납징수 기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냈다. 또한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기금의 폐지가 능사가 아닌 기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의 역량강화와 금년활동을 총 결산하는 워크숍이 지난 8일과 9일 1박2일 일정으로 블루몬테 리조트에서 있었다. 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는 여성친화관점에서 시가 추진하는 성평등, 여성일자리, 아이돌봄 등의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파트너라 할 수 있다. 서포터즈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초빙을 통한 4번의 알찬 특강이 마련됐다. 이진아 강사가‘성인지 감수성 심화교육’이란 테마로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관련한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희성 강사는 여성맞춤형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최현주 강사는 구성원의 개인 상호간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는 MBTI 유형검사를 실시했고 조이한 강사는 미술작품을 통해‘성’과 감수성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명순 서포터즈 단장은 준비한 자료를 통해 금년도 각 분야에서의 활약상을 발표하고 내년에는 더 큰 활동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구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모니터와 젠더 거버넌스 콘텐츠 등 분야별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8일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경기 청소년 자립생활관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의왕도시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희망 나무 심기’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보호시설인 경기 청소년 자립생활관 거주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왕도시공사 문병기 경영지원실장 및 박창호 시민복지실장, 박근철 경기도의원,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세봉 총장, 경기 청소년 자립 생활관 크리스김 관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 관계자는“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위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의왕우리교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8일 고천동 주민센터에 참치 선물 세트 6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의왕 우리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온기섭 목사는“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고천동장은“아름다운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지역 사회 기부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산본2동의 중학생들이 조선백자 60개를 지난 주말 빚어냈다. 산본2동이 이달 초부터 운영한 지역 내 문화유산 학습 및 활용을 통한 자치 프로그램 ‘백자야 놀자’의 마무리 과정으로 지난 9일 백자 만들기를 시행한 것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본2동 소재 곡란중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해 앞서 지난 4일과 5일 지역 문화 유적인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 경기도 기념물 제122호 전주이씨 안양군묘,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5호 동래정씨 동래군포 종택 등을 견학했다. 이때 조선백자 빚기 1차 체험도 이뤄졌는데, 9일에는 유약 바르기와 참여자들의 개성을 살린 그림 그리기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백자 60개가 만들어졌다. 양치민 산본2동장은 “마을의 문화재들을 활용한,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마을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람과 재미를 모두 선물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로 서로 가까워지는 소통과 이해의 장 ‘다가온’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온에서 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세부 운영은 전문 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되는데,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육아 부담이 감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군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다가온에서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 교류가 항상 이뤄질 다가온 개소가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주민자치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동별 1팀씩 총 10팀 182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광역동 권역 내 타 주민자치센터와 공동팀을 결성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가팀은 사물놀이, 경기민요, 각종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흥이 난 관중들은 열띤 응원과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치열한 경연 끝에 심곡동 ‘파워우먼 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2020년 경기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부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3개 팀이 우수상, 그 외 6개 팀이 장려상을 받는 등 참여한 모든 동이 수상해 함께 즐기고 서로를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양진철 부천시 부시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경쟁이 아닌, 서로가 응원하며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