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보건소가 등록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한 ‘하반기 장애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이 지난 13일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 체험활동은 관내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1개소와 연계해 부천옹기박물관에서 진행했으며 성인 장애인 20명이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총 10회기 동안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흙을 주무르고 두드리며 쌓는 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메모꽂이, 풍경, 접시, 명패 등 다양한 10가지의 도자기를 만들며 흙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간 보호시설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은 시설 외의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도 귀한 경험이 된다”, “시설 이용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시설 밖으로 나오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던 지난 14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연합거리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일 청소년 탈선 우려에 대비해 우범 지역을 순찰하고 상담·체험활동·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아동청소년과,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7개 기관 150여명의 실무자 및 봉사자가 참여했다. 배형곤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시 아동청소년과 및 청소년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한태경 소장은 “오랜 시간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 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매년 수능일 연합거리상담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소년 유관기관 및 경찰서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일 여성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수미인 협동조합’이 개소식을 개최하고 자활기업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미인 협동조합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에서 홈패션·수공예품 등을 생산하는 미래희망수미인사업단으로 시작해 2018년 하반기 예비자활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시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자활기업으로 전환됐다.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자활기업 창업을 이룬 수미인 협동조합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및 경제적 자립 가능성을 보여줘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윤여소 복지위생국장은 “수미인협동조합이 부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자랑거리가 되는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좋은 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13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가 가을의 끝자락에서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없다. 안양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헨델의 메시아를 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일헌 성악가와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연말에 자주 듣게 되는 레퍼토리로 총3부의 53곡으로 구성된다. 그 중 2부 마지막곡인 할렐루야의 합창이 특히 유명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조 있는 공연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띄울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16일 배추 150포기, 무 100개로 겉절이와 보쌈김치 등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 가족봉사단은 2002년 창단, 5개 팀으로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알뜰벼룩시장 활동, 주말농장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만들기, 안양 관내 환경정화, 어르신 말벗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김치는 가족봉사단이 지난 8월 안양시 호암농장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담근 것이다. 김장행사가 진행된 청사 구내식당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해준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치를 전달받은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저소득 노인세대, 취약계층 등 약 350세대의 의료 복지 보장을 위해 매월 건강보험료를 대납한 것과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 만성질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 이명한 지사장은 지난 14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한 군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해서 협력,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16일 군포시청 별관에서 드림스타트 서비스 이용 아동의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시행했다. 부모와 아동의 원활한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동심리치료 전문가인 선우현 명지대학교 교수가 맡아 ‘올바른 자녀소통을 위한 부모 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선우현 교수는 “언어를 사용해서 소통하는 방법을 충분히 익히지 못한 아이들은 어른과 같은 방법으로 소통하지 않는다”며 “부모의 관심을 받기 위해 떼를 쓰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할 때도 많으니 이해하려 노력하며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과의 대화를 ‘놀아주기’로 생각하며 부모가 소통을 주도한다면 아이의 말과 행동이 변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청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 교육 등으로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관계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노후시설 교체공사로 인해 18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종합자료실 등을 부분적으로 휴실한다고 밝혔다. 휴실 시설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노트북실, 북카페 등이며 휴실기간에도 도서반납은 무인 자관반납기를 통해 할 수 있고 예약한 도서도 어린이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휴실 일정은 열람실과 자료실별로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운영지원팀에 문의해달라고 도서관측은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18일 산본감리교회 천영태 목사와 신도들로부터 10㎏들이 쌀 3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쌀을 11개 동 주민센터에 고루 전달, 저소득층 가정에 개별 배분할 예정이다. 시에 의하면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히자’는 운영 방침을 가진 산본감리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쌀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기탁까지 합하면 5년간 총 1만8천㎏의 쌀을 군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산본감리교회 신도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이웃사랑은 지역사회의 귀감”이라며 “시도 군포시를 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복지정책 수립·시행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개동 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의체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9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지역 정치인과 강기태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오창종 그룹홈연합회장 등 사회복지계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25개 동 협의체의 한 해 동안의 활동 영상 상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명과 25명의 우수활동 유공자 안산시장 표창 등의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상록구 이동과 단원구 고잔동 협의체위원장이 나서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3부는 문화행사로 영화 ‘블랙머니’를 관람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보고 살피는 등 천사의 역할에 열정과 사랑으로 감당해 준 동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희망을 노래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