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관내 어르신들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천동 행복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의 소통이 거의 없는 독거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국과 고기반찬, 겉절이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으며 초대가수 이은숙씨의 공연과 경기소리보존회 의왕지부의 전통민요 공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색소폰 연주, 사회 홍희정씨 등의 재능기부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의왕새마을금고에서 찹쌀떡 세트를 후원했으며 오봉산장 식당에서는 고기를, 고천 가구역과 나구역 재개발조합에서는 떡을, 의왕농협에서는 과일을 후원했다. 아울러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에서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윤명오 위원장은“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를 어르신들이 즐겁게 즐겨 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행사에 같이 참여해 주신 여러 후원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나눔에 대해 서로가 함께 공감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종결식을 가졌다. 이번 종결식은 의왕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랑채노인복지관와 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의 유대관계 증진과 업무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연합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성과 보고와 우수참여자 및 수요처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2020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올해는 44개 사업단에 1,693명의 어르신들이 환경지킴이, 학교급식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등 다양한 공공시설봉사 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도서관 사서도우미, 정리수납 코디네이터, 하천환경 지킴이 등의 공익활동과 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인‘찬란한 새참’매장 오픈, 사랑채복지관의 노인취업 알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이 지난 21일 오후 7시 안양 범계역 일대에서 전개됐다. 안양시가 이달 14일 경찰·상인회와 불법촬영근절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첫 행사다. 유흥업소가 밀집된 범계역 일대를 불법촬영범죄 청정지역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열렸다. 캠페인은 시 공무원을 비롯해 경찰, 상가번영회, 범계동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타인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는 범죄이고 성폭력 처벌법에 의거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는 문구의 유인물을 전달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할 수 있는 셀로판지도 나눠졌다. 캠페인에 이어서는 일대 전철역과 상가건물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도 점검했다. 한편 안양시는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불법촬영점검반을 상시 운영 중이다. 그동안 범계역 등 전철역, 공공청사, 대학교, 쇼핑몰, 상업용 빌딩 등 다수인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현장 점검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불법촬영카메라 범죄가 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등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지자체장은 지난 21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국토교통부 관계자 등과 공항소음대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등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협의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지원사업 확대, 주민지원사업 집행 절차 개선 등 9건의 건의 사항을 제안하며 한국공항공사에 긍정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성장은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19일 오후 2시에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개최한 제14회 부천시 평생학습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포럼에는 전국 시·도 평생교육 관계자,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학계 전문가 및 평생교육강사, 학습동아리,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7월 출범한 광역동에 따른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상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명지전문대 권두승 교수가 ‘오래된 미래와 평생학습 공동체’를 주제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이혜경 센터장,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전민주 센터장이 차례로 발제하며 평생학습을 위해 주민자치와 마을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발제 후 진행된 토론 시간에 광역동 출범 등 지역공동체 사회적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의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나누는 등 토론의 열기가 뜨거웠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김수정 소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형성을 위해 평생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농협 의왕시지부와 우리농업살리기운동 중앙본부는 지난 21일 의왕시 푸드뱅크 본부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사랑의 쌀’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한 쌀 300kg은 농협 의왕시지부와 우리농업살리기운동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소외된 계층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매달 기부한 금액을 모아 마련됐다.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은“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이 다가온 만큼 소외된 이웃들의 허기짐을 채워주는 푸드뱅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왕곡초등학교를 제1호‘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21일 왕곡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응원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늘꿈 극단의 인형극 공연이 펼쳐졌으며 3∼6학년을 대상으로는 송담대학교 성미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눈높이에 맞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홍석우 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별관에서 의왕시 제3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과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 2회씩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대학 기본·심화과정과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 도시재생 특강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역할에 대한 실습위주의 참여 학습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별 수료생 41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수료생들이 실습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역량을 강화해 수료생들이 도시재생사업의 리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도시재생은 주민 주도 아래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도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라며“앞으로 수료생들이 배우고 느낀 점을 활용해 지역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 되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평촌동 934번지 부지에 대한 용적률 변경특혜 의혹을 일축했다. 평촌동 934번지는 자동차정류장 용도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돼, 시가 시외버스터미널을 추진했던 지역이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집단민원과 행정심판 청구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부지는 지난 2009년부터 개발논의가 진행됐던 곳으로 소유주인 LH는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된데 따른 부채를 줄이고자 매각을 추진, 2017년 6월 일반 기업체가 매입했다. 부지를 매입한 기업은 일반상업지역 내 자동차정류장으로 돼있는 용도제한을 풀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축계획 변경계획을 시에 제출한 상태다. 이렇게 될 경우 150%인 자동차정류장 부지 용적률은 일반상업지역 용도에 맞게 800%로 변경될 수밖에 없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6조에 의한 주민제안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적법한 절차에 의한 매각과 매입 및 용적률이 적용된 만큼, 일부에서 제기한 용적률 변경이 특혜라는 주장은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사항이라는 것이다. 또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42조3 제2항에 따라 용도변경으로 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0일 진솔회에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과 온누리상품권 등 5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쌀과 온누리상품권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방곤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온정을 베풀어주신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