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 군포2동과 대야동 일부 지역을 합쳐 신설될 예정인 군포3동의 주민센터 기공식이 열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26일 오후 군포송정공공주택지구에서 한대희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3동 주민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83여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에 민원실과 문화강좌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공간, 커뮤니티센터 등이 입주하게 될 군포3동 주민센터는 빠르면 2020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포3동은 군포2동의 인구 과밀과 대야동 송정지구 입주 등으로 인한 행정구역조정에 따라 분리 신설되며 주민센터가 2020년 12월 완공되면 사무실 정리작업 등을 거쳐 2021년 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군포2동의 인구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포3동 주민센터를 새로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25일 개최한 ‘2019 시정 인식조사 보고회’에서 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민선 7기 한대희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만 19세 이상 군포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다. 조사는 시민참여·소통, 도시계획 및 개발, 소상공인·기업지원, 청소년·교육, 복지·건강·가족, 교통·환경·녹지, 문화·예술·체육의 7개 분야 21개 문항으로 진행했으며 민선 7기 1년여간 시정 운영 종합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군포시민들은 문화·예술·체육과 시민참여·소통 분야에서의 시정 운영에 제일 높은 점수를 줬으며 아쉬운 분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를 가장 많이 거론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는 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에서도 1순위로 꼽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각 분야별 사업으로는 금정·군포 역세권 개발, 일자리사업 확충, 민원콜센터 운영 활성화를 시민들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우려분위기가 조성되는 시기에 안양시가 학교급식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학교급식은 안양시가 지난 2013년 안양권 3개시와 협의 개소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조달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천시는 2019년 합류했다. 안양시는 공동급식센터가 문을 열던 초창기 무농약쌀 공급에 주력했지만 2014년 들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자, 우수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친환경우수 가공식품 차액지원을 통해 NON-GMO 국내산 원료의 가공식품 공급을 중·고교로 확대했다. 또 방사능, 중금속, 대장균, 미생물, 잔류농약 등 17항목에 대해 매년 검사를 진행해오는 중이다. 여기에는 학부모 모니터단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는 매월 공급업체를 방문, 학교공급에 앞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급업체 역시도 자체 방사능기기를 이용한 방사능 검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방사능 기준치는 국가기준치인 100bq보다 낮은 1bq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부적합 판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가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와 꿈드림 학생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행사는 허요환 ㈔제일청소년회 이사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꿈드림 청소년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와 ‘졸업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보고대회는 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아테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안전망 시상식이 진행돼 안산시장상, 이사장상, 센터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2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소감문 낭독, 브릿지밴드 공연, 댄스, 색소폰 연주, 스포큰워드 랩 등 공연과 발표회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 모두가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탄탄하게 청소년안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녹지 시설물 유지·관리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도 녹지관리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가로수 관리 4명, 녹지대 관리 5명, 어린이공원 및 광장 관리 14명, 생활민원처리 3명 등 시설관리원 및 현업실무원 26명으로 일괄채용 후 각 사업 분야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6일부터 12월18일까지 약 12개월로 상록구 관내 가로수 등 녹지대 수목관리와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안전점검, 유지·보수, 청소 및 생활민원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 자격은 안산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공고일 전일 기준 안산시 상록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청 및 상록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간제근로자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상록구청 도시주택과로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상록구 주민 가운데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군을 대상으로 ‘2기 기억쏙 인지강화교실’을 진행, 수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기 기억 쏙 인지강화교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공되는 ‘기억청춘교실’ 프로그램을 이용해 참여자에게 창조적 활동을 통한 자아인식, 자기표현,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치매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신을 소개하고 나의 인생을 돌아보며 소중한 것들을 회상하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다”,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졌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분들과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해 구조화된 프로그램 외에도 음악활동, 원예활동, 게임활동, 수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치매예방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481-5848~5851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아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된 것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 주최·주관으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1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경기도내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2014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올해 재인증 시기가 도래해 그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 왔다. 지난 6월 가족친화 재인증 신청을 시작으로 한국경영인증원과 4회에 걸친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진행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직장문화 조성에 필요한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정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시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자녀 돌봄 휴가실시,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임산부 편의용품 지급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아동과 전문가 등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보호자, 아동관련 전문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 20명의 추진위원과 초·중·고·학교 밖 아동 등 27명의 아동참여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의의와 역할에 대한 안내,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등이 진행됐다. 이날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김충락 장학사가 당선되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원곡초등학교 조재영 학생과 고잔고등학교 고서영 학생이 각각 당선됐다. 열띤 경합을 거쳐 선출된 당선자 들은 앞으로 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이끌어 가게 된다. 위원회는 아동실태조사 및 시민참여조사, 학술연구단체의 제언을 종합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전략과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시 의견을 제시하고 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이웃과 함께 읽고 나눌 수 있는 ‘2020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도서를 추천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어린이, 청소년, 일반성인 등 계층별로 각 한 권의 책을 선정한 후 중앙도서관 등 지역 내 30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서 선정은 어린이·청소년·일반성인 부분으로 나눠 추천받으며 주제가 치우치지 않고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도서 각 계층별 수준에 맞는 도서 독자와의 참여활동이 원활한 국내 생존 작가의 책으로 최근 5년 이내 출간된 도서를 기준으로 한다. 시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336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대학교수, 교사, 사서 지역작가, 시민대표로 구성된 ‘2020 안산의 책 1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계층별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시는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한 시민 선호도 조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책을 직접 읽을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2020 안산의 책 어린이·청소년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학교장 추천·모집을 통해 모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한 ‘ERICA 산학협력 Fair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행사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기반시설, 세제혜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원미정 경기도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양내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과 안산사이언스밸리 입주기관장, 120여 개 기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강소특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지자체·공공연구기관·기업 간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며 하나로 융합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오픈닝 행사, 기관별 지원 사업 설명회, 기술 및 지원 사업 상담회 등 총 3부로 구성된 진행된 행사의 1부에서는 ‘안산 강소특구 업무·협력 MOU체결’, ‘강소특구 1호 자회사 등록증 수여식’, ‘Unpack Talk Show’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