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27일 올해 마지막 고당교실을 상록수보건소에서 개최했다. 고당센터는 매달 한 차례씩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전문가를 초청해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강좌는 중앙대학교병원 영양관리팀 유혜숙 팀장이 초청돼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식사관리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혜숙 팀장은 다수의 보건소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용어를 사용해 혈압관리를 위한 저염식사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특히 외식할 때 싱겁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전했으며 무엇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혈당조절을 위한 식사법으로 알맞은 양을 제때에 골고루, 그리고 천천히 먹어야 함을 알려주며 당뇨식은 특별한 식단이 아닌 건강식임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상록구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말기념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청강연, 연극, 난타, 음악회, 뮤지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우선 감골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2일 ‘마음건강’을 주제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특강을 진행된다. 유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법의관을 겸임하며 20년간 약 1천500번의 부검을 진행했으며 SBS ‘그것이 알고싶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연극부터 마술쇼까지 모두 10종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12월5일 인형극 ‘호두까지 인형의 비밀’을 시작으로 감골도서관 스크루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극,, 퓨전타악퍼포먼스 난타, 성포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술사 ‘더 스노우맨’, 클래식 애니메이션OST 음악회, 상록어린이도서관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 부곡도서관 마술사 돌프의 빨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올해 일자리창출에 큰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를 선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 노인복지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부서 선발은 안산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 일자리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에게 포상하는 것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앞장서는 안산시’를 만드는데 시 모든 직원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최우수 노인복지과, 우수 상생경제과·문화예술과, 장려 공원과·해양수산과·일동 등 모두 6개 부서다. 노인복지과는 어르신 사회참여 및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 기회 제공, 사할린동포 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평가는 올 2~10월 일자리창출 실적을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 민간일자리 창출 실적,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일자리사업 홍보, 일자리 규제 완화 등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내년에도 안산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시청 앞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불우이웃돕기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전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관내 기업들의 성금전달식도 열고 집중모금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안산시 모금목표액은 10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1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시는 온도탑을 통해 안산시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업·단체·시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한 한국남동발전㈜ OE사업처와 오비맥주㈜, 가보주식회사는 각각 750만원, 600만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 2016년부터 매년 안산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오비맥주의 정평화 안양지점장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기업의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교통신호등 고장에 따른 조치가 훨씬 신속해져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관내 교통신호등 관리번호 부여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작동에 이상이 발생한 교통신호등의 위치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조치를 취하고 차후 진행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신호들의 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시는 만안구지역 신호등은 관리번호 부여를 마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전체 신호등에 대한 관리번호 등록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신설되는 신호등에 대해서도 현재의 관리번호를 연계해 부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등의 관리가 용이해짐으로써 차량사고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2일 중증환자 유치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개최한 ‘2019 부천국제의료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세종병원 및 부천성모병원 국제의료관계자, 의료관광에이전시 및 바이어 마이스 관계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전공 대학생 등 200여명이 순천향대학 부천병원을 가득 메웠다. 컨퍼런스는 ‘러시아와의 교류를 통해 본 국제의료 한류의 중심, 부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콘스탄틴 러시아 하바롭스크 극동 의과대학 총장이 ‘러시아 의료 및 국제 교류 현황’을, 우크라이나 부키메드 사의 카테리나 대외협력부장이 ‘온라인 의료관광 유치전략 및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관내 의료관광환자유치 대표 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세종병원, 부천성모병원의 국제의료 관계자들이 ‘국제 의료관광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의료기관과 해외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하며 협력관계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유력 외국인 환자 송출 에이전시가 참석해 부천의 의료관광을 해외에 알리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기능을 연계한 인공지능-이미지매칭사업이 안양예술공원에 적용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또 하나의 신기술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분야다. 안양시와 ㈜지오투정보기술 간 업무협약이 26일 안양시청 집무실에서 있었다. 인공지능-이미지매칭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및 스캔, AI가 작동하며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원거리에서도 작품 검색이 가능하며 댓글과 공유 등의 사용자 활용기능도 지원한다. QR코드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방식으로 설명서를 읽거나 오디오용 이어폰 착용, 작품설명을 듣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사라지는 것이다. 안양시는 일명 전시안내솔루션으로도 불리는 인공지능-이미지매칭사업을 안양예술공원에 적용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지오투정보기술 측은 솔루션 무상제공과 기술을 지원하고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 한다. 시와 ㈜지오투정보기술은 APAP작품 53점,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 70개 작품, 11개소 문화재 등 134개 분야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12월까지 끝내 내년 1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음성안내 서비스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만남실에서 두산연강재단과 고교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참뜻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연강재단은 3년간 저소득층 우수 고교생 100명에게 1억원을 지원하고 시는 장학생 선발 등의 행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장학금 지원계획을 수립해 고교장학금이 꼭 필요한 장학생 100명을 연도별로 선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과 재단의 사업 취지에 맞도록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 장명호 부사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지원대상자 선정인데, 부천시에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주시면 원만하게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우리 시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 재단에서 지원해주는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2동에 위치한 선한이웃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5일 라면 100박스를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교회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선한이웃교회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오면서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종은 담임목사는“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올해 바자회에 많은 이웃분들이 찾아와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바자회가 성황리에 끝났다”며“기부한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 주셔서 감사드리며 물품들은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배부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2019 의왕시 장애인 기관 및 단체 사업보고회 및 연찬회가 지난 25일 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관련 19개 단체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의 업무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 장애인복지 업무계획과 관련해 민·관이 함께 공유해야 할 내용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1부에서는 장애인 단체 및 기관 사업보고회를 시작으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상돈 의왕시장 주재로 의왕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 건립과 관련 발달장애인 맞춤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확대, 고령장애인 복지지원서비스 질적 성장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