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카이빙 교육과 주민공모사업의 마무리 활동으로 사진전을 열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마을의 역사를 기록·저장하는 ‘아카이빙’ 교육을 받으며 스마트폰으로 원미동이 변해가는 과정과 주민들의 일상을 담았다. 그 결과물은 ‘기록하는 사람들, 기억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만났다. 참여자들은 앞으로도 원미지역의 마을 사진작가로서 원미도시재생지역 아카이빙 작업을 지속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 공모 사업을 펼친 6개 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나무 문패, 네임택, 팔찌 만들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가 이어졌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사진전 개최를 축하하며 “하루하루 변해가는 원미지역의 모습을 주민의 눈으로 기록한다는 것은 마을에 대한 애착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카이빙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발판삼아 꾸준히 마을의 모습을 기록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에서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7개국 출신 외국인주민이 한 해 동안 한국어를 배운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8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2019 한국어 교육 사업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및 군포에서의 가정·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운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80명과 가족, 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를 축하·격려했다. 특히 전체 수강생 중 꾸준한 출석과 한국어 말하기·쓰기 실력 향상으로 수료증을 받은 14명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긴 시간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국어를 배우려 노력한 모든 외국인주민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외국인주민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 운영·지원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역 교육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한대희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군포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들은 뒤, 교육협력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시장은 “청소년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지원청, 단위학교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군포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원곡동 다문화특구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다문화거리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건전영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전날 두 번째로 열린 캠페인은 원곡동 다문화특구 내 다방 등 휴게음식점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역주민과 영업주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건전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한 가두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휴게음식점안산지부와 다방 영업주, 안산단원경찰서 그리고 베트남이주여성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어깨띠를 착용, 2개조 2코스로 나눠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불법영업 근절 홍보와 동참 호소에 나섰다. 특히 최근 돼지열병과 관련해 불법 수입식품 판매 및 구매 등 금지 안내문을 홍보물과 함께 배포하고 다문화거리의 골칫거리인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널리 알렸다. 또 원곡동 다방 영업주들은 음식점 업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건네주며 “건전영업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영업장에 앉아서 홍보물을 받아보는 것보다 큰 의미를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캠페인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본오3동 장수마을 중앙교회와 상록구노인복지관 일동분관에서 진행한 ‘치매환자·가족 지원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환자·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작업치료,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억 비타민’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아인식, 자기표현, 사회적 교류 및 긍정적인 경험의 기회 제공,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8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 본오3동 장수마을 중앙교회는 7명, 상록구노인복지관 일동분관은 8명 등 총 15명의 교육생이 지난 26일과 이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끝나는 시간이 너무 아쉽다”,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싶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케이크, 초콜릿 등 디저트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지도 및 식중독 사전예방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케이크 및 초콜릿, 선물용 다과세트 등을 취급하는 제과점과 휴게음식점 등 94개소를 대상으로 케이크 진열대 내부 위생상태,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 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세균오염도 측정검사를 실시하고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요령 등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식품안전의식과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구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주의·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초콜릿과 케이크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탄절 등 특정식품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앞서 불량부정 식품을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12월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특별 선물을 추가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연중 금연상담사가 니코틴의존도 및 일산화탄소 측정 등의 검사 후 개인맞춤형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금연성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금연성공 시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하고 6개월 금연을 성공하면 5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금연동기 향상을 위해 3인 이상 금연을 결심한 금연동료가 모두 금연에 성공하면 개인마다 1만원권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삼삼오오’ 금연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상록수보건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으로 잦은 모임과 술자리 약속에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12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개인용 칫솔살균기를 추가 지급한다.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주말금연클리닉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12시에 운영한다. 반월·수암보건지소에서도 금연클리닉을 평일에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신길동 휴먼시아4단지 주민공동시설에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신길가치키움터’를 설치,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공공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시가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돌봄센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공모를 통해 ‘가치키움터’를 안산의 고유 명칭으로 정했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돌봄센터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신길휴먼시아4단지 주민복지관 2층에 위치한 ‘신길가치키움터’는 지난 8월 신길휴먼시아4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공간 무상사용 협약을 맺고 2개의 활동실, 주방, 사무실 등을 갖춘 면적 230㎡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앞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하다’가 위탁운영을 통해 상시·일시돌봄, 돌봄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첫 사례인 ‘신길가치키움터’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10주년을 맞아 ‘다같이, 多가치’의 주제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200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이다. 전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된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단체, 후원관계자,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학부모 및 아동권리보장원 등 업무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10년의 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한 드림스타트 영상 상영,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꾸민 합창, 한국무용 공연을 비롯해 샌드아트 축하공연과 비전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44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드림업 합창단’의 오프닝공연은 짧은 기간 동안 열정을 다해 준비한 2곡을 온 마음과 목소리를 모아 아름다운 노래로 들려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은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는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경쟁력 확보와 개선 동기를 부여하고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소통하는 활동에 가장 두각을 나타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시민들과 우수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안산시는 블로그 관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 블로그어워드에서 처음으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심사 과정에는 10명 내외의 전문가 그룹이 디자인 및 UI, 마케팅,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분 18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블로그 활용이 탁월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했다. 안산시는 4기 활동을 하고 있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을 비롯해 25개 동 소식을 일선에서 전하고 있는 안산시 생생마을기자단, 참신한 시각으로 시의 정책·관광 등을 홍보하고 있는 안산시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의 활발한 취재 활동을 통해 블로그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2011년 1월 개설된 안산시 공식 블로그는